항목 ID | GC02300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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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朴氏 |
영어의미역 | Milyang Bak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기산면 평복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헌규 |
세거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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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가산면 용수리 |
입향시기/연도 | 조선 중기 |
성씨 시조 | 박언침(朴彦忱) |
입향 시조 | 박번(朴蕃) |
[정의]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연원]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의 아홉 아들이 각각 분파(分派)할 때 제1자(子) 박언침(朴彦忱)이 밀성(密城)[현재의 밀양] 대군(大君)에 봉(封)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본관(本貫)을 밀양으로 하였다. 경명왕계의 8대군파(8大軍派)와 국상공파(國相公派) 가운데 제1종가(宗家)인 밀성대군파의 밀양 박씨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박씨선원세보(朴氏璿源世譜)』에 의하면 밀양 박씨에서 10여개 본관(本貫)으로 분적(分籍)되어졌는데, 전모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대략 상계대(上系代)에서 갈린 파(派)로 12중조(中祖)로 하여, 12개 파(派)로 크게 나누어졌고 아랫대로 내려오면서 여러 파(波)로 분파(分派)되었다.
[입향 경위]
입향조인 박번(朴蕃)은 자를 군숙(君淑), 호를 매헌(梅軒)이라 하고, 1493년(성종 24)에 진사가 되었다. 1519년(중종 14)에 정암 조광조와 함께 기묘사화로 화를 입었다고 『명현록』에 기록되어 있다. 후손이 달성군 다사에서 세거하다가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세거지를 정하고 살았다. 가산면 용수리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규정공파 문목공 송당 후예(文穆公松堂後裔)로 원주 현감 박이상(朴履祥)이 입향하여 지금도 10여 호가 살고 있다.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 박여건(朴汝楗)을 추모하는 재사 몽와재(蒙窩齋)가 있다.
[현황]
인구 주택 총조사 「성씨 및 본관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 2,020여 가구 6,500여 명이 칠곡군 관내에 살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복사공파가 세거하고 있으며,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규정공파 10여 호가 세거하고 있다.
[관련 유적]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몽와(蒙窩) 박여건의 추모지소인 몽와재(蒙窩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