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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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任道 |
영어음역 | Jo Imdo |
이칭/별칭 | 치원(致遠),간송(澗松)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헌규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학자.
[가계]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치원(致遠), 호는 간송(澗松). 함안조씨는 고려 통일에 큰 공을 세워 개국벽상공신으로 대장군에 오른 조정(趙鼎)을 시조로 삼고, 함안(咸安)에 세거하면서 본관을 함안으로 하였다. 생육신인 조려(趙旅)의 5대손이고 내헌(耐軒) 조연(趙淵)의 증손이다. 부인은 벽진이씨이다.
[활동사항]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참봉에 임명되었다.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간송마을에서 학문에 정진하며 전원생활을 하다가 1611년(광해군 3)에 이황(李滉), 이언적(李彦迪)의 문묘종사(文廟從祀)를 반대하는 정인홍(鄭仁弘)을 규탄하는 상소를 올린 후 함안군 칠원에 은거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후에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대군(大君)의 스승과 좌랑(佐郞)으로 여러 번 불렀으나 모두 나아가지 않았다. 선초의(先抄儀)에 받들어졌으며 후손들이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살고 있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금라전신록봉선초의(金羅傳信錄奉先抄儀)』와 문집(文集) 6권이 있다.
[상훈과 추모]
지평(持平)에 추증되었으며, 경상남도 함안군 송정서원(松汀書院)에 배향되었다.
[묘소]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자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