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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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褧仁 |
영어음역 | Bae Gyeongin |
이칭/별칭 | 성보(聖甫),만암(晩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헌규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성보(聖甫), 호는 만암(晩菴).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로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한 칠곡 입향조이다.
[활동사항]
조선 선조(宣祖)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兵曹參議)를 지냈으며, 혼조(昏朝)에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 대구에서 칠곡 읍내동으로 이거하여 살았다. 당쟁으로 나라가 어지러워 낙향 시 한 수를 읊조리며 말하길 “반평생 부침(浮沈)이 나와 더불어 어긋난다. 권력 있는 지위 요로(要路)에 전전(輾轉)해 보지만 미미하다. 객(客)은 와서 영고성쇠(榮枯盛衰)의 일을 말하지 말라, 돌아가 청산에 누워 달무리를 희롱하련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