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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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安 新聞』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재영2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을 취재·보도 권역으로 발행되고 있는 특수 주간 신문.
[개설]
1989년 『함안 공론(咸安公論)』을 창간하였던 주요 인사들이 새로운 신문 창간을 전제로 함안 공론사를 해체하고 창간한 신문이 『함안 신문(咸安新聞)』이다. 『함안 신문』은 지방 자치 제도 부활 직전에 창간된 지역 신문으로 그 동안 발행인을 비롯하여 주요 종사자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지만, 2016년 현재까지 꾸준히 제호를 이어 온 함안군의 대표적인 지역 신문이다.
[창간 경위]
『함안 공론』을 창간하였던 김욱수·안상규 등이 『함안 공론』을 폐간하고, 이사진을 확대 개편하여, 1991년 『함안 신문』을 새롭게 창간하였다.
[형태]
창간호를 타블로이드 판형 12면으로 발행하고 지속적으로 타블로이드 판형을 유지하다가 대판으로 변경되기도 하였으며, 2016년 현재는 대판형과 타블로이드의 중간 형태인 베를리너 판형 12면으로 발행되고 있다. 자체 윤전 시설은 없으며, 지역 일간 신문 또는 중앙지 소속 지역 윤전 공장에서 신문을 인쇄하고 있다. 배달은 주로 우편으로 하고 있다.
[구성/내용]
함안 군정과 군내 각급 기관·단체의 소식,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내고 있다. 지역 내 정치·경제·사회·문화·기타 소식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변천과 현황]
창간 당시 회장은 조명제가, 발생인은 안욱수, 편집인은 조양래가 맡았고, 논설 위원으로 이규석·윤정숙·안상규가 위촉되었다. 이후 조명래·음경배·이학규가 차례로 발행인을 이어받았다. 2009년 자체 사정으로 폐간되었다. 폐간 직후인 2009년 5월 『함안 군민 신문』을 발행하던 구자웅이 경상남도에 『함안 신문』을 등록하여『함안 신문』 발행을 시작하여, 2016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함안 군민 신문』은 『함안 신문』 발행과 동시에 휴간하였다. 기존 『함안 신문』을 폐간하였던 이학규는 이후, 일반 주간 신문 『THE 함안 신문』과 『함안 인터넷 뉴스』를 창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THE 함안 신문』은 대판형 12면으로 발간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91년 창간된 『함안 신문』과 2009년 재창간된 현재의 『함안 신문』은 제호는 같지만 발행 주체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연속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취재·보도하는 내용이 이전 『함안 신문』과 현재의 『함안 신문』이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군민들은 이전의 『함안 신문』과 현재의 『함안 신문』이 다름을 크게 인식하지 않는다. '함안'이라는 지자체 명을 제호로 쓰고 있기 때문에 함안군 지역의 대표적 지역 신문이라는 입지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