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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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安 時報』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재영2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1960년부터 1961년까지 발간된 순간 신문.
[개설]
[창간 경위]
1956년 마산에서 창간된 『마산 타임스』가 1959년 지면 속에 『마산 타임스 함안판』을 발행하다 폐간되면서 『마산 타임스 함안판』이 함께 발행이 중단되었다. 이에 함안 지역에도 독립적인 신문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함안 지역에서 언론 활동을 하거나 언론에 관심을 보이던 주요 인사들이 주도하여 『함안 시보(咸安時報)』를 창간하였다. 1960년 순간 신문(旬刊新聞)으로 『함안 시보』를 창간하였으며, 당시 국무원 사무처 등록 128호였다. 발행인은 김성은, 편집인은 채낙현, 인쇄인은 김응수로 등록되었다. 창간에 드는 비용은 주주를 모집하여 충당하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임직원이 출자하였다. 임직원이 18만 5000원을, 함안 군수 등 관계 기관 및 기관장 찬조금이 10만 3000원 투입되었다.
[형태]
『함안 시보』는 타블로이드 판형 4면으로 발간되었다.
[구성/내용]
1면에는 함안 군정과 각 기관 행정 소식, 2면에는 문화, 3면에는 사회 소식을 실었고, 4면에는 마을 소식을 담았다.
[변천과 현황]
『함안 시보』는 월 3회 순간(旬刊)되었으며, 매호 2000부를 인쇄하였다. 함안 군청이 있던 함안군 가야읍 일대는 직접 배달하였고, 다른 면 지역은 우편으로 발송하였다. 5·16 군사 정변을 일으킨 군사 정부의 폐쇄령으로 인하여 1961년 5월 5일 11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함안 군청 등 기관 주도가 아니라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함안 지역을 주요 취재·보도 권역으로 하여 창간·발행된 최초의 현대 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