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농공 단지.

[건립 경위]

칠원 용산 농공 단지(漆原龍山農工團地)는 지역민의 농외 소득 증대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되었다. 2008년 4월 21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받고, 2008년 9월 25일에 농공 단지 실시 계획 승인을 획득하였다. 2009년 11월 24일에 준공되었다.

[구성]

칠원 용산 농공 단지의 총면적은 9만 9984.2㎡이며, 그중 산업 시설 구역이 7만 3000㎡, 공공 시설 구역이 1만 7000㎡, 녹지 구역이 5,000㎡이다. 칠원 용산 농공 단지의 용수는 지방 상수도를 인입하여 하루 100㎥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폐수는 단지 내 오수 처리장에서 침지형 막분리조 공법으로 하루 120㎥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기타 전력 및 통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칠원 용산 농공 단지의 입주 업종은 기계, 철강, 전기 전자 제조 등이다. 가동 중인 입주 업체는 기계 업종이 13개사에 고용 인원 144명, 철강 업종이 3개사에 고용 인원 16명, 전기 전자 업종이 1개사에 고용 인원 33명, 기타 업종이 3개사에 고용 인원 22명이다. 칠원 용산 농공 단지는 지리적으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칠서 나들목에서 3㎞ 떨어져 있으며, 지방도 1041호선 및 국도 13호선에 접해 있다. 또한 마산 항만이 20㎞ 떨어져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2014년 12월 말 기준, 생산액은 416억 원이며, 수출액은 400만 달러이다. 2016년 3월 현재, 칠원 용산 농공 단지의 입주 업체는 20개사, 가동 업체도 20개사이며, 총 215명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