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건립 경위]

파수 농공 단지(巴水農工團地)는 농외 소득 증대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사업비 34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1989년 9월 9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1990년 5월 11일에 착공하였으며, 1991년 4월 12일에 준공되었다.

[구성]

파수 농공 단지의 총면적은 16만 6291㎡이며, 그중 산업 시설 구역이 14만 6000㎡, 지원 시설 구역이 9,000㎡, 공공 시설 구역이 1만 1000㎡이다. 파수 농공 단지의 용수는 지하수를 개발하여 하루 795.8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폐수는 단지 내 오폐수 처리장에서 접촉 산화식으로 하루 300㎥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기타 전력 및 통신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현황]

파수 농공 단지의 입주 업종은 기계 및 부품 제조업, 전자 및 전기업, 농수산[식품] 제조업 등이다. 2014년 12월 말 기준, 가동 중인 입주 업체는 25개사이며, 종사자는 448명이다. 업종별로는 철강 업종이 7개사에 고용 인원 92명, 기계 업종이 7개사에 고용 인원 72명, 철강 업종이 4개사에 고용 인원 49명, 기계 업종이 3개사에 고용 인원 46명, 운송 장비 업종이 4개사에 고용 인원 134명, 음식료 업종이 2개사에 고용 인원 91명, 전기 전자 업종이 1개사에 고용 인원 3명, 기타 업종이 4개사에 고용 인원 56명이다.

파수 농공 단지는 지리적으로 남해 고속 도로함안 나들목과 6㎞, 지방도 67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마산 항만과 20㎞ 떨어져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2014년 12월 말 기준, 생산액은 820억 원이며, 수출액은 1200만 달러이다. 2016년 3월 현재, 파수 농공 단지의 입주 업체는 36개사로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