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장애인들의 지원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 시설.

[개설]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직업 및 사회적 자원 등을 지원하며, 또한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사업을 펼치기 위해 설립된 복지 시설이자 재활 시설이다.

[건립 경위]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복지 플랫폼의 구축,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의 권익 옹호 등을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8년 1월 26일에 개관하였고, 1992년 1월 1일에 재가복지봉사센터의 모태가 되는 재가장애인 순회재활서비스센터를 개소하였다. 그리고 1995년 6월 15일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체육관과 직업훈련실을 각각 개관하였으며, 2005년 3월 1일 문화센터를 개소하였다. 이후 여성장애인 역량 강화 사업 및 사회 참여 확대 지원 사업, 예술강사 지원 사업, 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규모가 커졌으며, 2016년부터 광주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기 시작하였다. 2018년 5월 1일 요리실습실을, 동년 12월 7일 직업훈련카페[I got everything]를 각각 개소하였다. 2019년 10월 1일에는 중증장애인 현장 중심 직업재활센터를 개소하였고, 동년 11월 7일에 늘푸른도서관을 개관하였다. 2020년 3월 1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하여 수어통역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2021년 3월 1일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 확충을 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조직은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인사위원회로 구성된 3개의 위원회가 있고, 관장과 사무국장 관할 아래 운영지원팀, 기획홍보팀, 시설지원팀과 융합돌봄실, 사업지원실 등이 있다. 융합돌봄실에는 다중지원팀, 자립생활팀의 2개 사업팀이 있고, 사업지원실에는 평생학습지원팀, 직업지원팀, 마을활동팀, 수어지원팀, 수어통역팀, 발달체험서비스팀, 여성지원팀 등의 7개 사업팀이 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종사자 수는 40여 명이며, 이용자 수는 64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의 복지 증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장애인·주민들과 협력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광주광역시 장애인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용 대상은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 주민 등이며, 이용 장애인의 권리 침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권익 옹호 실천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 복지에 관한 정보 제공과 관내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담과 사례 지원, 언어 재활이나 심리 치료, 각종 의료 지원, 이용 장애인의 가족 지원, 장애 이해 교육과 종사자 간담회 운영,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지원, 여성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장애인 교육 지원, 청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