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그들의 인격의 존엄성과 인간적 권리의 회복, 자립의 노력과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

[개설]

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를 말하며, 신체적 장애,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 발생 예방, 의료와 재활치료, 사회적응 훈련, 교육, 직업, 정보의 접근, 편의시설, 안전대책 강구, 사회적 인식 개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편의 제공, 주택 보급, 문화환경 정비, 복지 연구, 경제적 부담의 경감에 대해 기본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에 대해 재활 상담, 장애아동수당과 보호수당, 장애수당, 공공시설의 우선 이용, 고용 촉진, 생업 지원 등의 복지 조치가 있으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활동지원급여의 지원 등의 자립생활의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과 단체를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남성 3만 9656명, 여성 3만 435명으로 총 7만 91명이며, 장애 유형과 그 수에 따라 지체, 청각, 시각, 지적, 뇌병변, 정신, 신장, 자폐성, 언어, 간, 장루·요루, 호흡기, 뇌전증, 안면 등의 장애인이 있다.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복지]

1. 장애인 복지시설 현황

2020년 10월 기준 광주광역시의 장애인단체는 사단법인이 68개, 사회복지법인 12개, 비영리민간단체가 52개로 132개의 단체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3개소, 서구 7개소, 남구 4개소, 북구 9개소, 광산구 8개소 등 31개소와 발달재활 서비스를 위해 동구 5개소, 서구 17개소, 남구 11개소, 북구 21개소, 광산구 24개소 등 77개소가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 24개소, 단기거주시설 4개소, 공동생활가정 51개소, 복지관 7개소, 주간보호시설 38개소, 체육시설 1개소, 생활이동지원센터 1개소, 점자도서관 1개소, 직업재활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 20개소, 직업재활시설 6개소, 의료재활시설 3개소, 생산품판매시설 1개소, 특수학교 4개소, 농아인쉼터 1개소 등이 있다. 구에 따라 거주시설은 서구, 지역사회재활시설은 남구와 광산구, 직업재활시설은 광산구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동구에는 거주시설이나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장애 관련 기관이 상대적으로 적다.

2. 장애인 복지 서비스 및 정책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복지는 크게 주거지원, 일자 리지원, 신체건강 및 보건의류 지원의 분야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가족사업장 및 창업 지원,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여성장애인 임신, 출산, 양육, 교육, 가사 서비스 지원, 학대피해 장애인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장애인 재난대응 및 안전교육 강화, 특수교육대상자 조기 발견과 교육 지원, 특수교육기관 확충 및 환경 개선, 통합교육 지원, 장애청소년 진로·직업교육 전문화, 평생교육시설 지원 확대, 장애인 평생교육 바우처 기관 확대, 맞춤형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수련 시설 건립,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선수 육성,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실업팀 창단, 정례적 실태조사, 복지 서비스 총량 조사, 광주형 사회복지기관·시설 평가체계 구축, 장애인회관 건립, 종합정보 제공 웹사이트 구축, 4차 산업 연계 일상생활 보조기기 지원 확대, 보행환경 개선, 정상버스, 특별 교통수단의 확대 등 다양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