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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 있는 고개. 가당목이는 매봉산[1.285m] 줄기로 등어치(登於峙)[해발 933.3m]에서 아홉살이재를 지나 우구치(牛口峙)와 금정(金井)으로 가는 고갯마루이다. 가당목이에서 ‘가’는 ‘가장자리’를 뜻한다. 가당목이를 지나 서쪽으로 흐르는 내리계곡을 따라 11.78㎞를 가면 폐교가 된 옥동초등학교 조제분교가 있는 김삿갓면 내리이다. 그리고 삼동치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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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었던 자연마을. 각희골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국도 제31호선 우측에 있는 골짜기이다. 각희골에서 조금 더 가면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에 676년(문무왕 12)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각화사로 가는 길이 있었다. 일설에는 각희대사(覺喜大師)가 각화사에서 수도하였다 하여 ‘각희골’이라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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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자연마을. 거무실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국도 제31호선을 지나가다 에스오일 회덕주유소 건너편으로 거무실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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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서 고두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고두암 전설과 정철의 예언」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인근에 있는 고두암[꼴두바위]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조선 시대의 문신인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 고두암 앞에서 그 지역의 부흥을 예언하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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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 있었던 자연마을. 고심골(高深谷)은 덕구리(德邱里)의 먼내벌[원천] 건너에 있다. 고심골은 약 8㎞가 넘는 깊은 골짜기이다. 예전에는 당목이재와 등어치(登於峙)[해발 933.3m]를 넘어 경상북도 봉화군(奉化郡) 춘양면(春陽面) 우구치(牛口峙)로 다녔다. 1960년대 영월 사람들은 춘양장을 갈 때 고심골을 거쳐 가당목이의 국시당에 모여 다함께 험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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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바르게 생각하며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움을 탐구하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닦아 건강하게 자라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바르게 행동하고, 스스로 배우며, 튼튼하게 자라는 구래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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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동읍의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총 4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예전 중석 채굴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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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특산물인 고랭지 채소. 구래리 고랭지 채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고위평탄면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채소, 산채, 약초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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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자연 마을. 구름재마을은 솔고개와 섬지골마을 중간 지점에 있는 해발 500m의 산촌이다. 구름재마을 앞으로 국도 제31호선이 지나고 뒤쪽에는 해발 1,150m의 단풍산이 있다. 솔고개를 지나 단풍산 자락에 구름도 쉬었다 넘는다는 구름재가 있고, 국도 제31호선 건너에는 옥동천이 ‘구름재마을’을 휘감아 돈다. 구름재마을은 한자식 지명으로 ‘운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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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자연마을. ‘금댕이골’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위치하며, 가삼과 원천 사이로 뻗은 계곡이다. 그 길이가 10여 리[약 3.93㎞]가 되며, 금댕이골의 끝은 매봉산[1,271,2m]으로 연결된다. 골짜기 좌측 어귀에는 큰금댕이골과 작은금댕이골이 있고 그 건너편에는 큰 너래바위가 있다. 계곡의 끝자락인 매봉산 밑에는 옛날 산신제(山神祭)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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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바위. 꼴두바위는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중석광업소 오른쪽 골짜기에 있는 큰 바위이다. 1950~1970년대에 세계적인 텅스텐 생산지였던 영월 지역을 상징하는 주요 지형물이다. 꼴두바위에는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 시절 꼴두바위를 보고는 “훗날 수많은 사람이 이 바위로 인하여 모여 바위를 우러러볼 것이다.”라고 하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후에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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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서낭당. 꼴두바위 서낭당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꼴두바위 아래에 세워진 서낭당이다. ‘으뜸가는 형상’을 가졌다는 뜻을 가진 꼴두바위라는 이름이 한자로는 고두암(高頭岩)이기에 고두암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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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나성일(羅性一)[1852~1923]은 1852년 6월 4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서 태어났다. 구한말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항일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나경일(羅慶一)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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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냇가 언덕 위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내덕’이라 하였는데, 후에 한자화되어 내덕리(內德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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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산. 단풍산(丹楓山)은 영월에서 태백으로 가는 국도 제31호선을 타고 가다가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해발 1,150m의 산이다. 국도 제31호선의 솔고개에서 단풍산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산솔면 녹전리에 있는 솔고개에는 영월군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이 약 300년인 나무가 있다. 한때 담배 회사나 제약 회사의 모델로도 쓰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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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었던 자연마을. 당골은 천왕당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데,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川坪里)의 태백산 정상에 천왕당이 있다. 조선 인조 때 경상감사 김치(金緻)라는 관리가 미신을 타파한다는 명분으로 천왕당집을 불태웠다. 이후, 천왕당집을 감싸고 있던 자연석을 모아 둘레 27.5m, 높이 24m의 단을 쌓았다. 천왕당에서 100m 정도 내려가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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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었던 중석 광업소. 중석[텅스텐]은 열에 강하고 비중이 커서, 강철 제조나 전구 재료 등에 이용되는 중요한 특수 합금용 금속광물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산지는 영월군 상동, 달성, 옥방, 청양이고, 북한 지역은 백년, 기주이다. 우리나라는 매장량은 적지만 1970년대까지 세계적인 중석 수출 국가였다. 1973년도 수출액은 1972년에 비하여 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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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가 되는 ‘삼동산’의 큰 언덕 위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덕구리(德邱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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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서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로 가는 큰 고개. 등어치(登於峙)는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 있는 해발 933.3m의 높은 고개이다. 예전에는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德邱里)에서 등어치를 넘거나, 김삿갓면 내리에서 대야치와 조재를 지나 등어치를 넘어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牛口峙里)로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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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와 산솔면 직동리의 경계에 있는 산. 매봉산(梅峰山)은 강원도 영월군 동쪽의 상동읍 내덕리와 산솔면 사이에 솟은 해발 1,268m의 산이다. 남쪽은 절벽이고 북쪽 사면은 남쪽처럼 경사가 급하지 않다. 매봉산이 있는 상동읍 내덕리(內德里)는 냇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내덕’이라고 하였는데, 한자로는 ‘내덕(內德)’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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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던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무래이골은 곰님이골 입구에서 우측 민백산 쪽으로 길게 뻗은 골짜기이다. 1923년에서 1943년까지 무래이골에 금광이 있었다. 이 당시 광산으로 출근할 때 계곡물이 불어나면 광부들이 나무에 줄을 묶은 다음 서로 당겨 주면서 무래이 계곡을 건너다녔다고 한다. 무래이골 광산 역시 일본 사람들이 개발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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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산. 민백산(民白山)[1,212m]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와 덕구리 사이에 걸쳐 있다. 민백산과 삼동산 사이에 금정(金井)을 지나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로 연결되는 길이 있다. 우구치(牛邱峙, 牛口峙)에는 조선 시대에 은광이 있어서 상당히 활발하게 은 채굴이 이루어졌다. 영월군 상동읍에서 봉화군 춘양면으로 넘어가는 길은 19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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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의 뱀밭[寺田里]은 봉우재휴게소가 있었던 곳이다. 봉우재휴게소의 이름은 ‘뱀밭휴게소’라 해야 하는데 어감이 좋지 않아 이웃 마을인 봉우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뱀밭은 땅이 기름지지는 않지만 법호실 큰절에서 소유하였던 사전(寺田)이 있는 넓은 들녘이 있었으므로 사전리(寺田里), 불전리, 부처뜰 등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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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법호실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九來里)의 본구래에서 반쟁이골을 지나 좌측으로 난 골짜기를 따라가면 산솔면 직동리 화절치와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법호실은 본구래 남서쪽으로 경사가 심한 비탈길에 대여섯 가구가 밭농사와 고랭지 배추, 약초 재배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1871년 동학 교주 최제우가 대구에서 혹세무민의 죄로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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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본구래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九來里)의 본 마을이다. 산촌 마을인 본구래는 봉우재 삼거리에서 옥동천에 놓여진 봉우교를 건너 포장도로인 선바위길로 다녀야 한다. 본구래는 상동의 중심지였다. 1962년 본구래 물방아골에 있는 산지당 부근 텃밭에서 농부가 7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27㎝ 크기의 금동보살입상을 발굴하였는데, 금동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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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 있는 자연마을. 삼동재[三洞峙]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과 경상도 봉화군 춘양면의 경계인 삼동산[1,179.8m] 아래에 있는 오지 마을이다. 예부터 삼동산은 산나물이 많이 났으며 봄철 보릿고개 때면 경상도와 강원도 사람들이 산나물을 뜯으러 많이 왔다. 상동읍 덕구리에서 신덕구교를 지나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를 연결하는 비포장도로인 지방도 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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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교육목표는 ‘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행복한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근면, 창의, 질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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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상동시외버스터미널은 영월군 상동읍에서 영월군 밖으로 연결되는 시외버스 정거장이다. 2021년 8월 현재 상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연결되는 영월군 이외 지역의 버스 정거장은 서울특별시 동서울종합버스터미널,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외버스터미널, 강원도 원주시 원주시외버스터미널과 신림면 황둔리, 그리고 강원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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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우편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상동우체국(上東郵遞局)은 강원지방우정청 영월우체국 소속기관이며 상동읍 관내의 우편, 우편환, 우편대체, 예금, 보험 등의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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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목표는 ‘나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며, 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근면(勤勉), 창의(創意), 질서(秩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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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읍. 상동읍(上東邑)은 영월군 2개의 읍 중 하나로, 내덕리(內德里)·구래리(九來里)·천평리(川坪里)·덕구리(德邱里)의 4개 법정리와 11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40개 반이 있다. 상동읍은 영월군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동쪽으로 강원도 태백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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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상동읍 관할 행정기관. 상동읍사무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행정과 민원 사무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이다. 관내 법정리 4개, 행정리 11개, 40개 반의 주민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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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산. 선바위산은 백두대간의 함백산 서쪽에 있는 해발 1,042m의 바위산이다. 국도 제31호선에서 보면 바위 병풍이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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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던 자연마을. 안간지골은 폐교가 된 천평초등학교가 있는 옥녀봉 아래 갈골에 있는 긴 골짜기이다. 일제 강점기 마을 뒷산인 갈골에 있는 산태골에서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났다. 이때 흙 속에서 금이 발견되었다. 이 같은 사연으로 금광이 개발되고 여기서 채광된 금은 우마차(牛馬車)에 싣고 금정광산으로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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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텅스텐 생산 개발 기업. 1916년 노두 발견이 있은 후 상동광산이 개발되었고 몇 차례의 폐광과 개광을 거듭하며 중석 생산이 이루어지다가 1934년 일본인 고바야시 우네오의 소림광업주식회사에 의하여 해방 직전까지 텅스텐 생산이 이루어졌다. 1980년대를 거치면서 중국 텅스텐 광산 개발 및 공급으로 채산성이 떨어져 1996년 폐광되었다. 그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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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어평(御坪)은 단종의 전설이 전해지는 마을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농거리 위쪽 국도 제31호선 근처에 있다.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하천을 사이에 두고 좌측은 영월 어평, 우측은 태백 어평으로 나누어진다. 예전에 상동 사람들이 비행기재를 넘거나, 당목이재를 넘어 어평으로 다녔다. 1985년 국도 제31호선이 개통되면서 상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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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산촌마을. 여내골[呂內谷]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으며, 상동광업소 사택이 있었던 단양촌(丹陽村) 북쪽으로 길게 뻗은 계곡이다. 여내골은 칠랑이골, 본구래, 고무라이골과 함께 자연 경관이 빼어나서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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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태극교를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던 강원도 영월군 출신 종교인. 유형호(柳亨浩)[1901~1962]는 1901년 1월 25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천평리에서 태어났다. 1930년 최효열(崔孝烈)의 권유로 태극교에 입교하여 조선 독립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동지를 모으는 일을 하였다. 1962년 2월 21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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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태극교를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던 강원도 영월 출신 종교인. 윤상명(尹尙明)[1912~1976]은 1912년 10월 19일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서 태어났다. 태극교(太極敎)를 창시한 이기문(李基文)의 외손자이다. 조선 독립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등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1976년 5월 8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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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구래리와 내덕리에 걸쳐 있는 산. 장산(壯山)은 백두대간의 화방재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있는 해발 1,408m의 산이다. 남쪽으로 옥동천과 서북쪽으로 구래천이 흐르는 문자 그대로 심산계곡(深山溪谷)에 우뚝 솟은 산이다. 장산의 등산의 출발점이기도 한 어평(御坪)도 약간의 평지인데, 어평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하천을 경계로 영월 어평과 태백 어평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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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서 행하여지던 장승 제례. 장승은 커다란 나무를 숭배하던 원시 신앙에서 비롯된 마을 수호신의 상징이다. 장승이 마을 어귀에 무서운 형상을 하고 서 있는 것은 마을에 나쁜 귀신, 재앙, 질병이 침입하는 것을 쫓기 위함이다. 그 밖에도 장승은 옛날 여인네들이 정화수를 떠 놓고 자식을 점지하여 달라거나, 길 떠난 남편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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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냇들’, ‘내뜨리’라고 불렀는데 한자화되었다. 고직령에서 흐르는 물이 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농거리에서 어평천과 합류하는데, 냇물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서 냇들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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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칠랑이(七郞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의 상동중·고등학교와 칠랑교(七郞嬌)가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칠랑이로부터 1.5㎞ 정도의 거리에 칠랑이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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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청정 계곡. 칠랑이계곡은 태백시 구운산(九雲山)[1,346m]에서 발원하여 천평교를 지나 국도 제31호선을 따라 흐르는 태백산이 빚어낸 태고의 비경을 갖춘 곳이다. 칠랑이계곡은 하늘을 찌를 듯한 소나무와 큰 바위 사이로 차고 맑은 계곡물이 끊이지 않고 흐른다.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계곡으로 손꼽히는 칠랑이계곡은 구래리의 칠랑이마을을 지나 직동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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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와 내덕리를 연결하는 교량. 칠랑교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와 천평리를 옥동천을 건너 잇는 상하행 2차선의 다리이다. 국도 제31호선의 태백산로로 연결되는 교량이다. 칠량교가 있는 지역은 해발 500m가 넘는 고지대이다. 칠랑교 북쪽으로는 백운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장산과 태백산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구룡산과 삼동산 등이 있다. 모두 1,000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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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숯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제조 기업. 코몬드는 참숯 신소재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조명,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코몬드라는 사명은 탄소 95%로 이루어진 참숯의 특성에 착안, ‘코리아 다이아몬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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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에 있는 숯 관련 제품 제조업체. 태백산참숯가마는 1970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숯가마이다. 숯가마에서 나오는 숯과 부산물을 이용하여 목초액, 목초액 소금, 훈제소금, 훈제오일 등 숯 관련 제품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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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자연마을. 턱골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교촌(校村)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턱골은 백운산 줄기에 있는 팍심재[박심재]를 넘어 정선군 사북읍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하며, 대한중석상동광업소가 있었다. 대한중석상동광업소는 한때 우리나라 중석 생산량의 80%인 연간 3,270톤을 생산하였으며, 종업원 수는 2,000명이 넘었다. 광산 경기가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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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던 자연마을. 상동읍 천평(川坪)[냇들]과 어평(御坪)에서 흐르는 물은 농거리에서 합류되어 계곡을 이룬 후, 칠랑리와 사시내로 이어진다. 하천평인 사시내는 냇가에 형성된 동네이므로 ‘사잇내’인 ‘삿’이 연음 현상으로 ‘사시내’로 표기되었다. 천평리(川坪里)는 가평, 가는골, 뒤나무골, 무래이골 등을 상천평(上川坪)이라 하고, 상동중·고등학교 아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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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황지성당의 공소. 황지본당 상동공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103-47에 있으며, 우리나라 광산 지역 최초의 공소이다. 1950년대 텅스텐 광산 개발로 영월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천주교 신자들을 위하여 1952년 영월성당 관할의 공소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