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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483
한자 -船
영어의미역 Small Fishing Boat
이칭/별칭 채경선,수경선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어선
재질 나무
용도 어업에 사용됨.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무동력 소형 어선.

[개설]

가이선 어로는 주로 혼자서 하는데, 한 손으로 작은 노를 저으며 수경을 통해 바다 속을 들여다보고 다른 한 손으로 문어·해삼·전복 등을 잡는다.

[연원 및 변천]

울진군 죽변면 죽변4리는 6·25전쟁 직후에 70여 명의 북한 출신 피난민들이 터를 잡아 일구었기에 이른바 ‘아바이마을’로 불린다. 아바이마을에 정착한 이들은 함경남도 흥원군 홍언면·삼호면, 북청군 신창읍 출신이거나 함경북도 어대진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가이선은 함경도 아바이 1세대들이 선을 보인 어로 기술 중의 하나로 죽변 인근의 어업에 상당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가이선 제작 명수로 이름이 높았던 사람은 고의숙으로 북한에서 14살 때부터 가이선으로 어업에 종사하였는데, 죽변에 정착한 이후에 50여 척의 배를 만들었다고 한다.

[형태]

지금도 사용되는 무동력선 뎃마와 비슷한 모습으로 약간 작고 날렵하여 더 기능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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