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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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慕遠亭 |
영어의미역 | Mowonjeo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백영흠 |
성격 | 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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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06년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정자.
[개설]
모원정은 평해황씨(平海黃氏)의 시조(始祖)인 황락(黃洛)의 업적을 현창(顯彰)하고자 그 후손들이 종중(宗中)의 뜻을 모아 지은 재각(齋閣)이다. 이곳에서 선조의 제사를 지내고, 일가 노소가 모여 돈목(敦睦)을 강론(講論)하며, 술을 마시고 풍월을 노래했다고 한다.
[위치]
모원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전면 소태리 상소태마을 입구의 국도 88호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905년 봄, 평해황씨 종중에서 시조 황낙의 업적을 현창하고자 재각을 짓기 시작하였다. 1906년 낙성(落成)하고 ‘모원정’이라는 현판을 달았다. 모원정에는 문장과 덕행으로 명망이 높았던 소곡(蘇谷) 황도일(黃道一)과 해헌(懈軒) 황명하(黃命河)가 우유(優遊)한 지조와 광일(曠逸)한 운치로 속세를 멀리한 채 원학(猿鶴)과 벗했다는 고사(古事)가 전해진다.
[형태]
모원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이며,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얹었다. 중앙에 마루방을 두고 좌우에는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이다.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설치하고 계자난간(鷄子欄干)을 모방한 형태의 평난간(平欄干)을 둘렀다. 정자 주위로는 블록담장이 둘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