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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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K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90[정자동 20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광승,김정진 |
설립 시기/일시 | 1981년 12월 10일 - 한국전기통신공사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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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02년 - 한국전기통신공사에서 KT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5월 - KT 민간 기업으로 전환 |
현 소재지 | KT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90[정자동 206] |
성격 | 민영 기업|주식회사 |
홈페이지 | KT(http://www.kt.com)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정보통신 전문 업체.
[개설]
KT는 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어 2002년 5월 민영화된 정보 통신 및 IT 기업이다. 창립 초기 통신 대중화를 위해 전화 시설 공급에 주력하여 1982년 450만에 불과했던 전화 회선을 1992년 2,000만 회선으로 확충하면서 정보화를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국을 커버하는 기간 통신망과 2,0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가진 전화 사업자로 출발한 KT는 2002년 5월 민간 기업 체제로 변화하면서 IP 기반 융합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IT 리더로 도약할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전기통신 사업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신 부분을 분리하여 한국전기통신공사를 설립하였다.
[변천]
KT의 역사는 1981년 12월 10일, 체신부로부터 분리되어 신설된 한국전기통신공사에서 시작된다. 1981년 3월 「한국전기통신공사법」이 제정되고, 같은 해 6월 한국전기통신공사 정관이 제정되면서 설립에 초석을 다졌다. 초대 사장은 당시 민정당 의원이었으며 육사 출신인 이우재가 맡았다.
1980년대에는 한국데이타통신(주)을 설립하고, 시내·외 겸용 공중전화기를 최초로 설치하였다. 이 시기 1984년에 무선통신 서비스를 운영하게 될 자회사로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를 설립하였다.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는 1988년 상호를 한국이동통신(주)으로 변경하였다. 한편,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사의 민영화 계획이 추진되었고, 1989년 주식회사형 공기업으로 전환되었다.
1990년대에는 ‘한국통신’이라는 약칭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디지털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경영혁신을 이루었다. 자회사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를 선경그룹[현 SK그룹]에 매각했으며, 인터넷 상용서비스 사업에 집중하였다.
1994년 한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코넷(KORNET)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이듬해에 서비스를 전국 범위로 확대하였다. 1996년에는 PCS 사업권을 얻어, 식별번호 ‘016’을 획득해 그 해 12월 한국통신프리텔(주)을 창립해 모바일 시장을 주도해 나갔다. 2000년에는 한솔엠닷컴를 인수한 뒤, 한국통신프리텔과 합병하여 2001년 통합 법인 KTF를 탄생시켰다.
한편, 1999년 전국 초고속인터넷 회선 ADSL의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듬해 초고속인터넷 통합 브랜드 ‘메가패스’를 출시하였다.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인터넷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02년 상호를 (주)KT로 변경하고, 완전 민영화를 이루었다.
이후 2009년에는 유무선 글로벌 ICT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KTF와 합병했고 같은 해 11월,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여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었다. 2011년에는 기존의 유선 서비스 ‘쿡(QOOK)’과, 무선 서비스 ‘쇼(SHOW)’로 이원화되어 있던 서비스 브랜드를 단일 브랜드 ‘올레(olleh)’로 통합하였다. 이후 2014년 세계 최초의 UHD IPTV, GiGA Wire/UPT2 상용화 등 미래 융합 사업의 투자 개발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밖에도 에너지, 헬스케어, 보안 등의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3년부터 국내 최초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세계 최고 수준의 5G 상용화와 사물인터넷 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개최된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성화 봉송을 하며 ‘KT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9년 다보스포럼 IBC에 국내 최초로 초청되었다. 2020년 클라우드 기반 재해 복구 서비스인 ‘VMware DR’을 출시했고, 2021년 AI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대응 연구를 본격화하면서 ‘SHINE’ 앱을 출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1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정보통신을 이끌어 온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서 고객 삶의 변화와 타 산업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KT의 주요 사업 중 첫 번째는 이동통신 서비스이다. 2G, 3G, LTE, 5G와 같은 다양한 모바일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동통신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갖고 있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로서 광대역 인터넷, IPTV,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용 및 기업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KT의 IPTV 서비스인 olleh TV는 다양한 채널과 VOD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 미디어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도 제작하고 있다. 또한 KT의 미디어 플랫폼인 ‘KT Wiz’와 ‘KT Music’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KT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여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및 처리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인식, 언어번역, 이미지 인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20년 12월 기준 KT에는 2만 272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0년 연간 매출액은 23조 9167억 원, 영업이익은 1조 1841억 원, 당기순이익은 7,034억 원, 자산 총액은 33조 6625억 원, 자본금은 1조 5645억 원이며, 주요 매출은 ICT 74.76%, 금융 15.41%, 위성방송 2.92%, 기타 23.75%로 구성된다. 2021년 4월 기준 시가총액은 7조 5070억 원이며, 지분 현황은 국민연금공단 11.64%, 자사주 10.29%이다.
KT는 ICT, 위성방송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CT에는 무선통신 사업, 초고속인터넷 및 기업에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등과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케이블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서비스로 지니를 통한 음원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부동산 상품 및 금융업, 광고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