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072 |
---|---|
한자 | 石雲洞-山神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아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뫼루니마을의 주신인 산신에게 지내던 마을제.
[신당/신체의 형태]
석운동 뫼루니마을의 도당나무라 불리는 떡갈나무 앞에서 산신제를 올렸다.
[절차]
제관은 당주, 유사, 축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의는 유교식으로 진행되었다. 제사를 크게 지낼 때는 소를 한 마리 잡고 떡을 해서 산으로 올라가 제를 지냈다. 간단하게 제사를 드릴 경우에는 소발과 삼색 과일, 술, 떡을 올리고 제의를 올렸다. 소를 잡은 경우에는 마을 대동(大同)[큰 세력을 이루는 모든 사람들]이 나누어 먹었는데, 제사를 잘못하면 호랑이가 내려온다고 하여 제를 지낼 때 동네 사람들이 매우 진지했다고 한다.
[현황]
석운동은 현재 신도시 개발로 인해 원주민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도당나무는 여전히 현존하고 있으나, 지금은 이를 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