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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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土洞 |
이칭/별칭 | 월천리,월오천리,월아천리,금현동,둔토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금토동은 수정구 최남단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이 지역은 금현동, 바깥말(바깥골, 외둔토리, 바깥두리이골), 안골(안골, 안둔토리, 안두래이골)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이 산지이다. 행정동인 시흥동에서 관할한다.
[명칭유래]
금토동은 금현동(金峴洞)에서 '금'자를 취하고 ‘둔토리(遁土里)’의 '토'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원래 이곳의 옛 지명은 월천리(月川里) 또는 월오천리(月午川里), 월아천리(月兒川里)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인근 ‘달래내’라는 지명이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금현동은 옛날 이곳이 금이 나오던 고개 밑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둔토리는 군대가 머물렀던 곳이라 붙여진 명칭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대왕면 금토동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현동과 둔토리를 병합하여 금토리라 하였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제되었다가 1973년 7월 금토동이라 칭하여 성남시에 편입되었고, 1975년 3월 성남시 대왕출장소에 편입된 후 시흥동 관할하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8년 7월 대왕출장소가 폐지되고, 1989년 5월 성남시 구제(區制)의 실시에 따라 수정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금토동은 서쪽의 청계산 줄기가 흘러내린 수정구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 동쪽은 같은 시흥동 관할 법정동인 시흥동, 서쪽은 의왕시 청계동과 맞닿아 있으며, 남쪽은 분당구 운중동 및 판교동, 북쪽은 수정구 상적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금토동은 경부고속도로가 관내를 관통하고 있고, 남쪽 판교동 경계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교차하는 판교분기점이 있다. 개발 제한 구역이라 녹지가 많고, 대부분이 산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재로 정일당 강씨묘(靜一堂 姜氏墓)[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와 금릉 남공철선생묘(金陵 南公轍先生墓)[성남시 향토유적 제4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