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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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泗溟大師- 錦襴袈裟- 長衫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명제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83년 -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문화재관리국에서 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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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7월 16일 -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국가민속문화재 제29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
원소재지 |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
성격 | 의복 |
재질 | 비단 |
크기(높이,길이,너비) | 260㎝[금란가사 가로]|80㎝[금란가사 세로]|144㎝[장삼 총 길이]|92㎝[장삼 상의 길이] |
소유자 | 표충사 |
관리자 | 표충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제29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사명대사 유정이 입었던 조선 후기 가사와 장삼.
[개설]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泗溟大師의錦襴袈裟와長衫)은 사명대사 유정[1544~1610]이 입었던 가사와 장삼이다. 장삼은 검은색이나 흰색으로 만든 길고 소매가 넓은 승복이다. 가사는 승려들이 입던 법의(法衣)로 장삼을 입고 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는 옷이다.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은 1973년 7월 16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사명대사 금란가사는 황금색 중국 비단으로 만들었는데, 현재는 담황색으로 변색되고 훼손도 심하여 본래의 모습을 파악하기 어렵다. 흰색 무명으로 만든 장삼은 상의와 하의가 연결되어 있으며, 군데 군데 훼손되었으나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사명대사의 금란가사는 크기가 가로 260㎝, 세로 80㎝이고, 가장자리에 황금색 중국 비단이 좁게 덧대어 있다. 부식과 탈색이 심하여 1983년 문화재관리국에서 일부 손질하고 보존 처리한 상태이다. 무명으로 만든 장삼은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원형이 보존되어 있다. 상의와 하의가 연결되어 있으며 총 길이는 144㎝, 상의 길이는 92㎝이다.
[특징]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은 외형적 물질 요소보다 세계 종교에서 보이는 성유물의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중국 선종의 개조 6조 혜능이 스승인 오조 홍인에게 의발을 전수받았다는 전설과 같이 선종에서는 깨달음을 얻고 난 후에 스승으로부터 도를 이어받았다는 표지로 의발을 전한다고 표현한다. 따라서 사명대사의 가사와 장삼은 사명문파의 선승들에게는 스승의 법을 상징하는 성유물로서 보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은 착용자를 알 수 있는 유물로서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승려들의 복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