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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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表忠寺 冥府殿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영록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926년 - 밀양 표충사 명부전 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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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9년 - 밀양 표충사 명부전 복원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9년 - 밀양 표충사 명부전 개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1월 14일 - 표충사 명부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3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12월 20일 - 표충사 명부전에서 밀양 표충사 명부전으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표충사 명부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표충사 명부전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
성격 | 불전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표충사 |
관리자 | 표충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3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개설]
밀양 표충사 명부전(密陽 表忠寺 冥府殿)은 지장보살과 시왕상을 모신 불전으로 저승의 유명계를 상징하는 불교 건축물이다.
[위치]
밀양 표충사 명부전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불전으로 절의 입구로부터 가장 위쪽인 동쪽에 관음전(觀音殿)과 나란히 서있다.
[변천]
밀양 표충사 명부전이 세워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임진왜란 이전에 세워졌다가 전란으로 소실된 이후 복구와 소실이 반복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839년(헌종 5)에 표충사가 지금의 위치로 옮겨오면서 서산대사, 사명대사, 기허대사의 영정을 모시는 영당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1926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29년 복원되었으며, 1989년에 개축하였다. 1985년 11월 14일 표충사 명부전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3호에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명부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밀양 표충사 명부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단층집이다. 명부전 내에는 지장보살과 시왕상이 모셔져 있다.
[현황]
본존인 지장보살상을 중앙에 두고 왼쪽에 도명존자, 오른쪽에 무독귀왕, 그 좌우로 시왕상과 판관, 귀왕, 사자, 인왕 등 모두 23구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지장보살상은 나무로 조각되었으며, 안정적인 신체 비례를 보인다. 좌우 협시를 포함한 시왕상들은 돌로 조각되었으며, 두상이 강조되었다. 건물의 정면 기둥에는 오른쪽부터 ‘지장대성위신력(地藏大聖威神力)’, ‘항하사겁설난진(恒河沙劫說難盡)’, ‘견문첨례일념간(見聞瞻禮一念間)’, ‘이익인천무량사(利益人天無量事)’라고 적힌 주련을 걸어 두었으며, 건물 앞에는 석등 하나가 서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표충사 명부전의 지장보살상과 시왕상들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남 지역 불교 조각의 변천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