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3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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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慤不祧廟神位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의당덕골길 21-4[월곡리 326-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범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2년 10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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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2년 10월 17일 - 윤각 부조묘 신위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38호에서 공주시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805년 - 충민사 건립 |
현 소장처 | 윤각 부조묘 신위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의당덕골길 21-4[월곡리 326-1]![]() |
원소재지 | 윤각 부조묘 신위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의당덕골길 21-4[월곡리 326-1] |
성격 | 부조묘|신위 |
소유자 | 함안윤씨 종중 |
관리자 | 함안윤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공주시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 충민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윤각의 부조묘와 신위.
[개설]
충민공 윤각(尹慤)[1665~1724]의 본관은 함안(咸安)이고, 자는 여성(汝誠), 호는 창동(蒼東)이다. 아버지는 진사 윤익상(尹翊商)이다. 숙종 연간 무관으로 백두산 정계비 건립에 큰 공을 세웠다. 충민사에 있는 윤각 부조묘 신위(尹慤不祧廟神位)는 2022년 10월 17일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3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2년 10월 17일 조례에 따라 공주시 유형문화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형태]
충민사는 1805년(순조 5) 윤각의 부조묘를 하사받은 뒤에 건립한 사당이다. 종유사라고도 한다.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예로부터 종갓집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위로 4대에 해당하는 선조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문제는 제사를 모시던 자가 죽은 경우인데, 죽은 후 그 후손은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 죽은 이를 포함하여 선조 3대를 모시게 된다. 이때 기존에 모시던 가장 위의 선대의 제사는 지내지 않게 되고, 이 경우 그 선조의 신위를 사당에서 꺼내 땅에 묻는 것이 예의이다. 그러나 공신이나 큰 업적을 쌓은 사람은 왕의 허락을 받아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하였으니, 윤각은 조선 왕조로부터 그 업적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특징]
충민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윤각 부조묘 신위가 모셔져 있다. 감실 좌측에는 「충민사 중건기」가 걸려 있고, 주벽의 3위 신주를 모신 감실이 교의에 안치되어 있다. 윤각 부조묘 신위는 함 속에 봉안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에 편찬된 『조선환여승람(朝鮮環輿勝覽)』과 『공산지(公山誌)』에는 공주 지역에 여섯 개의 부조묘가 존재한다고 나와 있다. 부조묘를 가졌던 인물들이 나라에 공을 세운 공신이거나 큰 업적을 쌓았던 것으로 보아 공주가 평범한 지역이 아니었음을 짐작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