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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30012
한자 武寧王陵銅鏡-一括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 국립 공주 박물관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김규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7월 9일연표보기 -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국보 제16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국보 재지정
출토|발굴 시기/일시 1971년연표보기 -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출토.
현 소장처 국립 공주 박물관 -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
원소재지 무령왕릉 - 충청남도 공주시 왕릉로 37[웅진동 57-1]
출토|발견지 무령왕릉 - 충청남도 공주시 왕릉로 37[웅진동 57-1]
성격 거울
재질 청동
크기(높이,길이,너비) 청동 신수경 지름 17.8㎝|의자손 수대경 지름 18.1㎝|수대경 지름 23.2㎝
소유자 국립 공주 박물관
관리자 국립 공주 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국보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국립 공주 박물관에 있는 고대 삼국 시대 백제의 청동거울 일괄.

[개설]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은 충청남도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것으로, 청동 신수경(靑銅神獸鏡)·의자손 수대경(宜子孫獸帶鏡)·수대경(獸帶鏡) 세 점이다. 무령왕릉송산리 제6호 벽돌무덤 북쪽의 나지막한 구릉지대에 위치한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송산리 고분군이 조사되면서 무령왕릉은 제6호 벽돌무덤의 현무릉(玄武陵)으로 인식되어 처음에는 왕릉으로 주목받지 못하였고,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3호로 지정할 때에도 송산리 고분군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1971년 7월 5일 제6호 벽돌무덤 내부에 스며드는 유입수를 막기 위해 후면에 배수를 위한 굴착 공사를 하면서 왕릉의 입구가 드러나 조사 및 발굴하다 피장자의 신분이 분명히 확인되어 ‘무령왕릉’이라고 칭하였다.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은 1974년 7월 9일 국보 제16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특징]

청동 신수경은 ‘방격규구문경(方格規矩文鏡)’이라는 중국 후한의 거울을 모방하여 만든 것이다. 거울 내부에는 반나체 인물상과 글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한나라의 거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이다.

의자손 수대경은 중국 한대의 수대경을 본떠 만든 복제품이다. 거울 중앙의 꼭지를 중심으로 9개의 돌기가 있고, 안에 크고 작은 원과 7개의 돌기가 솟아 있다. 내부 주위의 테두리에는 명문이 새겨져 있으나 선명하지 못하여 알아볼 수 없다.

수대경 역시 한나라 때 동물 문양을 새겨 넣은 수대경을 본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 거울에 비해 선이 굵고 무늬가 정교하지 못하다.

[의의와 평가]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중 청동거울은 널방 안에서 발견되었고, 왕 쪽에서는 청동 신수경과 의자손 수대경이, 왕비 쪽에서는 수대경이 나왔다. 같은 틀에서 만들어져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거울이 우리나라와 일본 고분에서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거울이 국가 간 교류를 통해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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