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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청춘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310
한자 -靑春-
영어음역 Urine Cheongchuneun
영어의미역 Folk Song of Youthful Day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월곡리
집필자 이걸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놀이[연희]요
출현음 평성|상청
기능구분 놀이[연희]요
박자구조 굿거리
가창자/시연자 유조숙|박동화|전용주|권재덕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 전해지는 흥겨운 자리에서 부르던 연희 민요.

[개설]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의 창부 타령은 경기민요와 달리 상청을 쓰지 않고 생활에서 사용하는 목청, 즉 평성을 써서 부르며 기분이 좋아지고 흥이 나면 상청을 섞어서 부른다. 앞뒤 후렴 또한 형식이 자유로워 여러 가지 변형된 소리가 존재하고 즉흥적으로 입술 터는 소리나 의성어를 이용하여 흥을 돋우며 아예 생략하고 부르지 않는 노래도 많다.

[채록/수집상황]

「우리네 청춘은」은 1983년 12월 8일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서 박계홍, 황인덕에 의해 채록되었다. 노래는 유조숙(여, 1908년생, 사망)이 불렀다.

[구성 및 형식]

「우리네 청춘은」은 후렴이 생략된 형태의 창부 타령으로 많이 불렸으며 시조를 노랫말로 즐겨 사용한 노래 가락에서는 사설 노래 가락으로 변형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굿거리장단에 창부 타령이나 노랫가락으로 구성된다.

[내용]

우리네 청춘은 젊어서 좋구요/ 산천에 초목은 푸러서 좋구요/ 신나무 정자는 시어서 좋구/ 앵두나무 정자는 붉어서 좋아/ 신정자 구정자 다버리구/ 아주까리 정자루 만나주소.

[현황]

본래 창자(唱者)인 유조숙은 사망하였으나 향토 소리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이다.

[의의와 평가]

본동혼인(같은 마을 처녀 총각의 결혼), 근동혼인(가까운 마을 처녀 총각의 결혼)이 금기시되던 당시 상황에 미루어볼 때 연정의 노래가 많이 불렸음을 알게 해주는 노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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