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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1619
한자 金慶遠
영어음역 Gim Gyeongwon
영어의미역 Gim Gyeongwon
이칭/별칭 이선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고수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성별
생년 1561년(명종 16)연표보기
몰년 1593년(선조 26)연표보기
본관 예안

[정의]

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이선(而善)이다. 공주의 예안김씨 입향조(入鄕祖) 김숙량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김해이다. 예안김씨가 공주에 정착하게 되는 배경은 조선 초기 당진감무(唐津監務)를 지낸 김숙량(金叔良)이 공주이씨를 후처로 맞이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예안김씨는 입향 초기부터 공주 지역에서 사족으로서의 위치를 굳혀 간 것으로 보인다.

입향조인 김숙량의 셋째 아들 김비(金秕)와 그 아들 김지손(金智孫), 둘째 아들 김지(金祗)와 그의 아들 김옥견(金玉堅), 김철견(金鐵堅), 김벽견(金璧堅), 큰아들 김신(金新)과 그의 증손자이자 김경원의 아버지인 김해(金澥) 외에도 다수가 『공주 향안』에 기록되어 있다.

[활동사항]

김경원(金慶遠)[1561~1593]은 1588년(선조 21)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아버지 김해[1534~1593]는 문과 급제 후 상주목사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판관 정기룡과 함께 향병을 규합하여 개령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상주성을 탈환하였다. 이듬해 왜적 사백 여명의 수급을 참하는 전공을 세웠으나 1593년(선조 26) 3월에 포위되어 항전하다가 마침내 순절하였고 아들 김경원은 이때 아버지를 구하려다 함께 순절하였다.

[상훈과 추모]

인조 대에 승정원도승지에 증직(贈職)되고 아버지와 함께 정려(旌閭)와 복호(復戶: 특정 대상에게 조세나 국가적 부담을 면제해 주던 것)를 받았다. 1695년(숙종 21) 건립된 정려비각은 1847년(헌종 13) 8대손 김전(金銓)과 9대손 김낙풍(金樂豊)이 1차로 중건한 뒤, 1890년(고종 27) 10대손 김휘진(金輝振)에 의하여 또 한 번의 중수가 이루어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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