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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1582
한자 崔白福妻安東權氏旌閭
영어의미역 Memorial Monument for Virtuous Lady of Andong Kwon Clan, Choe Baekbok's Wif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421-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익공양식
건립시기/일시 1803년연표보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421-2 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4호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 안동권씨의 정려.

[위치]

공주터미널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예산 방면으로 가면 연미터널이 나오는데 그 터널을 지나 0.5㎞ 정도 가다가 질마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면 우성면 도천리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다시 2.5㎞ 정도 거리에 서북쪽으로 보이는 마을이 우성면 내산리이다. 최백복 처 안동권씨 정려는 마을 남산의 능선 하단부에 있다.

[변천]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1755년(영조 31)에 명정을 받아 1803년(순조 3)에 정려가 창건되었는데, 1850년(철종 1)에 1차 중수가 이루어졌다. 그 후 1924년에 2차 정려 중수가 이루어졌으며, 1940년에 또 한 번의 중수를 했는데, 이때 명정 현판도 현재의 것으로 바꾸었다. 현재의 정려는 1999년 최백복의 8세손 최한석(崔漢錫)이 주도하여 기와 등을 보수한 것이다.

[형태]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익공 양식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8각 고주(高柱)이며, 뒷면은 벽으로 막혀 있고 나머지 삼면은 중간 상단만을 홍살로 처리하였다. 정려 중앙에는 ‘열녀증통훈대부사복시정최백복처증숙인안동권씨지려영조을해명정(烈女贈通訓大夫司僕寺正崔百福妻贈淑人安東權氏之閭英祖乙亥命旌)’이라고 적힌 명정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정려 외곽의 아랫부분은 벽돌로 둘러싸여 보호되고 있으며,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최백복의 처 안동권씨가 죽은 후 2년 만에 명정을 받게 된 점 등은 당시 강화최씨 ‘뜸밭파’가 공주 지역에서 유력한 사족 가문이었음을 알 수 있는 증거이다. 또한 안동권씨의 포장을 청하는 상서는 모두 4건이 충청남도 도정 사료실에 보관되어 전해진다. 이러한 문서는 정려의 건립과 관련되어 그 가치가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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