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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599
한자 雙樹亭事蹟碑
영어의미역 Ssangsujeong Monument|Monument of Ssangsu Pavilio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4-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6년 1월 8일연표보기 - 쌍수정사적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쌍수정사적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사적비
건립시기/일시 1708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인조
높이 176㎝
너비 80㎝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4-4 지도보기
소유자 충청남도
관리자 공주시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내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적비.

[건립경위]

이괄의 난 당시 인조는 공주로 파천하여 공산성 내에 머물게 되었다. 당시 인조가 머물던 곳에는 두 그루의 나무가 있었는데 이괄의 난이 평정되자 이 소식을 들은 인조가 기뻐하며 자신이 머물고 있던 쌍수에 정3품의 품계를 하사하셨다. 이 유지를 기념하기 위해 관찰사 이수항이 1734년(영조 10년)에 쌍수정을 건립하기에 이른다.

[위치]

공주시청에서 공주고등학교를 지나 옛 공주시내버스터미널 방면으로 약 3㎞ 정도 가면 공산성 입구가 나온다. 공산성의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왕궁지로 가는 길과 영은사로 가는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왕궁지로 가는 길을 따라 10분여를 따라가면 왕궁지 안에 있는 쌍수정이 나온다. 쌍수정사적비는 이 쌍수정의 동쪽 50m 거리에 있다.

[형태]

쌍수정사적비는 귀부와 비개를 갖추고 있으며, 비신은 오석을 사용하였고 귀부와 비개는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비개는 지붕[옥개] 모양이나 정상부에 대형의 보주를 올려 높게 처리하였고, 귀부는 이인면오룡리 귀부와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석의 규모는 총 365㎝로, 비신의 높이는 176㎝, 너비는 80㎝, 두께는 60㎝이다.

[금석문]

우의정 신흠이 찬(撰)하고 전 중추부사 남구만(南九萬)이 서(書)하였으며, 영의정 최석정(崔錫鼎)이 전(篆)하였다. 비문의 내용은 이괄의 반란과 인조의 남천에 대한 내력을 쓰고 공산성에 머물렀던 10일 동안의 행적과 왕의 주필지지(駐蹕之地)로서 공산성에 대한 찬양, 수축에 대한 사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송시열의 기문과 비석의 건립 경위에 대한 설명이 있다.

[현황]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공주시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중요한 유적지로서 관람객들에게 꼭 필요한 관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정면 3칸, 측면 1칸에 맞배지붕으로 된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쌍수정사적비쌍수정의 건립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는 자료로, 연혁과 관련 고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또한 이괄의 난과 관련하여 인조의 공주로의 피난과 공주에 전해지는 인조 관련 여러 설화 등과의 관련성을 높여주는 자료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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