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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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紆州黃氏 |
영어의미역 | Uju Hwa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 |
집필자 | 김병학 |
세거지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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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 |
입향시기/ 연도 | 1545년경 |
성씨시조 | 황민보 |
입향시조 | 황응청 |
[정의]
황민보를 시조로 하고, 황응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연원]
우주황씨(紆州黃氏)의 시조는 고려시대 중윤공(中尹公)으로 추봉되었던 황민보(黃旻甫)이다. 시조의 10세손 문숙공(文肅公) 황거중(黃居中)은 태조를 도와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이 되어 영의정에 증직되었다. 우주(紆州)를 본관으로 정한 것은 황거중이 우주에 낙향, 그곳에 세거하였기 때문인데 우주는 전주(全州)의 옛 이름이다.
[입향경위]
김제의 우주황씨 입향조는 황응청(黃應淸)으로, 전주 장암(場巖)에서 성장했는데 벼슬을 하다가 인종이 세상을 떠나자 그 슬픔에 고향에서 편안히 살 수 없다고 여겨서 벽성(碧城)[김제의 옛 이름]으로 이거하였다. 벽성의 수동산(首東山)[김제시 용지면 구암리에 있는 사창산 옛 이름] 밑에 집을 짓고, 학문과 덕을 닦으면서 일생을 보냈다. 뜰에 은행나무를 심었기로 스스로 부르기를 행은(杏隱)이라 하였으며 저서로는 『사서변의(四書辯疑)』 3권, 『시서변의(詩書辯疑)』 2권이 있다.
[현황]
낙향조 황응청의 후손들은 김제시 용지면 일대에 세거하며 우주황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후손으로는 황거중의 7세손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지낸 황목(黃楘),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을 지낸 황현모(黃賢模) 등이 있다.
[관련유적]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 사창산 아래 황거중·황응청·정홍명 등을 배향한 구암서원(龜岩書院)이 있고, 효자 황극형의 정문(旌門), 황응청의 유허비가 있다. 효자 황대유·황윤성·황성식·황석회의 정문이 있는 우주황씨 삼세사효정려(紆州黃氏三世四孝旌閭)가 있다. 그밖에 황하정의 처 열녀 고흥유씨의 정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