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철원문화대전 > 철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지리) > 인문지리 > 마을
민북마을
-
강원도 철원군 내 민간인 출입 통제선 북쪽에 있는 마을. 정부가 민북마을을 건설하게 된 것은 휴전선 인근의 유휴지를 개척하는 농지 확장뿐만 아니라 식량 증산, 국가안보 체제의 강화를 위한 것이기도 하였다. 자립안정촌, 재건촌, 통일촌 등 다양한 유형의 민북마을은 입주 배경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민북마을이 크게 세 부류로 구분되는 기준은 조성 시기뿐만 아니라, 마을 조성...
-
강원도 철원군에 조성된 군사작전 및 보안 필요성 낮아 통제가 덜한 민간인 통제선 이북 마을.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통제권이 한국군에게 이양된 후 1959년부터 99개의 자립안정촌(自立安定村)이 건설되었다. 자립안정촌은 국토 이용의 제고와 북한의 계획적인 선전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필요에 따라 건설되었다. 1959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 1960년 강원도 철...
-
강원도 철원군에 식량 생산과 안보 목적으로 건설된 군사분계선 인접 마을. 재건촌은 국가의 직접적인 목적에 따라 만든 전략촌이다. 민통선 통제권이 한국군에 이양된 이후, 북한의 선전촌에 대응하고 유휴 농지의 개간을 통하여 식량 증산을 할 목적으로 1968년부터 1973년까지 12개의 마을을 건설하였다. 재건촌을 건설하게 된 배경은 민통선 북방 지역의 토지 개발...
-
강원도 철원군에 재건촌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정책적 배려에 의해 만들어진 전략촌. 1973년에는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에 2개의 통일촌(統一村)을 건설하였다. 통일촌은 국가가 직접적인 어떠한 목적에 따라 마을을 만든 전략촌에 해당하며,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 이상촌을 건설하려는 목적과 전선 방위와 유휴 경지 활용의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체험 마을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3리에 조성된 농촌 체험 정보화마을. 누에마을은 정보화마을 사업을 통하여 구축된 정보통신 기자재를 활용하여 누에마을의 자연환경과 청정농산물을 홍보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누에마을이 있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蠶谷里)의 지명을 우리 말로 풀이하여 누에마을이라 지었다. 강원도...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있는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내에 재건된 민북마을. 버들골마을은 평범한 농촌 마을이지만, 민간 통제선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하는 민북마을이며 검문을 통해야만 마을을 출입할 수 있다. 주민들은 영농 활동 이외에 소득 향상을 위하여 2010년부터 ‘두루미가 자는 버들골’이라는 이름으로 농촌 관광마을을 조성하고, 두루미겨울축제, 두루미농...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휴전선 인근에 조성된 정보화마을. 두루미평화마을은 서쪽으로 경기도 연천군, 북쪽 2㎞에 휴전선을 경계하고 있다. 두루미평화마을은 6·25전쟁으로 지뢰밭이 된 민통선 지역에 국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1967년에 개척된 향군 마을이다. 황무지 개척 과정을 묘사한 지뢰찾기 체험과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보물찾기 등 안보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5리에 조성된 농촌체험마을. 무네미마을은 도시로 떠난 출향인들이 고향을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 소식지를 만들어 보내고, 초청 행사를 개최하던 것을 확대하면서 조성된 농촌 체험 마을이다. 무네미마을의 이름은 오래전부터 물이 넘친다 하여 구어로 ‘무네미’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다. 무네미마을은 앞 개울이 늘 가득 차 흘렀다...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 조성된 철새 탐조 테마마을.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 있는 철새마을은 휴전선 남쪽으로 6㎞ 떨어져 있는 토교저수지 인근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독수리, 그리고 쇠기러기가 비상하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철새 조망 구역이다. 두루미, 독수리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들이 매년 마을을 찾아와...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지경리, 청양리에 속하는 정보화마을 및 농촌체험마을. 철원 토성민속마을은 삼한 시대에 성축된 철원 갈말읍 토성을 중심으로, 인근에 있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지경리, 청양5리 주민들이 조성한 정보화마을 또는 농촌체험마을이다. 철원 토성민속마을은 군청소재지인 갈말읍에서 국도 제43호를 따라 북쪽으로 11㎞ 지점에 있다. 철...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 조성된 농촌체험마을. 학마을은 오랜 세월 벼농사에 종사한 마을 공동체가 쌀과 관련된 관광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조성된 농촌 체험 마을이다.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운영되는 철원학마을센터는 다목적실과 숙박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단체 교육 및 워크숍을 유치하고 있...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5리에 조성된 농촌 체험 마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 지정을 계기로 조성된 행복산촌텃골마을은 청정한 마을에서 재배된 제철 농산물의 판매를 증진하기 위하여 도농 교류 프로그램과 농촌 체험을 위한 숙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주민들이 지분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가 계획 및 추진되고 있다. 이는 주민-지자...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 조성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테마마을. 화강 쉬리마을은 화강[남대천]을 끼고 자리 잡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와 청양4리 주민들이 조성한 테마마을이다. 화강 쉬리마을의 이름에서 ‘쉬리’는 2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청정함을 뜻한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남대천에 1급수에만 발견된다는 쉬리가 서식하여 이름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