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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조긍섭이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있는 공암(孔巖)을 소재로 쓴 한시. 「공암풍벽(孔巖楓壁)」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조긍섭(曺兢燮)[1873∼1933]이 청도의 공암을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이다. 운문의 승경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공암(孔巖)이다. 공암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하고 있다. 높이 약 30m의 반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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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박하징이 운문산성을 오르며 지은 한시. 박하징(1483∼1566)이 운문산과 관련하여 남긴 시는 「등운문산성(登雲門山城)」을 포함해 모두 4수이다. 선경에 노니는 한가로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1871년 『병재 문집』에 수록되었다. 「등운문산성」은 5언 율시이며, 운자는 ‘편(鞭)’, ‘견(鵑)’, ‘천(川)’, ‘연(筵)’이다. 건마유산객(騫馬遊山客)[느린 말로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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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조정, 황응규 등이 경상북도 청도의 운문산을 소재로 읊은 한시. 경상북도 청도의 운문산을 읊은 한시는 청도의 인물은 물론이고 군수, 시인, 유람객 등 외지인들도 많이 지었다.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1493]의 「여남방승기운문산(與南方僧期雲門山)」, 이만백(李萬白)[1657∼1717]의 「망운문산(望雲門山)」, 조정(趙靖)[1555∼1636]의 「유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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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전해 내려오는 운문사와 보양에 대한 이야기. 「보양과 이목」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사(雲門寺)가 세워진 유래이다. 운문사에 머물던 국사(國師) 보양(寶壤)과, 보양을 도왔던 서해 용왕의 아들 이목(璃目), 배나무[梨木]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려 시대 일연(一然)이 편찬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보양 이목(寶壤梨木)」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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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전해 내려오는 암행어사 박문수에 대한 이야기. 「암행어사와 떡장수」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전해지는 인물 전설이다.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가 청도에 왔다가 떡을 파는 두 여인을 만난 이야기이다. 198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암행어사의 봉변」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는 「암행어사와 떡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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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학자인 곽진이 청도의 운문사를 추억하며 지은 한시. 「억운문사 차우인운(憶雲門寺 次友人韻)」을 지은 단곡(丹谷) 곽진(郭山晉)[1568∼1633]은 풍기 지역의 학자로, 시문에 능하였으며 장현광(張顯光)·이준(李埈)·정경세(鄭經世) 등과 사우 관계를 맺었다. 「억운문사 차우인운」은 곽진이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자리한 운문사(雲門寺)를 유람하였을 때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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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청도의 운문사를 소재로 지은 한시. 조선 시대 청도의 사족들과 외지인들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소재하는 운문사와 관련된 시를 상당히 많이 지었다. 군지와 문집 총간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권응인(權應仁)[1517∼?], 황응규(黃應奎)[1518∼1598], 손처눌(孫處訥)[1553∼1634], 곽진(郭山晉)[1568∼1633], 구치용(具致用)[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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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박하담이 청도의 운문산을 유람하고 남긴 부(賦).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은 43세(1521) 때 지금의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소요당을 짓고 은거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운문산(雲門山)과 관련된 작품으로는 「운문산부」 이외에도 「운문구곡가(雲門九曲歌)」, 「운동잡영(雲洞雜詠)」, 「산행부(山行賦)」, 「눌연부(訥淵賦)」 등이 있다. 「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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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청도의 재지 사족인 이기옥이 운문산을 유람하고 남긴 부(賦). 이기옥(李璣玉)[1566∼1604]은 「운문산부(雲門山賦)」 외에도 「영춘남곡기(永春南谷記)」, 「유예안청량산록(遊禮安淸凉山錄)」, 「유강릉오대산록(遊江陵五臺山錄)」 등을 남기는 등 다분히 산수 취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운문산부」는 청도의 재지 사족인 이기옥이 운문산을 직접 유람하고 남긴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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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년 이중경(李重慶)이 청도의 운문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조선 시대 선비에게 있어 산수 유람은 인지지락(仁智之樂)의 추구라는 학문의 한 방편이었다. 따라서 산수에 대한 미의식을 유산기(遊山記)를 통하여 드러내고는 하였다. 유산기는 조선 후기에 대량으로 저술되었는데, 영남 지역의 사림이 주된 담당층이었다. 운문산과 관련된 유산기는 현재 5편이 전한다. 밀양 출신 오한(聱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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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목소와 이무기」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雲門寺)에 머물던 국사(國師) 보양(寶壤)과 서해 용왕의 아들 이목(璃目)에 대한 전설이다.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이무기」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고, 1991년에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는 「이목소와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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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전해 오는 장육산과 육장굴에 관한 이야기. 「장육산과 육장굴」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와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 경계에 있는 장육산과 육장굴과 관련된 전설이다.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장육산과 육장굴」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와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 경계에 장육산[약 600m]이 있다. 장육산 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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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지룡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지룡산과 견훤」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지룡산과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867∼936]이 관련된 전설이다. 지룡산은 산 정상부에 있는 지룡산성에서 유래하였는데, 지룡산성은 지룡(地龍)의 아들인 후백제의 견훤이 성을 쌓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룡산과 견훤」은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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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운문사에서 발견된 임춘의 문집. 임춘(林椿)의 『서하집(西河集)』은 조선 숙종 때에 중간되었으나 초간본이 인멸되어 전하지 않았다. 그러다 1656년에 청도 운문사(雲門寺)의 승려 인담(印淡)이 꿈에 한 도사를 만나 그 도움으로 동탑(銅塔)에서 다시 찾아내었다고 한다. 또한 원래의 소장자는 담인(淡印)이었고, 후에 다시 발견한 자는 인담이었다는 점이 기이하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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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바위. 청도군 도처에 있는 주요 바위 중의 하나이다. 청도군 서부 지역[山西]에 각남면 녹명리의 죽암이 있다면, 동부 지역[山東]에는 매전면 지전리의 신참 바위와 운문면 신원리의 가마 바위가 대표적이다. 지룡산(池龍山)[659m]의 전설에 따르면 복호산(伏虎山)[681m] 중턱의 동굴에 사는 지렁이 총각이 처녀의 집을 왕래할 때 가마를 타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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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가지산(加智山)[1,241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취산, 천황산 등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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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가지산 일대에 자생하는 서어나무 군락지. 서어나무는 자작나무과(Betul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15m, 지름 1m이이다. 수피는 회색으로 평활하고,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며 소지와 동아에 털이 없다. 줄기는 옆으로 자라며 작은 가지는 홍갈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붉은빛이 돌지만 녹색으로 되며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고 길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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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가지산 일원에 자생하는 철쭉나무 군락.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남 밀양시 가지산 일원에 산재해 있다. 철쭉나무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꽃이 대단히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나무이다. 철쭉나무는 일찍이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할 때 그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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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제국 때에 경상도 청도 지역에서 설립된 계몽 운동 단체. 1908년 3월 서울에서 교남 교육회가 설립된 후 청도 출신의 이상요(李相堯)·박병현(朴秉鉉)·박구현(朴龜鉉)·예중기(芮重基)·박순영(朴淳永) 등이 있는 청도 지역에도 계몽사상이 보급되었다. 이후 1909년에 독자적인 계몽 운동 단체로서 운산 친목회(雲山 親睦會)와 간친 교육회(懇親 敎育會)가 설립되었다. 간친 교육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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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성봉은 1873년(고종 10)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51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9일 청도군 운문면에서 발생한 일제 경찰 구타 의거에 참가하여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 김상구(金相久)·김종태(金鍾台)·김진효(金鎭孝)·손기현(孫琪鉉) 등에 의해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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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 운동가. 강재식은 1895년(고종 32)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63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도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와 김종태(金鍾台)는 3월 1일 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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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된 왕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개미허리왕잠자리는 한국 중부·일본·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법적으로 보호 종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생태가 특이한 희귀한 종의 하나다. 몸의 크기는 5.5㎝, 배 길이는 약 55㎜, 뒷날개 길이는 5㎝이다. 머리는 황색 빛이 나며, 앞이마에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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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 분포하는 두견이과의 새. 검은등뻐꾸기는 한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뻐꾸기·벙어리뻐꾸기·두견이 등과 함께 주로 산림에서 서식한다. 뻐꾸기보다 산 정상부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소리로 구별할 수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군립 공원 일대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33㎝이다. 머리와 가슴은 회색이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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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고란초과의 상록 다년초. 고란초는 산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라는 고사리과의 식물이다. 충청남도 부여에 있는 고란사(皐蘭寺) 뒤 절벽에서 처음 발견돼 고란초라고 불리고 있다. 금계각, 압각금성초, 압각초, 삼각풍으로도 부른다. 뿌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약재로 사용해 개체 수와 자생지가 해마다 감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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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공암리는 중곡과 상리, 용방이 합해져서 형성된 마을이다. 운문댐 건설과 함께 경작지 대부분이 수몰되고 표고버섯 재배를 통해 생활하고 있다. 구무바우[공암(孔巖)]가 있어 공암 또는 고암이라 하였다. 공암은 글자 그대로 구멍바위가 있는 마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이위면(二位面)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암(龍巖), 공암(孔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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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절벽에 있는 새김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고암 마을 남쪽 동창천이 운문댐으로 유입되는 지점에 있는 절벽에 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새김글은 3개이나 마모가 심하여 글자를 알아보기 쉽지 않지만 그 중의 하나인 ‘풍호대(風呼臺)’를 확인할 수 있다. ‘풍호대’ 새김글이 있는 주변으로 석문(石門), 공암(孔巖) 등이 있고, 기암절벽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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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을사사화 때 장살당한 경재 곽순의 자취를 알리고, 추모하는 비석으로 1828(순조 28)년에 건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운곡 정사와 원모재 옆에 있으며, 최근에 신축한 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한 단칸 비각 안에 있다. 곽순(郭珣)[1502∼1545]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이 현풍이며, 자는 백유(白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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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 대교구 용성 성당 소속 공소. 공소가 있는 구룡산은 청도군 운문면과 경산시 용성면, 영천시 대창면·북안면의 3개 시군을 접하고 있는 해발 675m 높이의 산으로 피난하여 숨어 살기에 적합한 천연의 지세이다. 첩첩산중인 깊은 산골 구룡산 산정에 위치한 박해 시대 교우촌으로, 1815년 을해박해 때 청송 노래산 등지에서 피난 온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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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자연 마을. 원래 구룡사가 있던 절터였으나 뒷날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마을이다. 구룡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경상북도 경산시와 경상북도 영천시, 청도군의 경계 지역에 자리한 마을이다. 예전에 이곳에 구룡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구룡사는 9마리의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기 위해서 1,000년 동안 기도를 올렸던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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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영천시 북안면, 경산시 용성면의 경계에 있는 산. 연중 마르지 않는 무지터라는 샘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룡산(九龍山)[675m]은 무려 146㎞에 달하는 비슬 지맥의 시작점 능선이 되는 곳이다. 낙동 정맥 사룡산에서 서쪽으로 구룡산·발백산·대왕산·선의산·비슬산 등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낙동 정맥의 백운산·고헌산·가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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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재사. 최묵석(崔默錫)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가 구은(九隱)이며, 사상 최예(崔汭)의 후손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증직되었다. 구은정은 1870년에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이 건립했다. 정상리 새말 마을 동편의 개천 넘어 안산 기슭에 있다. 건물은 평탄한 대지에 방형의 담장을 쌓고 정면 4칸, 측면 칸 반의 정자와 우측에 사주문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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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새로운 생각과 참된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Mind Up], 새로운 생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어린이[Think Up],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는 어린이[Dream Up]를 교육 목표로 정하고 있다. 교훈은 ‘꿈을 갖고 슬기롭게 자라는 방지 학생’이다. 금천 초등학교 문명 분교장은 19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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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동주는 1891년(고종 28)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29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9일 청도군 운문면 일제 경찰 구타 의거에 참가하였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 김상구(金相久)·김종태(金鍾台)·김진효(金鎭孝)·손기현(孫琪鉉) 등에 의해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3월 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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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병준은 1885년(고종 22)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54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9일 청도군 운문면 일제 경찰 구타 의거에 참가하였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 김상구(金相久)·김종태(金鍾台)·김진효(金鎭孝)·손기현(孫琪鉉) 등에 의해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3월 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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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병형은 1894년(고종 31)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41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9일 청도군 운문면 일제 경찰 구타 의거에 참가하였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에 김상구(金相久)·김종태(金鍾台)·김진효(金鎭孝)·손기현(孫琪鉉) 등에 의해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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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구는 1899년(광무 3)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71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1899∼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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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의택은 1862년(철종 13)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42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9일 청도군 운문면 일제 경찰 구타 의거에 참가하였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 김종태(金鍾台)·김상구(金相久)·손기현(孫琪鉉)·김진효(金鎭孝) 등의 주도에 의해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3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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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재화는 1897년(광무 1)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52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는 김종태(金鍾台)와 함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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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종태는 1897년(광무 1)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49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종태(金鍾台)[1897∼1949]는 김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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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주한은 1875년(고종 12)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47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9일 청도군 운문면 일제 경찰 구타 의거에 참가하였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 김상구(金相久)·김종태(金鍾台)·김진효(金鎭孝)·손기현(孫琪鉉) 등에 의해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3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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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진효는 1887년(고종 24)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에서 출생하여 1979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김진효(金鎭孝)[1887∼1979]는 휘문 의숙을 졸업한 후 김우곤의 권유로 1906년 설립된 사립 문명 학교 교사로 취임하여 근무하던 중 1919년 운문면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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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구는 1889년(고종 26)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24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9일 청도군 운문면 일제 경찰 구타 의거에 참가하였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 김상구(金相久)·김종태(金鍾台)·김진효(金鎭孝)·손기현(孫琪鉉) 등에 의해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3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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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분포하는 도롱뇽과의 양서류. 꼬리치레도롱뇽은 우리나라와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발가락과 뒷발가락에 발톱이 있는 매우 특이한 양서류로 생물 진화 그룹에서 매우 중요한 종이다. 과거에는 산지 및 계곡에서 흔히 확인되었는데 현재는 등산로 개발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호가 필요하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일대에서 발견된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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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천과 운문산 일대에서 분포하는 때까치과의 새. 노랑때까치는 중국 동부 및 북동부, 일본에서 번식한다. 일부 번식 집단은 대만과 동남아시아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걸쳐 볼 수 있는 흔한 여름 철새이다. 경상북도 청도면 청도천과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개체수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어 멸종 위기 동물로 관심이 필요한 조류이다. 몸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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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노랑무늬붓꽃 서식지. 노랑무늬붓꽃은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낮은 지대 산지의 숲속 그늘에서 자란다. 자생지의 분포는 강원도 태백산을 비롯하여 오대산, 경상북도 소백산 일원으로 알려져 왔으나,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남부를 비롯하여 경기도,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지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어 자생지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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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에 있는 천주교 청도 성당 소속 공소. 공소(公所)는 본당(本堂)보다 작은 교회 단위로서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 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 예절이 행해지며,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서만 성사(聖事)가 집행된다. 달성군에 살던 하 프란치스코의 가정이 구룡 공소 밑에 있는 마을로 이주하여 구룡 공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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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지형적으로 동서로 길게 자리 잡은 청도군은 중앙부의 청도읍을 중심으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된다. 비교적 산이 많은 산동 지역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 중 하나였다. 운문면을 비롯한 산동 지역 주민들이 인근 대구, 영천, 경주로 가기 위해서는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 공용 버스 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운문면, 금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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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천리는 운문면의 중심지로 대천리 옛 터는 운문댐 건설로 모두 수몰이 되었고 현재의 대천리는 이주 단지를 만든 것이다. 금천면 방지리를 나누어 대천리와 운문면 방지리가 되었다. 운문산과 가지산·문복산에서 흘러내려온 무적천과 마일리·정상리에서 내려온 봉하천,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지역에서 내려온 물들이 모두 합해져서 큰 내를 이룬다고 대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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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로 넘어가는 고개. 딱밭재는 운문면에서 밀양시로 가는 유일한 주요 고개이다. 고개 주변에 닥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딱밭재라 하기도 하고, 운문산[1188.0m]이 높고 험하여 딱 버티어 발을 묶는다고 딱발 고개라고 하기도 한다. 운문사에서 사리암으로 들어가다가 문수 선원, 즉 못골로 들어가서 밀양시 산내면으로 이어진다. 옛날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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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해마다 섣달 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의 평지말은 청도군과 경산시, 경주시의 경계를 구분해 주는 장륙 능선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골짜기에 길게 형성된 평지말에는 마을 어귀에 ‘골맥이당’으로 불리는 동제당이 있는데, 일찍이 골짜기를 배경으로 살아가던 평지말 사람들은 매년 섣달 보름[음력 12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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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적으로 청도와 경상북도 경주시·영천시, 밀양의 비입지와 접경 지역으로 구룡산 아래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이었지만, 지방도 921호선의 개통으로 인하여 영천시 북안면이 주요 생활권이 되었다. ‘마일’이란 지명은 오래전부터 산골에 마을이 있어서, 청도 말로 마을인 마알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마일로 변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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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자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자촌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나 있는 지방도 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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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재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박곡 마을의 북편 산록에 자리잡은 광주 안씨(廣州安氏) 문중 재실로 안갑수, 안병윤을 배향하였다. 1770년에 건립된 후 수차례 중수되었다. 청도∼경주 간 국도 제20호선을 타고 가다 운문면 지촌리 신기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난 지방 도로로 갈아 탄 뒤 550m가량 가면 지촌리 박곡 마을로 들어가는 마을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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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 분포하는 수리과의 새. 말똥가리는 구북구의 온대와 한대에 분포하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번식하는 새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국 산지에 번식하고, 겨울이면 평지로 내려오는 흔한 텃새이다. 과거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지만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해제되었다. 몸의 크기는 수컷 52㎝, 암컷 56㎝이다. 날개 길이는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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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금천면 박곡리로 넘어가는 고개. 명탯재는 운문면에서 인접한 금천면으로 가는 아홉 고개 중의 하나이다. 한내 고개·함지 고개·종지방 고개는 북쪽의 대천리에서 넘는 고개이고, 나팔 고개는 순지리에서, 시리봉령·정거 고개·진등재는 방음리에서 그리고 명탯재·무점 고개는 남쪽의 신원리에서 넘는 고개이다. 명탯재는 조선 시대의 삼기원에서 가장 가까운 고개이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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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문복산(文福山)[1,014.7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낮은 산에 속한다. 영남 알프스는 경상북도 청도와 경주,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산으로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가 수려한 경관을 자아내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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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재영은 1878년(고종 15)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大川里)에서 출생하여 1944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는 김종태(金鍾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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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정찬은 1867년(고종 4)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大川里)에서 출생하여 1922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와 김종태(金鍾台)는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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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상리로 넘어가는 고개. 밤재는 청도군 운문면에서 영천시로 넘어가는 두 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마일리의 신당 마을에서 북쪽 계곡을 오르면 밤재에 이르고, 북동쪽 괴틀 마을에서 오르면 오두재에 도달한다. 고개 근처에 밤나무가 많아 밤재라 불렀다. 밤재는 사룡산[685.0m]과 구룡산[674.8m]의 사이에 있는 고개 중의 하나이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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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 있는 공원. 1972년 3월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마을을 찾아 새마을 운동 선진 마을로 격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서 현재 문명 교육 재단 홍영기 이사장이 1989년 3월 건립하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방문으로 새마을 운동 시발점으로 알려져 있는 방음리의 수몰을 안타깝게 여겨 홍영기 이사장이 1989년 3월 사비로 건립하였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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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말음(末音), 안 말음, 묵방(墨方), 정상 등의 자연 부락을 합해서 1914년에 개설되었다. 1872년의 지도에는 말음동(末音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것은 묵방(墨坊)에서 ‘방’ 자와 말음(末音)에서 ‘음’ 자를 따서 방음이 되었다. 1720년에는 동이위면(東二位面)에 속해 있었으며, 1832년에는 이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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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는 금천면 방지리였다. 1995년 운문댐 건설과 함께 수몰민들이 이주하여 세운 이주 단지가 형성하면서 금천면 방지리를 나누어 운문면 방지리로 삼은 곳이다. 저수지가 있는 곳은 대부분 한자로 방지(防池)라고 표기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마을 이름을 표기하면서 방지(芳旨)라고 했다. 조선 시대에는 중동면에 속했으며 당시 상방지(上芳池)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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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두견과의 새. 벙어리뻐꾸기는 러시아 중부·캄차카 반도·사할린 섬·일본·우수리·중국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동남아시아·남태평양의 여러 섬에서 겨울을 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천과 청도천 인근에서 자주 확인되고 있다.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한 종이다. 몸의 크기는 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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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이 여러 곳 있어도 알려지지 않은 산촌이다. 밀양군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청도군으로 이관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봉산동과 정하동을 병합하여 봉하리라 하였다. 마을로는 고래들, 숲걸, 산말[山里], 봉산(鳳山, 奉山)[오노리(吾老里)], 양지 마을, 용귀 마을이 있다. 고래들은 곡평(谷坪)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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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자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곳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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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 산말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오전 5시 무렵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있는 당산나무에 동제를 올린다. 봉하리 산말 마을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올리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다만 마을의 입향과 함께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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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렸던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의 숲걸 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자정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하여 마을 입구의 숲에 있는 당산나무에 동제를 올렸다. 봉하리 숲걸 동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마을의 입향과 함께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고 추정한다. 봉하리 숲걸 동제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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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는 맹금류의 여름 철새. 붉은배새매는 러시아 우수리 남부·중국 북동부·한반도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참매·새매·개구리매·황조롱이매와 함께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붉은배새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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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雲門寺)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동쪽으로 100리[약 39㎞]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청도군에 속해 있으나 교통 편의상 대구에 연접해 있다. 호거산[운문산] 아래 자리 잡은 명찰로서 역사는 신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 신승(神僧)이 ‘오갑사(五岬寺)’라 이름 짓고 가운데를 대작 갑사(大鵲岬寺)라 하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네 개의 암자를 지었다. 이때 왕이 승지(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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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로 넘어가는 고개. 비지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삼계리재가 있다. 이 중에서 비지고개의 해발 고도가 400m로 가장 낮다. 비지고개는 사룡산[685.0m]과 옹강산[834.2m] 사이에 있는 여러 고개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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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되는 두견이과의 새. 유라시아의 아한대 및 온대에 걸쳐 번식하고, 유라시아에서 번식하는 집단은 겨울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 전역에 찾아와 번식하는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을 비롯하여 곳곳에 출현하며, 멸종 위기 등급은 아니지만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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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와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 영천시 북안면 당리의 경계에 있는 산. 용 네 마리가 승천한 산이라고 하여 사룡산(四龍山)[677m]으로 불린다. 『조선 지도(朝鮮地圖)』의 영천과 경주 지도에 사룡산이 표시되어 있으며,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기재되어 있는 산이다. 삼국 시대에는 서쪽의 구룡산과 함께 군사적 요충지였다. 신라의 병사들이 이 산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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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에 서식하고 있는 작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산작약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약용으로 채집되어 현재는 거의 멸종 위기 상태에 있는 식물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일원에 여러 개체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선작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9년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 식물로 지정했고, 2005년 3월 자연환경 보존법 및 야생 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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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분포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전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을 비롯하여 주변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II급으로 보호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머리와 몸통 길이 45∼55㎝, 꼬리 15∼40㎝, 체중 3∼7㎏ 이하이다. 고양이보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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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계곡.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삼계리 계곡은 주변에 식당가가 조성되어 특히 여름철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가지산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산지에서 발원한 차갑고 맑은 물이 급류와 폭포를 이루고 있다. 신원리의 배내미골, 생금비리골, 계살피골 세 계곡으로 이루어져서 삼계리 계곡이라고 부른다. 삼계리 계곡은 문복산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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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로 넘어가는 고개. 삼계리재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가장 북쪽에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그리고 가장 남쪽에 삼계리재가 있다. 삼계리재는 청도 운문사와 경주 심원사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에 있다. 배너미, 생금비리, 개살피라는 세 개의 계곡이 모이는 삼계리(三溪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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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 일대의 삼베 짜기를 경제 활동으로 하고 있는 마을. 삼베와 같은 섬유를 이용하여 천을 짜던 일은 삼국 시대부터 기술이 향상되었다고 전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있어 왔던 일이다. 그러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직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힘들고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길쌈은 대부분 지역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산간 오지중의 오지인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는 경제 활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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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로는 서지(西芝)[서호(西湖)]와 구복리(龜伏里, 求福里), 가곡(佳谷)[가래골], 공수리(公需里)가 있었으나, 운문댐 축조로 수몰되어 지금은 흔적도 찾아 볼 수 없는 마을이 되었다. 서지는 원래 서호(西湖)라고 했고, 뒤에는 서소(西沼)라고도 했다. 다음에 서지라는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되었는데 서지(西池)라고 해야 할 것을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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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산. 옹강산 북쪽 끝자락에 있으며, 운문호에서 최대한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높지 않은 산이다. 서지산(西芝山)[552.9m] 아래 있는 서지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할 뿐 정확하게 전하는 바는 없다. 옹강산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운문댐 건너 맞은편에 호산과 개산이 위치한다. 북쪽으로 학일산 능선이 펼쳐지며, 정상의 동쪽에는 장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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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 있는 주거 건축. 1930년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는 근대 가옥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1565에 위치한다. 마일 1리 복지 회관 우측에 있는 길을 따라 배면의 야산 방향으로 약 12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있다. 배치는 널찍한 부정형 평탄지에 남서향으로 안채와 아래채를 ‘ㄱ’자형으로 놓았다. 안채의 평면은 좌측으로부터 1칸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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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원광 법사가 경상북도 청도군 가슬갑사에서 전수한 신라 화랑도의 기본 정신.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인 600년(진평왕 22) 당시 수(隋)나라에서 귀국한 원광 법사가 청도 가슬갑사(嘉瑟岬寺)[가실사(加悉寺)]를 창건하여 이곳에 머물렀다. 원광 법사는 귀산(貴山)과 추항(箒項)에게 세속 오계(世俗五戒)를 전수(傳授)하였다. 세속 오계는 뒷날 화랑 정신의 근본이 되어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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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소쩍새는 파키스탄·인도·말레이 반도·중국 남부와 동부·러시아 연해주 지방·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말레이 반도·수마트라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인데,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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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만들었던 솥. 운문면 신원리의 마을 남쪽 계곡에서 대비사가 있는 금천면 박곡으로 가는 고개를 장군 바위 밑에 있다고 해서 미태재라고도 부르고 명태재라고도 하는데, 면현(綿峴)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면(綿)[솜]의 우리 말 방언은 소캐이다. 운문사에는 고려 때 가장 많은 식구가 살았다. 이들은 많은 경작지를 이용하여 솜을 많이 생산하였고 따라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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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기현은 1884년(고종 21)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46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는 김종태(金鍾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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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한조는 1892년(고종 29)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53년에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는 김종태(金鍾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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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수달은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강둑이 콘크리트로 바뀌면서 서식 환경이 나빠지고, 하천이 오염되고, 모피를 얻기 위해 남획하면서 개체 수가 많이 줄었다. 국제적으로는 IUCN에서 보호를 받고 있고,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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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히는 법정리. 운문면 대천리와 마주하고 있었던 마을이나, 지금은 모두 운문댐에 수몰되고 운곡 정사와 민가 몇 가구 남아 있다. 마을 앞에 늪이 있었고 늪에 순채 나물이 많이 돋아서 순지라고 했다고 한다. 순늪, 범뫼[호산(虎山)], 까막미기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순늪은 운문사에서 내려오는 속칭 운문천과 경주시 산내면에서 내려온 물이 만나는 곳에 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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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었던 고분 떼. 순지리 고분 떼는 1993년∼1994년에 발굴된 고분 떼로 경주에서 청도로 향하는 길목에 형성된 것이다. 구덩식 덧널무덤, 앞트기식 돌덧널무덤, 앞트기식 돌방무덤으로 구성된 고분 떼로 봉토가 잔존하고 있는 것도 있었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5세기부터 7세기에 걸쳐 축조된 신라의 고분 떼이다. 청도 지역 동부를 관통하는 동창천의 중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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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하수 종말 처리 시설. 동창천 유역의 하수를 정화하여 낙동강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3년 8월에 준공 및 가동되었다. 신원 하수 종말 처리장은 청도군 동부 지역을 흐르는 동창천 상류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 4,833㎡, 1일 하수 처리 용량 700톤으로서 풍각 하수 종말 처리장과 유사한 규모이다. 운문면 신원리 일대의 생활 오수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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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있는 법정리. 청도군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20호선[청려로]를 따라 가다 운문면에서 울산광역시 울준군 언양읍으로 가는 길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고려 시대에 일연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집필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김사미 농민 운동의 본거지이자 일제 강점기 최초 항일 운동의 청도군 거점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현재는 운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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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면 지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지촌 삼거리에서 경주 방향으로 동경 마을을 지나면 신원 1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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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이다. 주변 일대가 토기 가마터로 발굴되어 토기 가마터로 불리기도 하지만 가슬갑사지의 일부로 추정됨에 따라 백자 가마터가 더 타당한 것으로 생각되는 곳이다.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 입구인 방지 초등학교 문명 분교에서 국도 69호선을 따라 운문령 쪽으로 4.5㎞ 정도 가면 삼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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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삼계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서낭당에 동제를 올린다. 한편, 삼계 마을에는 동제당 이외에도 마을 뒤쪽 운문산의 운문재에 각시당이 있었다. 1930년에 허물어지고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 있는 각시당은 마을 주민의 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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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솥계 마을은 오랜 옛날에 솥 굽는 가마가 있었다는 데에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아침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하여 바깥당과 안당, 두 곳에서 동제를 올리고 있다. 신원리 솥계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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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신라 때 절터.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절터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오갑사(五岬寺)의 하나인 천문갑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신라 때 창건된 사찰의 터이다. 천문갑사지에 대한 존재와 위치를 기록한 고문헌은 『삼국유사(三國遺事)』 보양(寶壤) 이목(梨木)조와 청도동 호거산 운문사 사적(淸道東 虎踞山 雲門寺 事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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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정월 대보름과 음력 시월 열나흗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통점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과 음력 시월 열나흗날[음력 10월 14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의 골맥 할배를 위하는 동제를 올린다. 신원리 통점 동제가 언제부터 행해졌는지 정확한 기록 또는 전해지는 이야기는 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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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발원하여 운문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운문천∼신원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4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운문재 부근 760m 고지에서 발원하는 신원천은 서담골봉과 문복산에서 각각 발원하는 소하천과 삼계리에서 합류한 후, 신원리 대리 마을에서 운문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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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부전나비과의 곤충. 쌍꼬리부전나비는 한국·일본·중국 서부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희소종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다. 소형의 나비로 날개 길이는 13∼18㎜ 정도이다. 수컷은 암컷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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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었던 마을. 염창과 관련된 옛 기록은 찾을 수 없고, 마을 지명과 관련하여 『청도군지』에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염창(鹽倉)은 한때 청도뿐만 아니라 인근의 경산과 밀양, 대구 지역에까지 소금을 공급하기 위하여 소금을 저장한 창고가 있어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이 지역에서 필요한 소금은 울산 지역에서 만들어 사람과 소 등을 이용하여 지금의 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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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 있는 한지 전용 미술관. 2007년 개관한 영담 한지 미술관은 한국 유일의 한지 전용 미술관이며, 경상북도 내 사립 미술관으로는 영천 시안 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했다. 황토 벽돌로 지어진 아담하고 작은 공간이지만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숨 쉬는 미술관으로, 경상북도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함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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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개의 사찰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대에 청도 운문사를 창건한 신승(神僧)이 지금의 운문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서남북 사방에 갑사를 지어 오갑사(五岬寺)를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중앙의 대작갑사(大鵲岬寺)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가슬갑사(嘉瑟岬寺), 남쪽에 천문갑사(天門岬寺), 서쪽으로는 소작갑사(小鵲岬寺)와 북쪽에 소보갑사(所寶岬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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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오이동(梧耳洞)과 소진동(小津洞)을 병합하여 오진동이라 하였다. 마을로는 상리(上里), 오이동(梧耳洞), 숲 안, 용방(龍坊), 정상(頂上), 점 터, 소진(小津) 등이 있었다. 상말[上里]은 오진동에서는 가장 위쪽에 자리한 마을이다. 옹강산 기슭에 금수탕이라는 약수가 있고, 지금은 인가는 없다. 숲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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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생활 유적. 오진리 암음 유적은 운문댐 건설과 관련하여 1991년 영남 대학교 민족 문화 연구소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 시 확인되었고, 1992년 발행된 보고서에는 ‘방음리 2호 바위 은거지’로 나타나 있다. 운문댐 수몰 지구 발굴 조사는 1993년 7월 경북 대학교 박물관을 주관 기관으로 모두 7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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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의 산촌 생태 마을.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 뒤편 운문산 기슭에 위치한 산촌 마을이다. 여러 개의 독가형 자연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2008년 산촌 생태 마을로 지정된 후 도시민들의 생태 탐방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진리의 오이(梧耳) 혹은 오릿골은 옛날 대홍수로 주민들이 피신을 할 때 오동나무 배를 타고 이곳에 닿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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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의 소진 마을은 운문산 줄기가 만들어내는 협곡에 길게 형성된 마을로, 약 25가구가 거주한다. 일찍이 소진 마을에서는 골짜기의 기운이 세기 때문에 동제를 꼭 지내야 한다는 믿음이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할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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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의 숲안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회관 어귀에 있는 느티나무에 동제를 올린다. 오진리 숲안 동제가 마을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는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입향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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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용방 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절터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오갑사(五岬寺)의 하나인 소보갑사(所寶岬寺)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지금은 남양 홍씨의 문중 묘역으로 기와 조각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신라에서 고려 시대까지 존속했던 사찰로 추정된다. 소보갑사지에 대한 존재와 위치를 기록한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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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와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옹강산(翁江山)[832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와 경주시 산내면 일부에 걸쳐 있는 산이다. 영남 알프스 산군 가운데에 있지만, 이에는 속하지 않는 독립된 산이다. 옛날에 아주 큰 홍수가 났을 때 옹강산의 한 봉우리가 옹기만큼 물에 잠기기 않았다고 하여 옹강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봉우리가 옹기처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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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약수터. 정상 마을의 뒷산 구룡산에서 승천하던 아홉 마리의 용이 지상과의 이별이 슬퍼 흘러내린 눈물이 떨어져 약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상 약수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용천 약수이다. 1982년 청도군에서 주변을 정비하고 약수가 나오는 입구를 정화하는 한편, 주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기와집을 세워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운문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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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주거 건축. 운곡(雲谷) 김몽로(金夢魯)[1828∼1884]의 생가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342-2에 있는데 운문면사무소에서 순지리 방향으로 난 69호선 국도를 따라 약 2,50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있다. 운곡 김몽로의 생가인데, 운문댐 건설로 인해 1993년에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운곡 정사란 당호는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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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사 부설 비구니 교육 전문 승가 대학. 교육 목표는 첫째 출가자로서의 뜻을 세우고 이를 통해 부처의 중생 제도라는 뜻을 펼쳐야 하고, 둘째는 끊임없는 노력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자기 자신을 극복해 나가는 참다운 구도자가 되어야 한다. 또 셋째는 뜻을 세우고 끊임없이 수행함은 결국 어디까지나 그것을 모든 이웃에게 회향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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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순지리에 있는 동창천 상류의 용수 전용 댐.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 등 금호강 유역 내 도시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특히 장래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광역시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애초 다목적댐 건설을 목표로 하였지만 용수 위주 중형 댐으로 건설 계획을 바꾸면서 용수 전용 댐으로 건립되었다. 운문댐은 금호강 계통의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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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운문댐 하류에 위치한 유원지. 운문댐 조성과 함께 수몰민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운문댐과 운문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양지 및 캠핑을 위한 장소로서 알려지면서 대구광역시를 비롯하여 인근에서 찾는 청도군의 대표적 유원지 중 하나이다.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는 고향을 잃어버린 운문댐 수몰민의 망향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지만 현재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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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와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터널. 운문재는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청도군을 거쳐 동해안의 울산광역시로 가는 유일한 관문이다. 운문재 또는 운문령 아래에 위치하므로 운문령 터널이라고 부른다. 울산광역시와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이 운문령 터널 개설을 위하여 기본 및 실시 설계 비용으로 6억 3000만 원을 확보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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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동쪽에 위치한 면이다. 동쪽은 문복산, 가자산, 운문산, 억산으로 에워싸여 있고, 서쪽은 사룡산, 구룡산 등으로 둘러져 있다. 동북쪽은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과 접하고 있고, 남쪽은 청도군 금천면과 경계를 짓고 있다. 청도군에서는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이나, 대부분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라 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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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3·18 독립 만세 운동 기념관. 1919년 3월 고종 황제의 국장에 참여하고 고향에 돌아온 김상구(金相久), 김종대(金鍾坮)와 사립 문명 학교장 김우곤(金禹坤) 등이 독립회를 조직하고 결의문을 만들어 각 동네에 붙이면서 시작된 청도군 운문면 3·18 독립 만세 운동과 그 운동에 참여한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건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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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8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일원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운동. 3·1운동 당시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특히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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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 있는 운문면 관할 행정 기관. 운문면사무소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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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운문사는 호거산 아래 넓은 장군평의 평지 자락에 있는 고찰이다. 산지 가람에 속하는 운문사는 형태면에서는 평지 가람으로 배치되어 있다. 남쪽은 운문사, 북동쪽은 호거산, 서쪽은 억산과 장군봉이 돌아가며 절을 감싸고 있다. 이 모양이 연꽃 같다고 해서 흔히 운문사를 연꽃의 화심(花心)에 비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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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에 있는 부도 떼. 운문사 부도 떼는 운문사 부도전[승탑원]에 모여 있다. 부도전은 운문사에 주석했던 고승 대덕의 탑과 탑비를 모셔 놓은 구역으로 총 16기의 석조물이 있다. 이 가운데 명암당 석제 대사의 탑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1658년에 조성되었으며, 금파당 대연 승려 탑비가 1915년으로 가장 늦게 봉안되었다. 따라서 부도전은 17세기 후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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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만들어질 생태 문화길. 운문사 입구 솔바람길에서 운문산 생태·경관 보존 지역에 이르는 길로서 2010년 9월 환경부가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한 운문산에 있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운문반딧불이, 쌍꼬리부전나비 등 독특한 생태계와 더불어 주변에 운문사, 장연사지 동·서 삼층 석탑 등 문화 관광 유산도 있어 생태와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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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의 경계에 있는 산. 운문산(雲門山)[1,195m]은 영남 지방에 솟은 고도 1,000m 이상의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 하나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운문산은 운문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560년(진흥왕 21)에 창건된 운문사는 고려 937년(태조 20)에 태조가 운문선사(雲門禪寺)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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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고로쇠 약수는 이른 봄철에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말한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키가 20m까지 자란다. 고로쇠나무의 잎은 5∼7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연한 초록색으로 5월에 가지 끝에 달리는 산방(繖房) 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날개가 달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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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에 있는 군립 공원. 운문산[1,188m]은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7개의 산 가운데 하나로, 그중 자연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힌다. 곳곳에 기암괴석과 암봉, 울창한 숲이 있고, 천문동 계곡·목골·배넘이골·큰골·학심이골 등 크고 작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석골사, 운문사, 천문 계곡, 목골 계곡, 얼음골 등의 대표 관광 자원이 있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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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국립 자연 휴양림 지방도 985호선 변에 위치한 운문산 자연 휴양림은 영남 7개 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운문산[호거산, 1,188m] 기슭에 위치한다. 백두 대간 낙동 정맥의 남부 지역에 위치하는 문복산[1,014m]과 영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가지산[1,240m]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활용하기 위하여 국립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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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산성. 운문산성(雲門山城)은 일명 호거산성(虎踞山城) 또는 지룡산성(地龍山城)으로 불리어지며, 후백제 견훤의 신라 침공 때 이 성을 기지로 삼았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나 성 안에 샘물이 적어 대군을 수용하기에는 불가능하였다고 한다. 또 사방이 천험의 절벽으로 이루고 있어 적을 막기에 용이하므로 임진왜란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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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으로 넘어가는 고개 운문재(雲門재)[793m]는 청도군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연결하는 도로로서, 문복 능선 분기점인 학대산을 지나는 낙동 정맥의 일부분이자, 북서로 흘러 운문호로 들어오는 신원천의 시발점이다. 운문면에서 가장 험준한 고개이며, 운문령 좌우편으로 문복산[1,014m], 가지산[1,240m], 운문산[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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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발원하여 오진리에서 동창천 유입하는 하천. 운문천은 운문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운문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운문천은 가지산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북으로 흘러 지룡산 서쪽 사면을 돌아 운문면 오진리에서 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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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재실. 취죽당(翠竹堂) 김응명(金應鳴)[1593∼1647]과 그의 아들 운계(雲溪) 김주(金柱)[ 1612∼1678]를 모시는 재실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342-2에 위치한다. 운문면사무소에서 순지리 방향으로 난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약 2,50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있다. 취죽당 김응명과 아들인 운계 김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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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원앙새는 한국·사할린·일본·대만·중국 북동부·영국 등지에 분포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41㎝∼45㎝이며, 몸무게는 444∼550g이다. 암컷과 수컷은 몸 색깔이 매우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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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도 출신의 의병. 윤만파는 조선 말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孔岩里)에서 출생하였다. 윤만파는 정미의병 시기에 독자적인 의병 부대를 거느린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청도군 운문면을 중심으로 하여 경주군 산내면 일원과 울산·경산 등지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고종이 강제 퇴위를 당하고 군대가 해산되자 전국에서 의병들이 나라를 지키고자 떨쳐 일어났는데, 이들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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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병림은 1898년(광무 2)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孔岩里)에서 출생하여 1923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와 김종태(金鍾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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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용환[1899∼1946]은 1899년(광무 3)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孔岩里)에서 출생하여 1946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는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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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와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장륙산(將六山)[686m]은 신라 때 여섯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장육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륙산에는 육장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신라 장수 여섯 명이 수련하던 곳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굴 천정이 유달리 높고 들어가는 암괴 통문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벽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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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경산시와의 경계선에 위치한다. 구룡 마을, 비석 마을, 질머리 마을[길머리 마을], 삼당 마을, 심곡 마을, 새말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정상리(頂上里, 亭上里)는 경주 최씨 소유의 정자인 구은정(九隱亭) 위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정상이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오로동(吾老洞)이라고 하였다는데 이것은 오리(奧里), 즉 후미진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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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의 새말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아침 7시에 마을 계곡 주변에 있는 느티나무인 당산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동제를 올린다. 정상리 새말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다만 새말 주민들은 동제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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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운문면 정상리 새말 마을에서 북서쪽에 있는 용천 약수탕으로 이어지는 골짜기가 있다. 골짜기의 양쪽 능선 말단부에 정상리 유물 산포지 두 곳이 분포하고 있다. 1. 정상리 유물 산포지 ① 운문면 정상리 질멀 마을의 동쪽에 있는 해발 336m 능선의 남서쪽 말단부에 있다. 2003년도 조사 시에 토기 조각이 다수 관찰되었으나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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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산. 지룡산(池龍山)[659.2m]은 산 정상부에 있는 지룡산성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지룡산성은 지룡의 아들인 후백제의 견훤이 성을 쌓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운문산성, 호거산성으로도 불린다. 지룡산은 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운문산과 바로 인접해 있는 산으로 서쪽 북대암 골짜기를 따라 하류부는 급경사를 이루고 상류부는 평탄면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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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경주시와 청도의 경계에 위치한 지촌리는 오래도록 밀양의 비입지(飛入地)였다. 운문댐 조성과 함께 주요 경제생활은 표고버섯 재배로 바뀌었고, 중심지 역시 지촌에서 신촌으로 이동했다. 1914년 신촌, 바그리, 화곡, 윗동경, 아랫동경을 병합하여 지촌동이라 하였다. 지촌리의 중심 마을인 바그리는 알골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상박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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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8.5㎞ 떨어진 지촌면 윗동경 마을 동쪽 끝에 10기가 있다. 이 고인돌이 있는 곳은 산자락의 끝부분이며, 동창천이 ‘∩’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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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운문면 지촌리 1069 지촌리 신기 마을에서 알골 마을로 통하는 도로에서 화곡교를 건너기 전 오른쪽 산기슭에 있다. 조선 시대에 것이라고 생각되는 지촌리 새김글은 누가 이 글씨를 쓰고 새겼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광주 안씨 안경시(安慶時)가 쓴 글이라 한다. 운문면사무소에서 운문댐 옆으로 난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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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장육산에 있는 절터. 지촌리 부근에 위치한 신라 화랑들의 훈련 장소였다고 전해지는 장육산의 8부 능선 부근 자연 암벽 사이에 있는 동굴인 육장굴과 그 주변에 있는 절터이다. 청도군 운문면에서 경주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13㎞ 정도 가면 청도군과 경주시의 경계에 있는 마을인 지촌리가 나온다. 지촌리 동경마을에서 경주 방향으로 500m 정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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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발원하여 지촌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지촌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의 사룡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지촌천은 현대 지도에서는 마일천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쪽의 발백산, 북쪽의 구룡산과 사룡산, 동쪽의 장륙산을 유역 경계로 하여 남으로 흐르고, 동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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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석등. 운문사 금당 앞에 자리하고 있는 통일 신라 때 석등이며, 1963년 1월 21일에 보물193호로 지정되었다. 석등이란 불전 앞에 설치하여 부처의 광명이 중생에게 두루 비치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금당 앞에 자리잡고 있다. 석등은 상대, 중대, 하대석을 갖춘 기단부 위에 화사석과 옥개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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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임진왜란 때 불탄 이후, 1994년 현재의 대웅보전을 신축하기까지 대웅보전의 역할을 하였던 건물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두고 있는 불전이다. 정면 3칸·측면 3칸의 9칸 규모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1985년 1월 8일 보물 제835호로 지정되었다. 운문사 내 만세루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전각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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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석탑. 운문사 비로전 앞에 서 있는 동서로 서 있는 통일 신라 때 석탑으로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78호로 지정되었다. 2단의 기 단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규모와 양식이 동일하다. 930년 보양 국사(寶壤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해 용왕이 보양 국사를 용궁으로 맞아들여 금빛 비단 가사 한 벌을 주면서 용왕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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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의 우측 계곡인 약야계에서 발견된 동호. 청동으로 만든 항아리 모양의 불교 용기로 임진왜란 때 분실된 것을 운문사 우측에 위치한 약야계(若耶溪)에서 1632년(인조 10)에 발견되었다. 동호(銅壺)의 높이는 55㎝이고, 입 지름[口徑]이 19.5㎝, 몸통 지름이 31㎝이다. 항아리의 밑 부분에는 굽이 달려 있으며, 아래로부터 위로 점차 넓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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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작압전에 있는 석주. 청도 운문사 사천왕 석주는 운문사 작압전 안에 석조 여래 좌상과 함께 봉안되어 있다. 작압전 중앙의 석조 여래 좌상 좌우에 각기 2구의 사천왕상을 배치하고 있으며, 오른쪽에 다문천왕과 지국천왕이 자리하고, 왼쪽으로 광목천왕과 증장천왕이 자리하고 있다. 운문사 작압전 내에 봉안되어 있다. 사천왕 석주는 정확한 위치는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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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작압전에 있는 석조 사천왕상. 청도 운문사 석조 사천왕상(淸道 雲門寺 石造 四天王像)은 작압전(鵲鴨展) 안에 석조 여래 좌상과 함께 봉안되어 있으며,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318호로 지정되었다. 돌기둥에 세운 것처럼 보인다 하여 사천왕 석주로 더 알려진 조각상이다. 작압전 안을 들어서면 중앙에 석조 여래 좌상이 있고 그 좌우에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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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에 있는 석조 여래 좌상. 운문사 작압전(鵲鴨展)은 보량 국사가 초창하고 원응 국사가 제2 중창을 할 때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후 재건되었다. 작압전에는 보물 제317호로 지정된 청도 운문사 석조 여래 좌상(淸道 雲門寺 石造 如來 坐像)이 모셔져 있는데, 조성 연대는 신라 후기로 추정하고 있다. 청도 운문사 석조 여래 좌상 옆에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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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운문사 경내에 있는 비석이다. 설송 대사를 기리는 비석으로 설송 대사의 제자인 남붕(南鵬) 등이 1754년(영조 30)에 건립하였다. 모양은 비 몸체의 윗부분이 둥근 호패 모양 비석으로, 네모 모양의 비 받침 위에 고정되어 있다. 조선 후기 청도 운문사에 머물면서 휴정의 두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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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비석.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비석으로 정확한 건립 연대를 알 수는 없으나 고려 인종 때인 1145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운문사 원응 국사비는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16호로 지정되었다. 원응 국사(圓應國師)[1051∼1144]는 고려 숙종 대에 활동한 고승으로 속성은 이씨이고, 속명은 학일(學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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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청도 운문사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희귀한 모습이어서 생물학적 자료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적 자료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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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누각. 운문사 구 대웅보전 동편에 있는 누각 건물로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운문사 중심 영역에 있는 구 대웅보전 동쪽에 있다. 구 대웅보전과 동일하게 남향을 취하고 있으나, 구 대웅보전의 주향과는 달리 남서쪽으로 약간 더 틀어져 배치되어 있다. 2006년 구 대웅보전 해체 수리 시 상량문과 함께 「순치 십이년 대웅전 중건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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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레포츠 시설.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룡산성과 대칭을 이루며 높이 17m, 너비 18m 규모로 3개월 만에 완공되었다. 인공 암벽 오토 캠핑장은 운문사 초입에 위치한 야영장으로 최대 소형 텐트 107동, 대형 72동을 설치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화장실 2동과 음수대 3개소가 있고 인공 암벽장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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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삼베 줄기를 이용하여 삼베를 짜는 전통 기능. 삼은 삼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온대와 열대 지방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 시대부터 의복이나 침구 재료로 사용해 왔고, 지금도 섬유를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삼베는 삼 껍질의 안쪽에 있는 인피섬유(靭皮纖維)를 이용해 짠 천으로 베, 대마포라고도 부른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수분을 빨리 흡수하며, 곰팡이를 억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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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비로전에 봉안된 후불탱화. 「비로자나 삼신 불회도(毘盧遮那 三身 佛會圖)」는 비로전에 봉안된 후불탱화로 보물 1613호로 지정되어 있다. 1755년 임한(任閑)을 수화사로 하여 19명의 화승이 모여 제작했다. 화폭의 크기는 가로 520㎝, 세로 460㎝로 대작에 속한다. 삼신 불회도는 크게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에는 삼신불, 하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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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마애 여래 좌상. 청도 장육산 마애 여래 좌상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장육산 9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불상을 새긴 암벽 아래로 높이 1.8m의 석축을 쌓아 단을 만들었다. 평지에는 초석인 듯한 자연석이 곳곳에 놓여 있고 일부 기와 조각이 확인된다. 장육산 정상부 남쪽에 작은 절터가 있고 이 절터 북서쪽, 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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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옥. 19세기에 건립된 안채, 사랑채, 고장채로 구성된 ‘ㄷ’자형 가옥이다. 운문호에서 산내면으로 향하는 국도 28호선을 따라 가다 지촌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지방도 921호선을 따라 가면 봉하교가 나온다. 이 봉하교 약 135m 전에서 정상리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삼베 마을 초입에 최병수 가옥이 자리 잡고 있다. 최병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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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성희는 1891년(고종 28)에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孔岩里)에서 출생하여 1978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와 김종태(金鍾台)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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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운구는 1885년(고종 22)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서 출생하여 1942년 사망하였다. 1930년대 만주에서 조선 혁명군 총사령 양세봉 휘하에서 중대장으로 활약하였다. 최운구(崔雲龜)[1885∼1942]는 1932년 3월 11일 조선 혁명군 중대장으로서 총사령 양세봉(梁世奉), 참모장 김학규(金學奎), 중대장 조화선(趙化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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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재. 금천면에서 운문댐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운문교를 건너 운문댐 곁으로 난 지방도 985호선을 타고 순지리를 지나 방음리 바깥 말음 마을을 지나 900m가량 가면 북쪽으로 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로 운문댐 상류의 운문천에 오진교를 건너 조금 들어가면 오진리 용방 마을이 나온다. 용방 마을에서 동쪽으로 숲안 마을을 지나 금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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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1996년까지 실시된 운문댐 건설로 인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일곱 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운문댐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사라진 고향에 대한 실향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망향정 등을 통해 역사로 남아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청도로 이어지는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산을 넘으면 눈앞에 운문댐이 넓게 펼쳐진다. 운문댐을 눈에 담고 도로를 계속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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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 있는 한국 수자원 공사 산하 경상북도 지역 본부 운문권 관리단. 한국 수자원 공사 대구 경북 지역 본부 운문권 관리단은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대구광역시·경상북도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1월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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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운문면 순지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천리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산의 형상이 호랑이의 머리[虎頭]와 같아서 호산(虎山)[314m]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호랑이를 사랑한 처녀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호산은 운문호의 하류에 위치하는 314m의 산이다. 동·서·북쪽으로 운문호가 위치하며, 남쪽으로 까치산[571m] 등의 500m 내외 산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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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맹금류의 텃새. 황조롱이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일본·중국·한반도·필리핀·인도·말레이 반도·대만·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맹금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출현하고 있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몸길이는 수컷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