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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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희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제323-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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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재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황조롱이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
성격 | 조류 |
학명 | Falco tinnuncul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조류강〉매목〉매과 |
서식지 | 산지|민가 주변 |
몸길이 | 30㎝ 내외 |
새끼(알) 낳는 시기 | 4∼7월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맹금류의 텃새.
[개설]
황조롱이 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일본·중국·한반도·필리핀·인도·말레이 반도·대만·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맹금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출현하고 있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33㎝, 암컷 38.5㎝이다. 머리와 꼬리는 회색이며, 꼬리 끝에 폭 넓은 검은 띠가 있어 앉거나 날 때 잘 보인다. 등은 적갈색으로 다른 조롱이들과 차이가 있다. 날개의 아래 부분에 가늘고 많은 줄무늬가 보이며, 꼬리에는 7∼8개의 가는 줄무늬가 있다.
암컷은 머리색이 옅은 적갈색이지만 수컷은 훨씬 짙은 회색이다. 다리는 노란색으로 두드러진다. 부리는 매우 날카롭게 굽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황조롱이 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 맹금류이다. 여름에는 산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와 생활하는데, 요즘은 생활 공간을 도시로 옮기는 경향이 있다. 개활지나 절벽, 나무의 돌출부, 도시의 건물이나 인공 구조물 등 가리지 않고 둥지를 짓고, 새끼를 키운다. 도시에 가장 적응을 잘하는 맹금류로 도심이나 인근 교외에서 쥐·메뚜기·나방·잠자리 등의 곤충을 즐겨 잡는다.
황조롱이 는 4∼5월에 흰색에 적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4∼6개 낳는다. 암컷이 전담해서 28∼29일 동안 알을 품는다. 먹이는 주로 들쥐를 먹으며, 작은 조류, 곤충류, 파충류 등도 먹는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데, 경상북도 지역의 산림·도로·강·하천·해안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경상북도 청도면에서는 운문산과 청도천 인근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