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1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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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初等學校 |
영어공식명칭 | Elementary Schoo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민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개설]
초등학교는 현대 학교 교육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이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되어 국민 교육의 제도적 확립과 확충·강화책이 강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에서는 초등학교 교육이 대부분 의무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50년 6월 1일부터 의무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취학 연령은 만 6세이며, 교육 기간은 6년이다. 초등학교 명칭의 변천은 다음과 같다. 19세기 말에 설립된 소학교(小學校)가 1911년에 보통학교(普通學校)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38년에 심상소학교(尋常小學校)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41년에는 황국 신민의 학교라는 의미인 국민학교(國民學校)로 변경되었다가 1996년에 민족 정기의 회복 차원에서 초등학교(初等學校)로 명칭을 다시 변경하였다.
[변천]
함안의 근대 교육 시작은 1904년(고종 41)에 설립된 사립 경명 학교[일제 강점기 폐교]이나, 역사가 오래된 초등학교는 옛 칠원군 지역에서는 1906년(고종 43)에 개교한 현 칠원 초등학교인 사립 보흥 학교이며, 함안군 지역에서는 1909년(순종 3)에 개교한 현 함안 초등학교인 사립 찬명 학교이다. 가장 최근에 개교한 학교는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는 호암 초등학교로 2007년에 13학급 359명으로 개교하였다.
역사 발전에 따라 함안의 초등 교육도 확대·발전하여 1970년대에는 초등학교가 38개에 이르렀으나, 농촌 인구의 감소에 따라 1984년부터 폐교가 시작되어 총 20개 학교가 폐교되었다. 1980년대에 7개 학교가 폐교되었는데, 1984년에 군북 국민학교 명관 분교를 필두로 1988년에 칠원 국민학교 산정 분교, 여항 국민학교 상미 분교와 덕천 분교가 폐교되었으며, 1989년에 칠원 국민학교 운곡 분교와 신음 국민학교, 외암 국민학교 별천 분교가 폐교되었다.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가 심화된 1990년대에는 10개 학교가 폐교되었다. 1992년에 칠북 국민학교 천석 분교가, 1994년에는 군북 국민학교 하림 분교가, 1995년에는 군북 국민학교 유현 분교와 수곡 분교가 폐교되었다. 1997년에는 문현 초등학교가, 1998년에는 서촌 초등학교 옥렬 분교와 옛 대산 초등학교 부목 분교가, 1999년에는 서촌 초등학교와 군북 초등학교 사촌 분교, 법수 초등학교 우거 분교가 폐교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3개 학교가 폐교되었는데, 2007년에 옛 대산 초등학교가, 2012년에는 관동 초등학교가, 2015년에는 칠북 초등학교가 폐교되었다. 계속되는 취학 아동 감소 추세로 보아 폐교되는 학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황]
2016년 3월 1일 현재 함안군의 초등학교는 가야 초등학교와 아라 초등학교, 중앙 초등학교, 함안 초등학교, 군북 초등학교, 월촌 초등학교, 법수 초등학교, 대산 초등학교, 칠서 초등학교, 칠원 초등학교, 유원 초등학교, 예곡 초등학교, 호암 초등학교, 산인 초등학교, 문암 초등학교, 외암 초등학교, 칠서 초등학교 이룡 분교장, 칠서 초등학교 이령 분교장 등 18개 학교가 있으며 모두 공립이다. 학급 수는 205학급[특수 학급 16학급 포함], 학생 수는 3,673명, 교원 수는 2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