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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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垈里 靑銅器 時代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 312-1|덕대리 299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박현열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위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 312-1번지와 덕대리 299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좌측으로는 명관천이 유적이 형성된 구릉의 방향과 같이 흘러가고 있고, 동쪽으로는 석교천(石橋川)이 동촌들을 관통하고 있다. 유적 주변에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및 고인돌들이 밀집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적으로 20여 기의 덮개돌이 확인된 동촌리 고인돌이 있으며, 발굴 조사된 유적으로는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동촌들 일대의 군북역 개설과 관련한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 전기 집자리와 청동기 시대 중기 이후의 집자리가 있다.
[형태]
199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구릉의 절개 면에서 청동기 시대 집자리로 추정되는 수혈식(竪穴式) 유구가 확인되었다. 정식 발굴 조사한 유적이 아니기 때문에 집자리의 형태나 규모는 알 수 없다.
[현황]
덕대리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백이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좁고 긴 구릉의 정상부 및 잘려진 단애 면에서 확인되는데, 단애 면에 청동기 시대 집자리로 추정되는 유구가 고령토 채취로 인해 잘려 있고, 이 밖에 구릉 전 지역에서 다량의 민무늬 토기편이 확인되었다. 집자리의 형태나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최근 함안군 군북면 일대의 발굴 조사 결과를 통해 보면 청동기 시대 전기의 집자리들은 모두 동촌들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청동기 시대 중기 이후의 집자리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현재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와 덕대리 일대는 발굴 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지표 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듯이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유적군이 있었던 지역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