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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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鋤齋里 古墳 - |
영어공식명칭 | Seojaeri Tomb site |
이칭/별칭 | 서재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재환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위치]
서재리 고분 떼는 대구광역시 달서구계명 대학교 성서 캠퍼스 북쪽 궁산의 동쪽 해발 25~52m의 경사면과 끝자락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이 2014년에 발굴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삼국 시대의 돌덧널무덤과 봉토분[지름 7~10m, 높이 1~4m] 5기 및 조선 시대의 생활 유구 등 84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형태]
봉토분은 하나의 봉토 안에 1~2기의 돌덧널이 축조되어 있다. 돌덧널은 기반층을 정지한 후 구덩이를 얕게 파고 벽석을 1~2단 쌓은 뒤 윗단은 성토하면서 축조하였다. 벽체는 짧은 벽은 세워쌓기, 긴 벽은 세워쌓기와 뉘어 쌓기를 섞어 축조하였다. 바닥은 기반암층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바닥 전면에 깬돌과 자갈을 깐 것, 유물 부장 공간을 제외한 중앙부에만 깬돌을 깐 것이 있다. 피장자의 머리 위치는 귀걸이 출토 위치로 보아 남쪽으로 추정된다. 유물 부장은 양 단벽에 토기류를 부장한 것이 대부분이고, 간혹 중앙이나 짧은 벽 쪽에 치우쳐 철기와 토기를 부장한 경우도 있다.
[출토 유물]
출토 유물은 뚜껑과 굽다리 접시, 짧은 목 항아리, 긴 목 항아리, 그릇 받침, 가락고동[방추차] 등의 토기류가 대다수이고, 금속류는 귀걸이와 손칼, 낫, 철촉, 방울[철탁] 등 760여 점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서재리 고분 떼는 금호강 너머 낙동강과의 사이에 분포하는 대규모 고분 떼인 죽곡리 고분 떼와 문양리 고분 떼, 그리고 대구광역시 중심부에 있는 고분 떼들과의 관계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