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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었던 2년 과정의 초급 초등 교육 기관. 일제강점기에 실무 교육의 강화와 단기 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초등 수준의 교육기관이었다. 2년을 수료함으로써 끝나는 종결 교육기관으로 정규 학제와는 상관이 없는 학교였다. 1934년 이후로 일제가 보통 교육의 보급이라는 미명 하에 용인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급한 실업 교육과 일본어 교육을 통해 낮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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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덕은마을에 있었던 일제강점기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 교육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정명근(鄭明根)은 일제강점기에 하와이 사탕수수 밭에서 일하고 돌아와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포천에 살고 있는 교사 유기헌을 자신의 사랑(舍廊)으로 초빙하여 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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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내동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문맹 퇴치와 생활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1930년대 중반에 설립되었다가 1940년 6월 좌항초등학교의 전신이 원삼면 좌항리 공회당에서 수업을 개시함에 따라 문을 닫았다. 개인 사랑방에서 교육하기 시작하여 목조 초가 건물을 짓고 초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은 현재 용인시 동부동 해실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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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음덕골에 있었던 농업 학교. 각종 농업 교육을 위한 특수 교육 기관으로 1936년 설립하였다가 1946년 폐소되었다. 현재 훈련소 터는 훈련소라는 마을 이름으로 남아있다. 학교 건물은 초가 건물로 방 6개, 교실 1개가 있었다. 학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남자로 당시 용인군 12개 면에서 2명씩 선출하여 총 24명으로 이루어졌다. 방 하나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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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선교 활동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독립운동 시기의 강습소는 지금의 초등 교육을 담당하는 사설 초등 교육 기관을 말하며, 덕의강습소는 이동읍 서리 인근의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던 곳이다. 1926년 설립 당시 학생은 30명, 1929년에는 56명, 1938년에는 30명이었고 학생의 나이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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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용인향교에 세워졌던 구한말의 근대 학교. 1894년 기호 지방의 저명한 유학자였던 맹보순(孟輔淳)이 갈천 금화산(현 기흥구 상갈동 상미)에서 사숙(私塾)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1897년 맹보순의 명성에 의한 학생수의 증가로 상촌(현 기흥구 신갈동)에다 새로이 학당을 열었으나 이마저 협소하여 용인향교의 명륜당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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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문맹 퇴치와 생활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독립운동 시기의 강습소는 한문을 주로 가르치는 서당이 아닌 지금의 초등 교육을 담당하는 사설 초등 교육 기관이었다. 모현강습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인근의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던 곳이다. 충렬서원의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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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본동마을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한글과 기초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본동강습소는 한자 교육을 담당하던 서당 이외에 새로운 신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유지와 주민들이 합심하여 1920년대 후반 오산리 본동마을에 초가 건물을 짓고 설립한 학교이다. 1930년대 초 능원간이학교가 설립되면서 폐교되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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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사전마을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신교육과 기초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사전강습소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원삼보통학교와 거리가 멀어 초등 교육을 못 받는 학생을 위하여 성균관 박사를 지낸 이명세가 1937년에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 건물은 2칸이었으며 학생이 점차 증가하여 5칸으로 증축하였고,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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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선교 활동과 기초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삼성강습소는 압고지 성당에서 전교하던 정레오 신부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에 신식 교육 기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922년 현재 포곡중학교 오른쪽에 해당하는 성당 북쪽에 교사를 짓고 경기도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한 사립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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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 습득과 함께 민족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삼악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에 신교육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이 고장 유지 여준(呂準)[1862~1932], 오태선, 오용근 등이 추진하여 1908년에 설립되었다. 원삼면 죽능리에 거주하는 오항선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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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있었던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문맹 퇴치와 생활에 필요한 기초 교육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옥산학원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백암보통학교와 거리가 멀어 신식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이면호, 안명신, 박한구 등이 추진하여 1929년에 설립되었다. 서당 2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사랑에서 신식 교육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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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파담마을에 있었던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문맹 퇴치 및 기초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1920년대 면장을 지내던 남계양이 학교 설립을 위하여 계를 조직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1924년 면장을 그만두고 이웃집을 얻어 유신의숙이라는 교육 기관을 세웠다. 일제의 간섭으로 의숙(義塾)이라 하지 못하여 공식적으로는 유신강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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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던 여성 잠업 교육 기관. 1910년경 송병준(宋秉晙)[1858~1925]이 자신의 별장에서 농업 기술 및 잠업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수산장(授産場)을 설립·교육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경기도에서 잠업 보급을 위하여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6번지에 도 직영 강습소를 개설하였다. 이 강습소를 일반인은 잠사강습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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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었던 양잠업 교육 기관. 누에 기르는 법을 교육하여 농촌 소득 증대를 교육목표로 삼았다. 송병준(宋秉晙)[1858~1925]이 자신의 별장에서 ‘수산장’이라 이름 짓고 잠업 교육을 하다 경기도 지정 잠업 강습소로 변경하여 1915년 양지리에 잠사강습소를 설립하였다. 1930년 잠사강습소가 다른 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편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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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설립되었던 사립 강습소. 일제강점기에 양지면 제일리·추계리 지역 아이들이 양지보통학교로 통학하기 힘들자 이곳 유지들이 힘을 모으고 이수영이 부지를 기부하여 설립한 사립 초등교육 기관이다. 이수영은 학창 시절 방학에 고향에 와서 문맹 퇴치 활동을 하였다. 학교를 졸업한 뒤 고향 마을에 강습소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나중에 제자들이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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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설치되었던 사립 강습소. 1925년 좌항리 주민들이 좌항진흥회를 조직하여 생활 개선, 식산흥업, 지식 보급 운동을 전개하였다. 1930년대 초 진흥회관에서 학동들을 가르치다 좌항보통학교가 설립되면서 강습소는 문을 닫았다. 학생은 30명 정도를 유지하였으며, 교사는 이태희, 신영정 등이었다. 1940년대 초 원삼 지역에 원삼국민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