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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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深谷書院-參拜- |
영어음역 | Simgok Seowoneul Chambaehamyeo |
영어의미역 | A Pilgrimage to Simgok Confucian Academy |
이칭/별칭 | 「알심곡서원(謁深谷書院)」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홍순석 |
성격 | 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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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윤선거(尹宣擧)[1610~1669] |
창작연도/발표연도 | 1640년(인조 18) |
[정의]
1640년(인조 18) 윤선거가 심곡서원을 참배하고 지은 오언율시의 한시.
[개설]
「심곡서원을 참배하며」는 윤선거(尹宣擧)[1610~1669]가 심곡서원이 사액(賜額)되던 1640년 7월에 직접 사원을 배알하며 감회를 적은 오언율시의 한시 작품이다.
[내용]
심곡서원이 파주에 있는 자운서원과 함께 사액된 것을 경하하며,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학덕과 유향(遺響)을 기리고 있다.
종덕천년지 (種德千年地: 덕을 심을 천년 영원한 땅에)
사문백세사 (斯文百世祠: 유학을 백세토록 전할 사당이 있어)
필분근후학 (苾芬勤後學: 그 향기 남아 후학들 힘쓰게 하고)
방취간잔비 (芳臭看殘碑: 그 향취 비석에서 볼 수 있는데)
대도수전맥 (大道誰傳脉: 대도를 누구에게 전할 것인가)
신편증유시 (新扁曾有時: 새로 내린 편액은 때가 있는 법)
사현동일사 (四賢同一賜: 네 분의 현자 동시에 사액되니)
천의정전기 (天意定前期: 하늘의 뜻 일찌감치 정해졌다네)
[의의와 평가]
심곡서원이 용인 지역의 유림에게는 물론, 전국의 덕망 있는 학자들로부터 숭앙되던 곳이었음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