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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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留雲里立石群 |
영어음역 | Yuun-ri Seondolgun |
영어의미역 | Menhirs in Yuun-ri |
이칭/별칭 | 신원리 선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330-1 |
시대 | 선사/석기,선사/청동기 |
집필자 | 하문식 |
성격 | 선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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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높이 | 155㎝[1호]|200㎝[2호]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330-1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선돌군.
[건립경위]
유운리 입석군의 건립 동기에 대하여 몇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첫째,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에서 신립 장군과 함께 왜군과 싸워 평양 수복에 큰 공을 세운 이일 장군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이곳에서 태어난 이일 장군은 어려서부터 힘이 장사였는데,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양쪽 겨드랑이에 큰 돌을 하나씩 끼워 옮긴 다음 선돌을 세웠다는 것이다.
둘째, 조선 태조 때 경신공주가 청주이씨 문중으로 시집을 가 이애의 부인이 되었는데, 이때 부여받은 사패지(賜牌地)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이 선돌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위치]
경안천 옆의 매봉재[해발 200m]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의 끝자락인 도로 옆에 느티나무와 함께 2기의 선돌이 있다. 6m 거리를 두고 있는 선돌은 동쪽 것을 1호, 서쪽 것을 2호라고 이름 붙였다.
[형태]
1호 선돌의 크기는 높이 155㎝, 너비 90㎝, 두께 55㎝이며, 전체적인 생김새는 직육면체에 가깝고 끝 부분이 뾰족하다. 선돌의 가장자리를 손질한 흔적이 많이 관찰되며,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2호 선돌은 높이 200㎝, 너비 120㎝, 두께 60㎝이고, 재질은 화강암이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직육면체에 가깝다. 이 선돌 유적의 주변에는 고인돌이 있고 간돌검이 발견되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터전을 잡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유운리 선돌의 기능은 경계의 표시이거나 마을 수호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