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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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橘隱堂 |
영어의미역 | Gyureundang Shrine |
이칭/별칭 | 김류사당,거문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마을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태균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김류를 모신 사당.
[개설]
귤은당은 1904년 귤은 김류(金瀏)[1814~1884]의 학식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인 박규석(朴圭錫)[1885~1923] 등이 건립하였다. 김류는 성리학의 대가인 기정진(奇正鎭)[1798~1879]을 사사하여 40여 년간 의심나는 부분을 질의하고 그것을 일일이 기록하였다.
[형태]
귤은당은 부지 면적 약 330㎡, 건축 면적 13.2㎡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사주정자형(四柱亭子型) 기와집 형태이다. 주위로는 낮은 담장이 둘러져 있다. 귤은당(橘隱堂)이라는 현판은 기정진의 후손인 기우몽(寄宇蒙)이 썼고, 당기(堂記)는 1904년 일본 사신으로 가다 풍랑을 만나 잠시 거문도에 머문 이지용(李址鎔)이 썼다.
[현황]
귤은당은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마을 거문초등학교 동도분교장 뒤편에 위치한다. 현재 유촌마을 이장이 관리하고 있으나 행정적·재정적 지원 부족으로 규모도 협소하고, 주변 경관 또한 매우 초라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