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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섬. 섬 명칭은 개(蓋)라는 한자가 덮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에 있는 화개산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여천 향토지』에 의하면 개도의 봉화산과 천제산 모양이 개귀처럼 보이므로 개섬이라 하였으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개도(蓋島)가 된 것이라 한다. 한편, 『도서지』에 의하면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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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역사의 섬으로 알려진 거문도에는 예로부터 명망 있는 학자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귤은(橘隱) 김류가 가장 많이 알려졌다. 1814년(순조 14)에 태어난 김류(金瀏)[1814~1884]는 과거를 보려고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전라도 장성 땅에서 노사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학문에 감화되어 과거를 포기하고 문하생이 되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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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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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1917년 경 사람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명칭은 넓은 곳이라는 뜻인 너푸리란 이름으로 전해져 왔다. 너풀이는 한자로 사림도라 하였다는데, 사는 네[四] 개란 뜻이며 림은 수풀 림(林)으로 의역한 결과이다. 본래는 병풍도라 불려 오다가 그 뒤 이 섬 주위의 조그만 섬에 비해 넓다고 해서 광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24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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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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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예전에 대나무가 많아 멀리서 보면 금빛이 나므로 금죽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금죽도에 자생한 대나무는 화살을 만들기에 적합하여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무찌르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최고봉은 47.9m이다. 현재 금죽도에 대나무는 없고 소나무가 일부에 있을 뿐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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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섬. 1590년 경 장씨(張氏)가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뒤 1760년 경 나주임씨(羅州林氏)와 의령남씨(宜寧南氏)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으며, 섬 모양이 나팔같이 생겼다고 하여 나발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 65m의 산지를 중심으로 남쪽 해안은 급사면이며, 북서해안 쪽으로는 완사면을 이룬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북서쪽과 북동쪽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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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이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 낭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신성리층이 분포하고 있으며, 신성리층은 여수반도를 중심으로 여수반도 서남측 낭도와 사도, 백야도, 하화도 일대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지층구성상 응회암질 사암과 적색사암, 역암, 셰일, 실트암, 유문암질 응회암, 안산암질 응회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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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안목섬을 한자화 해서 안 내(內) 자와 목 항(項) 자를 써서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이 110.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남쪽 해안 쪽은 급사면이며, 북서해안쪽으로는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서쪽에는 만입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 다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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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의 모양이 넓다는 뜻에서 유래되는 형태관련 지명이다. 한자어로는 광도(廣島)라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화강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지점인 45m의 산지를 중심으로 ‘S’자 형태의 형상을 하고 있다. 대체로 섬의 북쪽지역이 높으며 남쪽지역은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룬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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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 온 뒤 사람이 거주하면서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경도(鯨島)[고래섬]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1910년 이후부터는 섬 주변의 바다가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도라고 불렀으며, 지금은 두 개의 섬 중 큰 섬을 대경도(大鏡島)라고 한다. 최고 지점인 92m의 구릉지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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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섬. 최고 지점인 140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섬 전체가 하나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시 남쪽 돌산도에서 4㎞ 떨어져 금오도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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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무인도.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지점은 30m 구릉으로 대체로 완경사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이목리 벌가마을 남서해안에서 약 0.5㎞ 떨어져 있는 무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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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에 있는 섬. 율촌면 동안 가까이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0.07㎢이다. 150년 전 송도의 진주강씨가 처음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여동리는 본래 송장리로 송도·장도·소륵도·대륵도·낭도·칼도 등의 섬으로 이루어졌었다. 송장리는 오랫동안 광양 땅이었는데 1896년 돌산군으로 속하였으나 1914년 돌산군이 폐지되면서 광양 땅으로 원상복귀하였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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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산. 돌산도의 8대산 중의 하나이며, 돌산 무술목에 봉긋이 솟아난 대미산은 서쪽에 있는 천마산과 함께 여수에서 돌산으로 들어오는 좁은 통로 역할을 한다. 산 정상에 월암성터가 남아 있는데 최근 여수시에서 복원공사를 하였으며. 주변에 있는 봉수대도 복원하였다. 임진왜란 때 대미산에 왜군이 일시 점령한 왜적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대미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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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속한 무인도.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 모양이 솥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형태지명이다. 섬 지명에 부(夫)자는 부(釜)와 같은 뜻으로 해석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암류인 안산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높이 177.6m로서 세 개의 큰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형상은 화산으로 친다면 종상화산의 모습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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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황새봉과 율촌면 수암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천 중·상류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관입되어 있으며, 하류쪽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하부에 속하는데 유로를 따라 엷은 충적층이 발달하였다. 많은 지류가 발달되어 있으며, 하류에는 제방을 쌓아 간척한 소라평야가 있다. 하천 연장은 약 13.5㎞로서 여수반도에서 가장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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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섬. 돌산읍이 있는 돌산도는 한자로는 돌산현(突山縣)·식산현·여산현(廬山縣)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섬의 이름은 8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산(山)·팔(八)·대(大)자를 합하여 돌산도라 했다고 전한다. 돌산 땅이름 유래를 살펴보면 돌산 최초의 군지인 『여산지』에서 섬 가운데 이름난 팔대 명산(천왕산·두산·대미산·소미산·천마산·수죽산·봉황산·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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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360여 년 전 추씨가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거문도 내의 3개 도서 중 동쪽에 있는 섬이라 하여 동도라 부르게 되었다. 1885년 영국군이 거문도 점령시 포대를 만들었으며 그 흔적인 굴이 현재도 남아 있다. 본래는 삼도라 하였는데 거문도 사건 때 청나라의 정여창이 이곳에 왔다가 학문과 문장에 능한 사람들이 많음을 보고 놀랐다 하여 거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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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에 있는 섬. 옛 문헌에는 두음방도라고도 하였는데, 연못의 사투리인 둠벙이라는 여수 지방 사투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마을 형상이 큰 연못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여겨지며 둠벙섬으로 불러졌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산하 수군이 고흥 방면으로 가면서 일시 주둔하고 있었던 곳이라 하여 진칠 둔(屯)자와 군사 병(兵)자를 써서 둔병이라 부른다는 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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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고양이처럼 생겼다 하여 묘도 또는 고양이섬이라 한다. 우리말 이름에 해당하는 섬 명칭은 ‘괴섬’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의 쥐섬인 서치도나 소섬인 우순도 등의 이름이 연상되어 지어진 풍수지리를 곁들인 믿음으로 이 섬에는 서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지 못한다고 전해 왔으며, 실제 이 믿음이 현실화되어 지금 서씨는 한 사람도 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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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북동쪽에 있는 내해.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백금만 사빈의 모래가 희고 반짝인다는 뜻으로, 이를 한자화 한 백금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인 중앙의 상산[207m]을 비롯하여 섬 전체가 산지를 이루나,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안도의 주도격인 동쪽 섬과 서쪽 섬이 ‘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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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군도(群島). 백도라는 이름은 온통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섬의 수가 100개에서 하나가 모자란 99개이기 때문에 ‘일백 백(百)’자에서 ‘하나 일(一)’자를 빼 ‘백도(白島)’로 했다는 두 가지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3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군도이다. 전설에 의하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이 세상으로 내려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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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곶. 백야곶은 호남정맥이 지나는 순천 계족산에서 분기한 여수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곶으로서 예로부터 백야도와 연결되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다. 계두수도에 접한 백야곶은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여 오래전부터 꼬막·새조개 등 양식업이 발달하였으며, 백야도와 연결되는 나루에는 도진취락이 발달하였다. 백야곶이 알려지게 된 것은 조선시대 외적 방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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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섬. 백야도는 우리말 이름으로 흰 섬이다. 섬의 주봉인 백호산 정상의 바위들이 하얀 색을 띄어서 섬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하얀 색 바위의 모습이 호랑이를 닮아서 백호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져 한때는 백호도라고 부르기도 했다. 백호산[285m]이 있고, 산의 정상 부분은 산세가 험하나 산록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농경지와 취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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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와 고흥군 고흥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 백야도와 고흥반도 사이의 바다 중앙에 뽀똘섬[보돌여: 봇돌]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돌해 주변에는 사도·하화도·개도 등을 비롯하여 많은 섬들이 흩어져 있으며, 보돌해에서 여자만으로 가는 길목에 적금수도가 있다. 보돌해 내의 수심은 10~15m이며, 유속은 1.5Kn 내외이다. 기후는 북태평양에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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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사도리에 있는 섬.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서 섬 중앙 평지에 마을이 있고, 중도와 다리로 연결되며 육계사주로 증도와 연결된다. 임진왜란 당시 성주배씨가 입도한 후 인동장씨가 입도하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5개 도서가 간조시에는 1개의 도서로 나타나고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사도의 시루섬은 기암괴석의 작은 섬으로 거북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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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섬. 살갱이라고 불렀다는데 정확한 뜻은 알기 어렵고, 삼간도는 일간도·이간도와 더불어 작은 섬 셋이 나란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간도는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새[間]섬이라는 우리말의 땅이름이다. 최고 지점이 37m인 구릉지이고, 모래 해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의 하부에 해당되며, 토양은 해안을 따라 모래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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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에 있는 섬. 약 380년 전 배씨(裵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진달래꽃이 많아 꽃섬이라 부르다가, 두 개의 꽃섬 중 위쪽에 있다 하여 상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인 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섬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약간의 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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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예전에 섬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화강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항대도·백도·독도 등 무인도가 많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하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돌산읍 금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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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와 덕촌리에 있는 섬. 360년 전 추씨가 입도하여 변촌리에 정착하였으며, 거문도 내의 3개 도서 중 서쪽의 섬이라 하여 서도라 부르게 되었다. 음달산(陰達山)[237m]·수월산(水越山)[128m] 등 기복이 큰 산지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남쪽 해안과 서쪽 해안의 일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지질은 마산암류, 약간의 중성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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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삼산면 손죽도 동쪽 1.4㎞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큰산(상산, 328m)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정찰기가 충돌한 흔적이 남아 있다. 섬을 둘러싼 해식애와 해식동 등 해안 침식지형의 아름다운 절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삼산면 관내에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웃점’이라 부르다가 산이 톱날처럼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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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온 후 거주하면서 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고래섬[鯨島]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고 지점은 섬의 북쪽에 있는 51m의 구릉지이다. 섬의 모양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며, 특히 남서쪽 사면은 거의 평지를 이룬다. 해안은 북쪽에 소규모의 만이 있을 뿐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서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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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에 있는 섬. 1939년 경 기독교 순천교회의 선교사가 섬의 일부를 매입하여 기도원으로 활용하면서 신도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대륵도 옆의 작은 섬이라 하여 소륵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20m로서 섬 전체의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며, 섬의 주위에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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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속한 무인도. 삼산면 거문도의 동도 동쪽 2㎞ 떨어진 해상에 있는 무인도로서 주변 해역에서 미역, 김 등이 채취된다. 소삼부도에는 무인등대가 있으며, 주위에 있는 검등여는 1948년 여순사건 때 좌익사상을 가진 거문도 젊은이들이 그곳에서 처형되어 바다에 수장된 슬픈 현대사의 현장이다. 지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 모양이 솥처럼 생겼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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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소평도의 명칭유래는 평도에 딸린 작은 섬이란 뜻에서 소평도라 하였다. 평도는 본래 석란이 많다고 하여 석란도(石蘭島)라 불렸으나 섬의 형태가 평평하여 평도라 부르게 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도 본섬(대평도)과 본섬의 북쪽에 있는 소평도 2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 주위로 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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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손죽도는 삼각형 모양의 섬으로 면적은 2.92㎢, 해안선 길이 11.6㎞에 달한다. 거문도 북동쪽 40㎞ 해상에 위치하며, 손죽열도의 중심 섬이다. 서쪽 돌출부 끝에는 무인등대가 있고, 길이 1㎞ 정도 되는 손죽해수욕장이 북쪽에 있다. 원래는 흥양현에 속하였으나 1896년 지방제도 개편 때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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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산. 확실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산 아래 마을 이름이 송고(松高)여서 송고마을의 뒷산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금오도에서는 매봉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의 경사가 가파르며, 북쪽 송고와 남쪽 불무골 쪽으로는 하천과 취락, 그리고 농경지가 분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기반암인 화강암이 차별 침식에 의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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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섬. 『도서지』에는 180년 전 진주강씨(晋州姜氏)가 입도하여 강씨촌을 이루었다. 당시 송도에는 소나무가 무성하였기 때문에 송도라 불렀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거의 없고 모두 밭으로 변하여 문전옥토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원래 솔섬이라고 부르던 섬인데, ‘솔’은 ‘작고 가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인데 이를 한자화하여 ‘송도’라고 하였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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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협(海峽), 하천이나 항만, 기타 도서 사이의 수심이 깊은 부분으로 선박의 항행에 이용되는 수로. 여수 지역은 다도해를 이루는 남해안의 중심지로서 해상수로교통에 의하여 돌산을 비롯한 연안도서 운항의 결절지이다. 이 지역 수로교통은 부산항의 개항 이후 상업 활동이 성행하면서 여수~부산, 여수~목포, 여수~제주의 항로가 개설되어 해상운송시대를 맞이하면서 발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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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섬. 1850년 경 황씨(黃氏)가 처음으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본래 섬인 금오도보다 사람이 먼저 입도하였다 하여 수항도(首項島)라고 하였다. 또한, 섬의 모양이 ‘물을 담은 수항(물항아리)’처럼 생겼다 하여 수항도(水項島)라고도 하였다. 최고봉은 56m로서 남쪽에 만이 발달해 있고 북쪽 해안 일대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지형은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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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섬. 섬의 형태가 기러기 모양과 같다고 하여 ‘기러기 안(雁)’ 자를 써 안도(雁島)라고 하다가 1910년 안도(安島)로 개칭되었다.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되어 천혜의 선박피난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입구는 좁고 들어갈수록 넓어져 S자형으로 선박이 안전 피항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최고봉인 중앙의 상산[207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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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와 안도 사이에 있는 물길. 안도수도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1.0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평균수심은 18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28m 정도이다. 폭은 넓은 곳에서 약 750m 정도이며, 이 해역의 남쪽에 접한 안도에는 천혜의 만이 발달해 있어 유사시 선박들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곳이다. 금오도와 접한 북서 해역에는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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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5m로서 섬 전체가 해식애로 둘러싸여 있다. 곳곳에 돌출부가 적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남면 연도리 소리도 서안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일명 알마도라고도 한다. 이 일대는 신강수도에 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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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야도라는 섬 명칭은 대장간의 풀무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는데, ‘불모섬[不毛島]’에서 ‘불무섬[冶島]’으로 한자가 붙여졌다. 최고 지점은 20m로 섬 전체가 대체로 낮고 평탄하다. 해안선은 단조롭고 파식대와 사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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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추도에 있는 옛 담장. 돌담은 대개 주변에 널려있는 돌로 쌓는데, 자연석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서민적이다. 견고하게 쌓은 돌담은 세월이 흘러도 무너지지 않고 세월과 함께 늙어간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견뎌낸 돌담은 우리네 향토적인 서정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재요, 문화유산이다. 사도는 임진왜란 당시 성주배씨가 입도한 후 인동장씨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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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속한 무인도 일대. 백도의 북쪽에 위치한 섬들인 상상섬·중상섬·하상섬·병풍섬·곰보섬·쌍둥이바위·본섬[등대섬]·여자섬·거북섬·상암·중암·하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백도와 백도의 남쪽에 있는 문섬과 개섬, 성섬과 궁섬, 서방바위, 보물섬[곰섬]·감투섬·낙타섬·꼬리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백도 일대의 20여 개의 바위섬들로 이루어진 여수상백도·하백도일원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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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는 섬. 본래는 넘자섬인데, 섬의 높이가 낮아서 파도가 섬을 넘어서 넘자가 되었다. 넘자란 말의 뜻을 한자화 한 이름으로 넘은 남이란 뜻을 가진 여(汝)로 해석하고 자는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여 자(自)로 하여 여자도가 되었다. 여자도 곁에 있는 송여자도는 작은 여자도란 뜻으로 본래 이름은 솔넘자였다. 여기서 ‘솔’ 자는 작다는 의미인데, 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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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 북동쪽에 있는 내해. 역포(力浦)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역포라는 땅 이름은 옛날 사람들이 제주도를 지나기 위해 머물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섬의 남쪽에 최고봉인 증봉(甑峰)[231m]이 솟아 있다. 섬의 북쪽은 150m 내외의 구릉지를 이루며 중앙부의 저지대에 농경지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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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소리도라고도 한다. 여수 시내 남동쪽 약 30㎞ 지점에 있다. 주위에 있는 안도·금오도·대부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룬다. 1396년(태조 5) 순천부(順天府)에 속하면서 처음으로 연도라 불렀다. 1300년 경 진주하씨(晋州河氏)가 최초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뒤 1670년 경 진주김씨 형제와 경주정씨 등이 입도하여 현재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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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쇠북처럼 생겼다 하여 예암(隸巖)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산 전체의 경사가 완만한 편이다. 돌산대교 입구 쪽에 당머리라는 곶이 발달하였으며, 부근의 바다는 장군도심목이라 부르는 곳으로 조류가 매우 빠른 곳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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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자세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의 모양이 마치 용처럼 생긴 데서 부르게 되었다. 최고봉은 60m로서 세 개의 봉우리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기후는 바다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온화하며, 1월 평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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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에 있는 섬. 섬 유래에 대해 아래와 같은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옛날 한 효자가 뭍에서 생활했는데, 그때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어서 일정한 연령이 되면 부모를 생매장시켜야 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는 큰 벌을 받게 되었다. 이 효자는 부친이 생매장할 나이가 되어 저녁에 지게에 부친을 지고 산위로 올라가 생매장하려니 자식된 도리로서 도저히 생매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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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섬. 지형이 반달형의 해수와 같다하여 월호(月湖)라 부르고 있으며, 개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 다리 역할을 하므로 다리도(多里島)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최고 지점은 155.5m의 산이다. 섬의 북부와 동남부에 만이 발달해 있으며, 서부 해안 지역은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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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남서쪽에 있는 내해. 이야포라는 마을 지명에서 유래되었는데, 이야포라는 땅 이름은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면서 노동의 힘겨움을 이기고, 서로 호흡을 맞춰 노동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이야 이야’라고 가락을 맞추는 소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야포는 이앳게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보아 마을 뒤편에 있는 바닷가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지질은 중생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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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특정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등의 여러 가지 사상(事象), 즉 사물과 현상 중 주로 인간 활동이나 삶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양상인 인문적 사상을 의미한다. 다른 사상들과 마찬가지로 인문적 사상도 다양한 측면이나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관찰할 수 있으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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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섬. 섬의 산봉우리가 하나이고 섬 모양이 큰 새가 앉아 있는 형세라 하여 자리좌[座] 자, 새봉[鳳] 자를 써서 좌봉도(座鳳島)라 불렀다.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봉(鳳) 중에서도 붉은 새가 길조라 하여 자봉(紫鳳)이라 고쳐 불렀으나,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자봉도(自峰島)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고봉은 154m이다. 봉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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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마치 까치처럼 생긴 데서 부르게 되었으며, 일명 까치섬이라고도 한다. 최고 지점은 해발 80m이며, 섬 내에는 작은 봉우리가 2개 있다. 섬 주위로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지형은 대체로 경사가 급하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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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에 있던 섬. 1500년 경 장성에서 밀양박씨(密陽朴氏)가 처음으로 입도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노루를 닮았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 최고봉[88m]을 중심으로 경사가 심한 편이고, 섬 주위에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섬 주변에는 송도·대륵도·소륵도 등 많은 섬이 산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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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장사도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예전에는 장사도를 진뎃섬이라고 불렀는데 그 의미는 기다란 섬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따라서 장사도란 명칭도 섬의 형상이 기다란 뱀처럼 생겼다는 데서 유래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0m이다. 섬 전체가 완만한 경사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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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에 있는 섬. 약 450년 전 고령신씨와 진주강씨가 입도하여 자연마을을 이루었으며, 조선 전기 에는 적호(赤湖)라고 부르다가 금광이 있다 하여 쌓을 적(積)자와 쇠 금(金)자를 써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 지형 적금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나, 섬 양끝이 동쪽으로 휘어져 만입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구릉지를 이루어 섬 규모에 비해 경작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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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옥천육씨(沃川陸氏)가 난을 피해 처음 입도한 뒤 임씨(林氏), 배씨(裵氏), 서씨(徐氏) 등이 차례로 입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형이 제비와 같다고 하여 1687년(숙종 13) 젤섬 또는 제비여 제리도(濟里島)라 부르기도 하였고, 고종 때 돌산군 설립 당시 지금의 이름으로 불렀다. 최고봉은 105m이다. 섬의 동쪽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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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에 있는 섬. 말 등과 같이 평지가 없이 모두 경사지로 되어 있고, 해가 일찍 떠서 밝게 비추어 준다고 해서 조발도(早發島)라 부르게 되었다. 1) 지형 조발도는 북서에서 남동으로 뻗어 있는 좁고 긴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 중앙부를 잇는 산능선을 따라 사면경사가 매우 급하며, 계곡부를 따라 테일러스(talus) 지형이 발달하였다. 테일러스는 암괴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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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섬 위치가 용도와 초도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들 섬을 연결하는 섬이라는 뜻으로 중결도라 지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고 지점은 15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섬 전체의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삼산면 손죽도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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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에 있는 섬. 섬의 명칭은 대륵도와 소륵도 사이, 중간에 있는 섬이라 한 데서 유래가 되었다. 일부 문헌과 지도에 나오는 중인도[中勒島]는 ‘勒(륵)’자를 ‘靭(인)’으로 오기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성암질은 백악기 유백색 중립내지 조립질 사암과 회황색의 니암의 교호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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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산. 돌산도의 8대산 중의 하나이며, 돌산 평사리에 봉긋이 솟아난 천마산은 동쪽에 있는 대미산과 함께 여수에서 돌산으로 들어오는 좁은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산의 이름은 천마와 용의 전설에서 유래되는 걸로 생각된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산의 정상부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바위가 많으며, 산록에는 테일러스(talus)가 곳곳에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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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350여 년 전 염씨가 처음 입도하여 구미리(仇味里)라 불려 오다가 그 뒤 풀이 많은 섬이라 하여 초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때는 쌔섬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쌔란 억새와 같이 풀을 이르는 순 우리말로 이를 한자화 하면서 한 때는 조(鳥)를 써서 조도라고 한 기록도 보인다. 중앙에 있는 상산봉(上山峰)[339m]을 중심으로 섬 전체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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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약 200년 전 전주이씨와 함안조씨가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하며, 화정면의 유인도서 중 가장 작은 섬이다. 명칭은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하여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와 비교하여 추도라 부른 데서 유래가 되었다. 최고봉은 43.1m이며, 섬 주변은 암석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와 퇴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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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본래 평도는 석란이 많다고 하여 석란도(石蘭島)라 불렸으나, 섬의 형태가 평평하여 평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봉이 137.4m이다. 평도는 본 섬이라고 할 수 있는 대평도와 본 섬의 북쪽에 있는 소평도 2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중앙부에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해안 주위로 암석해안이 발달하고, 섬 주변에 비석바위·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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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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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섬. 1580년경 돌산 신복에 살던 진주소씨 소영길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거주하다가 광주로 이주, 일시 무인도가 되었다. 1610년경 고흥에서 밀양박씨 박경사가, 순천에서 김해김씨 김영진이, 소라에서 창원황씨 황동준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섬 명칭에 대해서 전라남도에서 편찬한 『도서지』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돌산도에 이순신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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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섬. 횡간도라는 섬 명칭은 우리말 이름이 빗깐이라 하여 비스듬한 섬이란 뜻이다. 섬의 북쪽을 보았을 때 비스듬하게 생긴 것이 이러한 이름을 갖게 하였다. 최고 지점은 대횡간도가 91m, 소횡간도가 60m이다. 대횡간도 중앙에 있는 요망산을 정점으로 완만한 편이며, 요망산 기슭에 후박나무 군락이 있다. 해안 주변은 주로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졌으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