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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 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에는 여수시 화양면을 ‘곡화(曲華)’라 하고 화동리에 말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감목관을 파견하였다. 또한 개도리[개도]에서도 말을 길러 나라에 바치게 하였다. 「개도 마녀목 설화」는 말과 관련한 이야기이다. 조선 시대에는 화양면 화동리에 말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감목관을 파견하여 화양면 일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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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모전마을에 있는 모전 자갈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도리 모전마을 앞 바닷가는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조류에 깎이고 닳아져 만들어진 고운 잔자갈이 600m 정도 형성되어 있다. 수심이 얕아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 적당한 모전해수욕장은 백사장과는 다른 자갈밭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달 밝은 밤에 자갈 사이로 밀려드는 파도 소리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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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월항마을에서 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도 월항마을 용바위(아기장수) 전설」은 개도리[개도] 월항마을에서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친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그 부모가 역적으로 몰려 가족이 몰살당할 것을 염려하여 사내아이를 죽였다는 이야기이다. 옛날 개도리[개도]의 월항마을에 김씨 성을 가진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농부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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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세워진 전 화정면장 임태진 기념비. 1921년 2월 4일부터 1926년 4월 20일까지 화정면장을 역임한 임태진의 업적을 높이 찬양하고자 화정 면민이 성금을 거두어 1942년 4월 가선대부전화정면장임공태진기념비(嘉善大夫前華井面長林公泰辰紀念碑)를 건립하였다. 가선대부전화정면장임공태진기념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 225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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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섬. 섬 명칭은 개(蓋)라는 한자가 덮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에 있는 화개산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여천 향토지』에 의하면 개도의 봉화산과 천제산 모양이 개귀처럼 보이므로 개섬이라 하였으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개도(蓋島)가 된 것이라 한다. 한편, 『도서지』에 의하면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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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개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개도 어촌 체험 마을은 화정면에서 가장 큰 섬인 개도(蓋島)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개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 떨어져 있는 섬으로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 서쪽에 고흥 반도가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화산리 천제봉 등산 코스, 청석포, 호령 해수욕장과 함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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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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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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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여석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수에서는 장승을 벅수라 한다. 여수에는 지금도 벅수골이란 지명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30여 개가 보존되어 있다. 벅수는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가꾸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기후 변화와 왜구들의 노략질로부터 읍락을 수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제작된 것으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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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개도리 화산 천제는 매년 음력 3월 1일 밤 10시경 마을 뒤편에 위치한 천제봉의 제단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모시는 마을 제의이다(『한국지명총람』에는 삼월 삼짇날에 제사지낸다고 기록). 주민 제보에 의하면 3월 1일에 천제봉에서 모신 후 하산하여 마을 뒤쪽 산 아래에 위치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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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세워진 제주고씨 어머니의 열과 아들 경주김씨의 효를 기리는 쌍절비. 제주고씨(濟州高氏)의 아버지는 고광락(高光樂)이고, 남편은 김제곤(金濟坤)으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아들은 김동익(金東翊)이다. 고씨 부인과 그 아들 김동익의 열과 효를 후대에 널리 기리기 위하여 경주김씨모자열효비(慶州金氏母子烈孝碑)를 건립하였다. 경주김씨모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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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글성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국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장생불사하고자 시종인 서불(徐巿)을 불러 동방 삼신산(三神山)을 찾아 불로초를 구해 오라는 어명을 내렸다. 이에 서불은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거느리고 삼신산으로 떠나게 되는데, 여수에는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속한 연도(鳶島)와 화정면 월호리에 속한 월호도(月湖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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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이자 농촌 지도자. 김유석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출신이다. 네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 김유석의 어머니는 개가(改嫁)를 하지 않고 밤이면 베를 짜고 낮이면 품팔이나 해초를 뜯어 살림을 꾸려 나갔다. 김유석은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들지 아니하면 며칠이고 같이 굶었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김유석은 춘궁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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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이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 낭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신성리층이 분포하고 있으며, 신성리층은 여수반도를 중심으로 여수반도 서남측 낭도와 사도, 백야도, 하화도 일대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지층구성상 응회암질 사암과 적색사암, 역암, 셰일, 실트암, 유문암질 응회암, 안산암질 응회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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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낭도리[낭도]와 조발리[둔병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낭도대교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PSC] 박스 거더교이다. 다리 길이는 640m, 너비는 11.5m이며, 왕복 2차선 도로로 만들어졌다. 교각과 교각 사이 길이인 경간장은 최대 170m로 국내에선 최장이다. 점증적 경간 구성[150m+170m+150m]으로 운전자 시점에서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을 조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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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도의 서쪽에 있는 낭도는 섬의 형상이 이리를 닮았기 때문에 ‘이리도’라 하였으며, 낭도(狼島)는 이리도의 한자 표기이다. 낭도의 가장 큰 마을인 여산리는 예부터 마을 뒤로 아름다운 산이 많다고 하여 1952년부터 낭도리라 부르던 곳의 명칭이 바뀐 것이다. 논이 많은 지역인 논골의 한자 이름인 ‘답동(沓洞)’과 멀리서 보면 탑처럼 보여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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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여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낭도리 여산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자시에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그러나 마을에서는 당산제와 당제 두 용어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수호신은 제일 처음 마을에 입도한 할아버지와 할머니이다. 마을의 대표자로서 당주 2명만 조용히 제를 모신다. 당주는 당산제를 성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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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산. 산 중앙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경사가 가파르다. 특히, 바다와 접한 동쪽 산기슭 해안 일대는 해식애가 발달하였으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상록 활엽수림이 주로 자라고 있다. 낭도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과거에는 주변의 상황을 봉수로 알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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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와 둔병도 사이에 있는 물길. 이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1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평균수심은 20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27m 정도이다. 수도의 폭은 넓은 곳에서 약 1㎞ 정도이며, 이 해역의 북쪽에 접한 둔병도 해안에는 암석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남쪽에 위치한 낭도에는 넓은 만과 간석지가 발달되어 있어 양식업의 적지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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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여산마을에 조성한 어촌 체험 마을. 낭도(狼島)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동경 127° 34′, 북위 34° 37′에 자리한다.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26.2㎞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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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의 조발도와 둔병도를 잇는 사장교. 둔병대교는 브이(V)각 원형 일주탑 비대칭 사장교이다. 다리 길이는 990m, 너비는 11.5m, 교각과 교각 사이 최대 경간장 길이는 200m이며, 왕복 2차선 도로로 만들어졌다. 인천광역시에서 부산광역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1,200㎞ 구간이 국도 77호로 지정되었는데, 전라남도 구간은 영광군 홍농읍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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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에 있는 섬. 옛 문헌에는 두음방도라고도 하였는데, 연못의 사투리인 둠벙이라는 여수 지방 사투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마을 형상이 큰 연못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여겨지며 둠벙섬으로 불러졌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산하 수군이 고흥 방면으로 가면서 일시 주둔하고 있었던 곳이라 하여 진칠 둔(屯)자와 군사 병(兵)자를 써서 둔병이라 부른다는 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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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 둔병도에 있는 삼국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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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느티나무에 관한 이야기. 개도리 화산마을은 화개산 아래에 있으며, 화개산은 일명 천제봉(天祭峯)으로 불린다. 삼월 삼짇날 전야에 정상에 있는 제단에서 하늘의 천제신에게 제를 올리는 산으로써 영산으로 알려졌다. 화산마을은 조선시대 곡화목장에 속해 있었다. 조선 중기 숙종 때였다. 군마를 기르던 개도리 화산마을에 마병이 창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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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서 정월 초에 말의 무병장생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백야도(白也島)는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도서 마을로, 2005년 5월 백야대교가 개통되면서 고립된 섬마을에서 벗어났다. 백야도는 출토된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예견하였는지, 백야도에는 마장(馬場)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백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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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백야마을에 조성한 어촌 체험 마을. 백야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 백야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다. 여수시청에서 약 18.5㎞ 떨어져 있으며 화정면 및 남면 도서를 연결하는 연안 여객선이 기항하는 화정면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한다. 육지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도시민이 어촌을 체험하고 바다를 매개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여건을 가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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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화정면 백야리를 연결하는 다리. 백야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화정면 백야리 사이에 건설된 다리로, 2000년 6월에 착공하여 2005년 4월 14일 준공되었다. 백야도를 연결하는 다리의 특성과 용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백야대교’라고 이름 붙였다. 길이는 325m, 폭은 12m이다. 주탑 없이 아치로 상부를 지탱하는 주전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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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섬. 백야도는 우리말 이름으로 흰 섬이다. 섬의 주봉인 백호산 정상의 바위들이 하얀 색을 띄어서 섬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하얀 색 바위의 모습이 호랑이를 닮아서 백호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져 한때는 백호도라고 부르기도 했다. 백호산[285m]이 있고, 산의 정상 부분은 산세가 험하나 산록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농경지와 취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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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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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화정면 백야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남해안은 많은 어선이 고기잡이를 하기 위해서 왕래하는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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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횐섬 백야도에는 백야리와 와달과 신기마을로 이루어진 화백리가 있는데, 백야도의 큰 마을인 백야리에는 동쪽의 끝 마을인 ‘동머리’와 ‘막’, 백야마을의 태를 묻었다는 ‘안투골’, 샘이 있었던 ‘새미꼴창’, ‘돌아지기’라는 돌아가는 길모퉁이, ‘솔고지’, 표면이 미끄럽다는 ‘지름바구’, 소들이 놀던 ‘쇠마당’, 긴 꼬리모양의 섬 ‘오랑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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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백야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백야리 백야 당산제는 매년 삼월 삼짇날에 마을 공동으로 모시는 제사이다. 모시는 신격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이를 특별히 부르는 말은 없다. 다만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를 지냄으로써 한 해 동안 마을이 편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는 제를 주관하여 지내는 사람으로 초헌관, 아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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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화백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백야리 화백 당산제는 음력 3월 3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주민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화백마을의 당산제는 이웃마을인 백야마을과 함께 음력 3월 3일에 ‘리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지냈는데 2006년에는 백야대교 준공식 날에 맞춰서 양력 4월 14일에 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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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었던 조선 중기 목장성. 백야산성의 축조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문화유적총람』과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1592년(선조 25)에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로 임명받고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여 백호산 정상을 중심으로 쌓은 성이라고 전해진다. 백야산성은 백호산 정상과 중턱 주위 능선을 둘러싸고 있다. 백호산정은 현재 화정면사무소 터가 있는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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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와 고흥군 고흥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 백야도와 고흥반도 사이의 바다 중앙에 뽀똘섬[보돌여: 봇돌]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돌해 주변에는 사도·하화도·개도 등을 비롯하여 많은 섬들이 흩어져 있으며, 보돌해에서 여자만으로 가는 길목에 적금수도가 있다. 보돌해 내의 수심은 10~15m이며, 유속은 1.5Kn 내외이다. 기후는 북태평양에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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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 정상부에 돌산 방답진 봉수대와 마주하는 봉화대가 있어서 봉화산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뤄졌으며, 화산마을에서 봉화산으로 오르는 북쪽은 경사가 완만하나 반대편 남쪽은 급경사면이다. 봉화산을 중심으로 해안선은 동쪽과 서쪽이 돌출되어 있으며, 그밖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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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사도리에 있는 섬.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서 섬 중앙 평지에 마을이 있고, 중도와 다리로 연결되며 육계사주로 증도와 연결된다. 임진왜란 당시 성주배씨가 입도한 후 인동장씨가 입도하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5개 도서가 간조시에는 1개의 도서로 나타나고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사도의 시루섬은 기암괴석의 작은 섬으로 거북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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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에 있는 해수욕장. 사도는 음력 2월 보름 때 조류에 따라 인근 7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스러운 섬이다. 인근에는 낭도(狼島), 중도, 증도, 장사도, 추도, 하계도 등이 있다. 깊게 들어선 해변 한쪽의 모래언덕 위에 소나무숲이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공동수도 등이 갖추어져 있다. 면적은 4,200㎡ 규모이며, 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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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 낭도 동쪽에 있는 섬. 명칭은 형상이 닭 벼슬처럼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봉은 61m이다. 섬 주위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해 있고,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시 낭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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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적금도와 둔병도 사이에 있는 섬. 상과도는 북위 34° 37′41.1″, 동경 127° 31′45.2″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평평한 형태의 섬으로 초지가 펼쳐져 있다. 동쪽에는 유인도인 둔병도가 있고 남쪽에는 하과도가 자리한다. 수심이 낮아 만조 시 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하다. 하과도와 60m 정도 떨어져 있어 간조 시 두 섬이 연결된다. 해조류의 식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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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에 있는 섬. 약 380년 전 배씨(裵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진달래꽃이 많아 꽃섬이라 부르다가, 두 개의 꽃섬 중 위쪽에 있다 하여 상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인 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섬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약간의 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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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화리에 속한 상화도와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가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한편 진달래나 선모초가 많아서 꽃섬이 되었다는 유래도 많이 전해져 오며, ‘꽃재’나 ‘꽃밭등’처럼 꽃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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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바른 생활을 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 기본 학력을 갖추고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8년 3월 3일 송여자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8년 6월 30일 송여자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84년 3월 1일 신흥국민학교 송여자분교로 편입하였고,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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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바른 생활을 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 기본 학력을 갖추고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1년 4월 1일 화정초등학교 부설 여자간이학교로 설립되었다. 1941년 5월 7일 개교를 하였다. 1944년 4월 1일 여자공립국민학교로 설립, 수업 연한이 6년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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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38년 6월 1일 옥정공립심상소학교가 문을 열었고, 1941년 4월 옥정공립국민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1948년 6월 인근에 위치한 상화도와 하화도에 상화분교장과 하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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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마음씨가 곱고 예절이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 취미를 가꾸고 소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내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39년 4월 13일 낭도공립심상소학교 설립을 인가 받아 4월 19일 4년제 2학급으로 학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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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일대에 분포하는 사도, 추도, 낭도, 목도, 적금도 등 다섯 곳의 섬들에서 3,500여 점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화석지로, 전체 면적은 64,364㎡에 달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화석지 중 가장 젊은 시대(약 7,000만년 전)에 살았던 공룡의 흔적을 보여주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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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한 무인도서 내 지형경관, 식생, 식물, 육상동물, 해안무척추동물, 해조류가 있는 지형경관. 도서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내륙과 사회·경제·문화적으로 격리되어 있으며, 토지 면적이 좁은 장소적 협소성을 지니고 있다. 무인 도서란 사람이 살지 않거나 농업이나 어업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거주하거나 전략상 군경만이 주둔하고 있는 섬을 말한다. 전국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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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추도에 있는 옛 담장. 돌담은 대개 주변에 널려있는 돌로 쌓는데, 자연석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서민적이다. 견고하게 쌓은 돌담은 세월이 흘러도 무너지지 않고 세월과 함께 늙어간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견뎌낸 돌담은 우리네 향토적인 서정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재요, 문화유산이다. 사도는 임진왜란 당시 성주배씨가 입도한 후 인동장씨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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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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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고 창의력을 키우는 사람, 자율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룬 사람, 다양한 정보 활용으로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사람, 문화감성과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이 높은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3월 20일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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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는 섬. 본래는 넘자섬인데, 섬의 높이가 낮아서 파도가 섬을 넘어서 넘자가 되었다. 넘자란 말의 뜻을 한자화 한 이름으로 넘은 남이란 뜻을 가진 여(汝)로 해석하고 자는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여 자(自)로 하여 여자도가 되었다. 여자도 곁에 있는 송여자도는 작은 여자도란 뜻으로 본래 이름은 솔넘자였다. 여기서 ‘솔’ 자는 작다는 의미인데, 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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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전해지는 어부들이 새우를 잡으면서 부르던 민요. 2000년에 펴낸 『화정면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의 고수웅을 상대로 채록되었다. 「여자도 새우잡이 노래」는 일정한 형식을 가진다. 선창과 후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창은 단행이지만 후창은 3행으로 되어 있다. 행동을 통일하여 그물을 당겨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일의 능률을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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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여수반도의 서쪽인 여자만의 중앙에 있는 섬마을인 여자리는 대동, 마파, 송여자 세 개의 마을로 구성되었다. 여자도는 본래의 이름이 ‘넘자섬’이다. ‘넘’은 넘는다는 뜻이며 ‘자’는 산을 말하는 고어로, ‘넘자’란 말은 섬의 높이가 낮아 파도가 산을 넘어서 생겨난 말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이는 낮은 산으로 이루어진 여자도의 섬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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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 여자만 해상에서 벌어진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1950년 8월 9일 여수시 여자만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미군의 불법적인 폭격으로 희생된 사건이다. 6.25전쟁 당시 전선이 여수 지방까지 남하하자 위기를 느낀 미군은 전선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여자만 해상의 어민들까지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여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195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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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백석(白石)으로 깎아 세운 것 같아 바라보면 청운(靑雲) 같고, 가서 보면 옥정(玉井)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정부에는 차별침식에 의한 잔구성 암봉들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에서 만들어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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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섬. 지형이 반달형의 해수와 같다하여 월호(月湖)라 부르고 있으며, 개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 다리 역할을 하므로 다리도(多里島)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최고 지점은 155.5m의 산이다. 섬의 북부와 동남부에 만이 발달해 있으며, 서부 해안 지역은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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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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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호리는 월호도에서 유래된 마을 이름이다. 화정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 월호도는 우리말 이름이 ‘다리섬’이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나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호구총수(戶口總數)』 등에서는 다리도(多里島)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다로도(多老島)로 표기하고 있다. 주민들이 전하는 유래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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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와 월호도 사이에 있는 물길. 수도의 명칭은 주변에 있는 월호도에서 유래되었다. 개도와 월호도 사이에는 나루를 통해 있는데, 이들 사이의 지명들이 모두 다리목[月港]·다리섬[月湖島]이어서 도진(渡津)을 뜻한다. 개도와 월호도 해안 주변에는 해안바위와 수심 3m 내외의 간석지가 발달한데 비해, 월호수도 평균 수심은 30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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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섬. 섬의 산봉우리가 하나이고 섬 모양이 큰 새가 앉아 있는 형세라 하여 자리좌[座] 자, 새봉[鳳] 자를 써서 좌봉도(座鳳島)라 불렀다.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봉(鳳) 중에서도 붉은 새가 길조라 하여 자봉(紫鳳)이라 고쳐 불렀으나,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자봉도(自峰島)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고봉은 154m이다. 봉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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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장사도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예전에는 장사도를 진뎃섬이라고 불렀는데 그 의미는 기다란 섬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따라서 장사도란 명칭도 섬의 형상이 기다란 뱀처럼 생겼다는 데서 유래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40m이다. 섬 전체가 완만한 경사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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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낭도리[낭도]와 적금리[적금도]를 잇는 연도교. 적금대교의 다리 길이는 470m, 너비는 12.5m이다. 교각과 교각 사이 최대 경간장 길이는 130m이며, 왕복 2차로이다. 주변 경관과 다도해 섬들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중로 아치교’로 만들어졌다. 아치교란 아치형 구조물에 다리를 지지하는 상판의 위치에 따라 상로 아치교, 중로 아치교, 하로 아치교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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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에 있는 섬. 약 450년 전 고령신씨와 진주강씨가 입도하여 자연마을을 이루었으며, 조선 전기 에는 적호(赤湖)라고 부르다가 금광이 있다 하여 쌓을 적(積)자와 쇠 금(金)자를 써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 지형 적금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나, 섬 양끝이 동쪽으로 휘어져 만입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구릉지를 이루어 섬 규모에 비해 경작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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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정면의 서쪽에 위치하여 고흥과의 연륙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적금리는 적금도에 있는 행정지명이다. 적금리가 위치한 적금도라는 섬 이름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는데, 적금도는 ‘작기미섬’이 변한 이름이다. ‘작기미’는 마을 동서에 작(자갈)밭이 잘 발달되어 붙은 이름으로, ‘기미’는 해안의 후미진 곳을 이르는 해양 지명이다. 금을 쌓아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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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적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적금리 적금 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성으로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이를 ‘당산제’, ‘당제’, ‘산제’ 모신다고 한다. 당산제는 예전에는 정월 초하룻날 자정에 모셨으나 지금은 정월 열 나흗날 저녁 7시에 모시러 올라가서 밤 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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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고흥반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고흥반도와 둔병도 사이에 위치한 적금도라는 섬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적금수도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2.6Kn 정도로 매우 빠를 뿐만 아니라, 암석해안이 발달한 내매물도와 외매물도·응도가 이 해역 내에 있으며, 여수 지역의 여타 수도 중에서 수도 폭이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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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옥천육씨(沃川陸氏)가 난을 피해 처음 입도한 뒤 임씨(林氏), 배씨(裵氏), 서씨(徐氏) 등이 차례로 입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형이 제비와 같다고 하여 1687년(숙종 13) 젤섬 또는 제비여 제리도(濟里島)라 부르기도 하였고, 고종 때 돌산군 설립 당시 지금의 이름으로 불렀다. 최고봉은 105m이다. 섬의 동쪽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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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봉도와 백야도 사이에 있는 제도리는 제도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섬 전체가 한 마을을 이룬다. 제도는 우리말로는 ‘질섬’, 또는 ‘지리섬’이라고 하고, 한자로 저도(猪島)·절리도(折里島) 또는 제리도(齊里島)라 하다가, 지금은 제도(諸島)로 표기한다. 길게 늘어선 모양에서 ‘지리섬’이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민들에게는 제비의 사투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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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 제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제도리 제도 당제는 매년 음력 3월 3일 새벽 5시 경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당제’ 혹은 ‘삼질’이라고 한다. 삼질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를 모시는 날짜가 음력으로 3월 3일이기 때문이다. 제를 지내러 갈 때는 제주와 깨끗한 사람 3~4명이 따라간다. 당집 안에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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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와 제도 사이에 있는 물길. 이 일대는 협수로에서 유속(流速)이 1.0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평균수심은 19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 23m, 최대 폭 1㎞에 이른다. 이 해역에 접하고 있는 제도 남동부 해안과 개도 북동부 해안 일대에는 수심 3m 이하의 간석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어 양식업 발달에 유리하다. 기후는 북태평양에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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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에 있는 섬. 말 등과 같이 평지가 없이 모두 경사지로 되어 있고, 해가 일찍 떠서 밝게 비추어 준다고 해서 조발도(早發島)라 부르게 되었다. 1) 지형 조발도는 북서에서 남동으로 뻗어 있는 좁고 긴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 중앙부를 잇는 산능선을 따라 사면경사가 매우 급하며, 계곡부를 따라 테일러스(talus) 지형이 발달하였다. 테일러스는 암괴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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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발리는 여수시 화정면 조발도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섬 전체가 한 마을로 이루어진 법정리이다. 조발리는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는 조발도마을로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법정리인 조발리가 되었다. 조발리의 명칭은 조발도에서 유래되었다. 조발도는 본래 ‘삐뚤이’라고 부르는 섬이었다. 마을이 경사면에 비스듬히 자리 잡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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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 둔병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조발리 둔병 동제는 매년 1월 14일과 1월 15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산신제)와 자신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하당제(용왕제, 헌석)가 있다.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오후 10시 경에 마을 뒷산 중턱에 위치한 당집에서 지내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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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 조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조발리 조발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이장 주관으로 자손이나 마을이 편안하고 번성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공동 제의이다. 이를 ‘제만 모신다’라고도 한다. 제주는 마을의 어른들 가운데 연세가 많고 덕망이 있는 사람으로, 생기를 맞추고 제를 지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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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약 200년 전 전주이씨와 함안조씨가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하며, 화정면의 유인도서 중 가장 작은 섬이다. 명칭은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하여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와 비교하여 추도라 부른 데서 유래가 되었다. 최고봉은 43.1m이며, 섬 주변은 암석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와 퇴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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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를 잇는 현수교. 전라남도 여수-고흥 간 연륙교·연도교 사업의 열한 번째 마지막 다리이며, 고흥군에서 진입하는 첫 번째 다리이다. 팔영대교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 팔영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교량 길이는 1,340m, 너비는 13m이며 교각과 교각 사이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850m이다. 주탑 높이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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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 낭도 동쪽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닭 벼슬 같이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봉은 해발 61m이며, 해안은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화정면 낭도에서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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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멀리서 보았을 때, 수박이나 외처럼 둥그렇게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간조 때는 둔병도와 연결되는 섬으로 주위에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였다. 섬 주변에는 상과도·오도 등 작은 섬이 분포한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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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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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 하화도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하화도 꽃섬길은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총 연장 5.7㎞[상화도 꽃섬길 4.4㎞]의 둘레길이다. 하화리의 화도(花島)는 소의 머리를 닮은 윗꽃섬 상화도와 복조리 모양의 아랫꽃섬 하화도가 야트막한 주황색 지붕 아래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국이다. 임진왜란 중 인동 장씨(仁洞張氏)가 뗏목으로 가족과 피난을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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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백야도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섬 하화도에 있는 마을로, 섬 이름이 마을의 이름이 되었다.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 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했다가,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섬의 이름이 ‘꽃섬’인 관계로 선모초가 많이 피었다거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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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산. 화개산은 봉화산과 연결되며 두 산 사이에 안부가 발달하였다. 개도 화산마을에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민속으로 천제와 당산제가 있다. 천제는 음력 3월 1일 자정 무렵에 지내고, 당산제는 3월 2일 오후 5시쯤 지낸다. 천제는 화개산에서 지내는데, 돌로 쌓아 만든 넓은 제단이 있으며, 마을사람들은 이곳을 상당이라고 부른다. 중당 아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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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분교장. 민주시민 정신으로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 스스로 배우고 익혀 실력을 갖춘 사람, 과학적 탐구력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 건전한 가치관 형성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 심신을 단련하여 건전한 생활을 하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1970년 3월 23일 화정중학교 낭도분교로 개교하였다가 1973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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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돌산을 중심으로 한 섬 지역이 군이 되면서 개도에 소재지를 두었던 동쪽의 화개면과 옥정면이 통합되면서 화(華)와 정(井) 각 한 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또한, 이전의 이름인 화개와 옥정의 이름은 개도의 주산의 이름인 화개산의 이름과 백야도에 있었던 옥정이라는 유명한 우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본래 순천부 지역으로서 옥정산(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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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수령 200~400년으로 추정되는 14그루의 보호수.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117번지[백야2길 22-2]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며, 가슴높이 둘레는 2.6m, 수고는 11m이며, 당산나무이다. 지정번호는 15-2-6-1이다.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109번지에 있는 팽나무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며, 가슴높이 둘레는 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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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화정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4년 여수군 설치 시 옥정면과 화개면을 관할하는 화정면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66년 낭도출장소와 1970년 개도출장소, 1979년 여자도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98년 4월 1일 삼여통합에 따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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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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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기초·기본 학력을 다져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다양한 경험과 소질 계발로 자기다움을 가꾸는 어린이, 좋은 생활습관을 길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932년 3월 16일 여천군 화정면 개도리 626번지에 화정공립보통학교가 설립 인가되었고 그해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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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나눔·배려하는 습관을 길러 이웃과 함께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가꾸고 안전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기본학력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취미와 소질을 가꾸어 꿈을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해방 직후에 국가에서 문맹 퇴치와 전 국민 교육을 위해 국민들의 보통 교육에 주력하였으나 월호도와 같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