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828
한자 密陽 -
영어공식명칭 Miryang Jujube|Miryang Daechu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상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조(생산) 시기/일시 1600년대 - 우리나라 대추 최초 재배
체험장|전시처 산동농업협동조합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산외로 689[금곡리 43-1]지도보기
체험장|전시처 밀양대추산동영농조합법인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863[범도리 776-1]지도보기
성격 과실
용도 식용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실 특산품.

[개설]

대추나무는 갈매나뭇과 대추나무속 교목성 과수에 속하는 수종이다. 대추나무의 계통은 크게 온대성 계통인 중국계 대추나무와 아열대성 계통인 인도계 대추나무로 분류할 수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계통의 유전자원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계통은 중국계 대추나무에 속하는 온대성 과수이다. 중국에서 전래되었으며 1188년(고려 명종 18)부터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연원 및 변천]

밀양 대추는 40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밀양시 단장면은 대추 시배지로 유명하다. 또한, 밀양 대추는 1899년(고종 36)에 저술한 『밀양군읍지(密陽郡邑誌)』에 밀양 대추 관련 기록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밀양시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많이 생산된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까지 품종으로 명명된 것은 없고 국내 대추 주산지의 명칭을 붙였다.

밀양은 고례대추가 대표적인 주산지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예부터 밀양시 지역 내에서도 대추가 많이 생산되었다 하여 평리산대추마을[지금의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에서도 밀양의 대추 재배지로서의 명성을 알 수 있다. 100여 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밀양장의 주요 거래 품목에도 대추가 기록되어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밀양 대추밀양시 단장면, 산외면 일대에서 주로 생산하며 국내 대추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한다. 밀양 대추재약산, 천황산 사이의 청정 지역에서 밤낮의 큰 일교차 등의 탁월한 입지 조건에서 재배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대추 재배 기술 노하우로 생산하여 당도가 높고 육질이 좋아 명품 대추로 불린다. 또한, 1년 이상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밀양 대추는 지하 150m 암반수로 깨끗하게 씻어 내 자연건조하여 영양소의 손실이 거의 없고 청결하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21년 10월 기준 밀양 대추 작목반은 ‘밀양시대추연합회’ 1곳이 있으며, 회원 수는 115명이다. 밀양시는 대추 시배지로서의 밀양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행사를 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10월경 밀양대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밀양 대추 직판장, 대추 요리 먹거리 장터 등으로 행사가 구성되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밀양 대추는 산동농업협동조합, 밀양대추산동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밀양팜(http://www.miryangfarm.co.kr)에서 온라인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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