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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의 형세가 남쪽의 큰 봉우리 등성이가 서북쪽으로 휘돌아서 가운데 가마 오름물이 있다. 이 형세가 가마[釜]와 같다는 데서 가메 오름 또는 가마 오름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으로 부악(釜岳)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유어 가메 오름 또는 가마 오름으로 부르는 것이 옳다. 이 오름은 한경면 청수리 남쪽, 산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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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바른 예절을 실천하는 사람, 지식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자율·성실·탐구’이다. 재단 법인 고산 학원에 의해 1954년 4월 2일 개교한 고산 중학교는 사립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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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제주지방기상청 산하의 기상 관측 기관. 제주도민에게 각종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987년 12월 15일 제주고측레이더측후소가 개소하였다. 1988년 1월 1일 지상기상관측업무를 시작하였고, 1988년 5월 1일 고층기상관측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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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생활하고 스스로 탐구하며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바르게 성실하게 튼튼하게’이다. 1915년 4월 1일 고산 신성 사숙이 설립되었다가 1940년 4월 1일 사립 고산 심상소학교로 인가 받아 개교한데 이어 1945년 5월 1일 고산 공립 국민학교로 명칭을 바꾸어 개교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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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일상 용구를 만들던 가마. 1950년대에는 신평리에서 작업하던 ‘오쟁이의 허벅’, ‘조쟁이의 항아리’ 등으로 불리던 유명한 옹기대장들이 양질의 점토가 풍부하고 연료로 쓸 소나무가 많았던 고산 지역으로 옮겨와 가마를 열면서 옹기 생산이 성황을 이루던 시기였다. 토질이 진흙밭이라 농사가 잘 되지 않았던 이 지역 주민들도 가마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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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도대불. 고산리 도대불은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 선창가에 있는 신호 유적으로, 선창의 위치를 알리고 배들을 안전하게 유도했던 시설이다. 마을마다 형태가 다양한데 고산리 도대불인 경우에는 사다리꼴 형태를 띠고 있다. 도대불은 처음에는 돌을 이용하여 축조되었고, 이후 쇠를 이용하기도 하였으나 해풍으로 부식되어 온전하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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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주거지. 제주 서부 지역에 있는 용암 동굴을 이용한 유적이다. 신석기 시대 조기 말부터 전기 중반까지 주거지 및 임시 거주지로 이용되었다. 유적은 한경면 고산1리 마을을 지나는 일주 도로변에서 산간 쪽으로 약 2.5㎞ 거리에 있는 전답동의 낮은 구릉상의 경작지에 위치한다. 동굴의 입구는 남서향이며,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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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의 융기문이 시문된 토기. 융기문 토기는 표면에 삼각형 또는 원형의 점토띠를 덧붙인 것과 표면을 꼬집어 내어 융기문 효과를 나타낸 토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점토띠에 각목이나 자돌의 시문 여부에 따라 융기대문(隆起帶文)과 융기선문(隆起線文)으로 구분된다. 제주도에서 출토된 융기문 토기는 고산리 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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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의 사냥 도구. 첨두기는 비교적 대형 동물을 찌르기 위해 선단부과 측연부에 날을 만든 근거리용 사냥 도구이다. 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시대의 첨두기는 소재(type), 제작 과정(debitage), 잔손질 수법(technique de retouche)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박편 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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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2리 전답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방사탑. 제주도에서는 잡석을 이용하여 탑을 쌓고, 그 위에 새나 사람 등의 형상을 올려놓은 탑을 방사탑이라 하며, 한경면 고산2리에 위치한 방사탑을 전답동 탑 또는 전답동 답이라 일컫는다. 2기의 탑을 구분할 때에는 ‘남답’, ‘여답’ 또는 ‘남자’, ‘여자’라고 한다. 고산리 전답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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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고산리 동굴 입구 집자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의 토기. 압인은 신석기시대 전 시기에 걸쳐 복합적으로 사용된 시문 방식이다. 대체로 자돌·압날 방식과 함께 신석기시대 전기에 주로 사용된 대표적인 시문 방식이다. 고산리 출토 압인문 토기는 목 부분에 압인문이 시문된 호형 토기를 복원한 것이다. 압인문은 끝이 뾰족한 시문구를 이용하여 규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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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의 수월봉 해식애에 면하고 있는 해안. 수월봉은 하이드로볼케이노의 일종인 응회환에 해당하는 화산체이다. 수증기마그마 폭발을 통하여 형성되는 하이드로볼케이노는 물과의 접촉이 일어나기 쉬운 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강력한 폭발력으로 인하여 화산체는 미립질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파랑의 침식 작용을 받기 쉬우므로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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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자귓벵듸 또는 당오롬과 높구메다. 고산은 높구메오롬으로 오늘날 수월봉의 한자 차자 표기이다. 1300년(고려 충렬왕 26)에 차귀현촌의 설치로 거주가 시작되었으며, 왜구의 침입이 심하여 차귀진성을 축조하였다. 1837년 두모·금등 지역에서 이주민들이 들어와 신두모리라 불리다가 1861년 당산봉을 근거로 당산리·차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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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자귓벵듸 또는 당오롬과 높구메다. 고산은 높구메오롬, 오늘날 수월봉의 한자 차자 표기이다. . 고려 말에 성을 쌓고 말을 기르던 곳이었으며, 1440년(세종 21)에 큰 성을 쌓고 성내에는 군기고까지 마련하였던 중요한 요새지였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차귀진이 있었으므로 차귀진·차귀소·차귀 또는 두모리에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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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에 있는 지방어항. 역사적으로 고산항에는 고려 때 중국인 풍수사 호종단(胡宗旦)의 귀로를 막았다는 전설이 전하며 여몽 항쟁기 고려 관군과 몽고 연합군이 상륙하여 삼별초군과 해전을 벌였던 포구이기도 하다. 고산항 해안에는 당시 전사한 유골 1,000여 구가 묻혀 있다는 속칭 ‘천개동산’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는 왜적을 물리쳤던 격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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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 2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동쪽과 서쪽 봉우리로 크게 나뉘는데, 섯굽은 오름과 동굽은오름으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동굽은 오름 북서쪽에 자그마한 동산이 있는데, 이 동산을 모람 동산 또는 소룡 동산이라 한다. 이 오름은 예로부터 굽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굽은 오름이라 했다. 곧 곡악(曲岳)의 뜻을 가진 말인데, 한자 차용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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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한개다. 큰 포구의 뜻으로 대포(大浦)로 표기되기도 했다. 판포리와 두모리 사이의 작은 마을로 옛 중국의 초나라와 제나라 사이의 조그마한 등나라 등(騰)자를 따서 금등리라 불렀다고 한다. 19세기 말까지 두모리에 속하다가, 20세기 초에야 금등이 나타난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금등이라 하였는데,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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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제주도에서 구우면을 중심으로 서당 훈장들이 격문을 붙이다 발각된 사건. 1919년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신좌면 조천리(현재의 조천읍 조천리)에서 일어났던 독립 만세 시위는 제주도 전역에 독립 운동의 의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 운동에 영향을 받은 구우면 저지리(현재의 한경면 저지리)의 서당 훈장 박세현, 낙천리(현재의 한경면 낙천리)의 김여석·조무빈, 신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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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에서 농지를 개간한 인물. 김광종은 사재를 털어 1832년(순조 32) 3월부터 1841년(헌종 7) 9월까지 약 10년 동안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의 ‘돌막은-소’에서 ‘도체비-빌레’까지 바위를 뚫어 물을 끌어내어 1만여 평의 농지를 조성하였다. 김광종의 농지 개척은 이후의 새로운 개척을 가능하게 했다. 한말의 채구석(蔡龜錫)은 천제연의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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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김여석은 서당 훈장으로서, 1910년 한일병합 때 제주도 유림이 조선총독부에서 주는 기로금(耆老金)을 받은 것을 보고 노쇠한 유림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민족 의식을 담은 한문 교육을 실시해왔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김여석은 저지리 서당 훈장 박세현(朴世賢), 낙천리 서당 훈장 조무빈(趙武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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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김해. 일명 김정익(金精益)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김원규(金元圭)이다. 두모리 서당에서 3년 간 한글과 한자를 수학한 후 한림공립보통학교에 편입하였다. 1930년 여름 신창리 출신의 사회주의 항일운동가 좌응신(左應信)의 권유로 신창독서회에 가입하였다. 1931년 5월 5일 한림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홍창주(洪昌柱)와 함께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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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나비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관. 예전에는 흔했으나 현재는 환경오염으로 보기 어려운 나비와 곤충들을 전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나비전시관은 하남세계꽃박람회, 63빌딩, 현대백화점, 고양세계꽃박람회 등에 전시했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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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섯세미다. 서쪽에 있는 샘이라는 뜻으로, 좋은 샘의 한자 표기가 낙천이다. 1660년경 전라남도에서 입도한 송(宋)씨 일가가 주물 공예에 필요한 양질의 토지를 찾아 안착하며 거주가 시작되었다. 원래 섯세미을이라 불렀는데 18세기 중반까지 독립된 행정 마을이었다가 이후 조수에 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1894년에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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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있는 옛 사찰의 터. 한경면 수룡동 마을 동쪽에는 조선 시대 유인 연주 현씨 열행비가 있다. 이 마을에서는 ‘산전밭물’이라는 용천수를 식수로 사용하였다. 산전밭이라 불리는 곳 앞에는 ‘고운물’과 ‘구진물’이 있었는데, ‘구진물’은 매립하여 버렸고, ‘고운물’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한경면 수룡동 마을에서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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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에 있는 오름. 널개란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엄수개 앞쪽 바다에 있는 포구를 이르며 널개 오름은 널개 가까이에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한자를 차용하여 판을포악(板乙浦岳) 또는 판포악(板浦岳)이라고도 한다. 널개 오름 서쪽에는 소로곶물이 있으며 남쪽에는 저수지가 있다. 널개 오름의 면적은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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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 1리에 있는 봉우리. 노꼬메 오름의 경우 민간에서는 노꼬물 오름이라 전해지고 있다. 또한 물리 오름이라는 별칭도 있다. 노꼬메 오름은 고구산(高丘山) 또는 고산(高山)으로 표기되다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수월이 오름이라 하여 수월봉(水月峰)으로 표기하였다. 노꼬메와 수월이는 전설에 따라 남매의 이름이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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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차귀진 소속의 봉수가 있었던 터. 당산봉수는 동쪽으로 대정현 저별봉수 또는 모슬봉수, 서쪽으로 제주 만조봉수(직선거리 10.7㎞)와 연락을 취하였으며, 동쪽으로 대정현 서림연대, 서쪽으로 대정현 우두연대와도 교신하였다.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을 배치하였다. 지리적 위치는 동경 126° 10′, 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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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봉우리. 당오름은 ‘당’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제주도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이 오름에는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있는데, 각 봉우리마다 이름이 있다. 주봉은 당오름이라 하고, 주봉 북쪽 봉수대터는 망오름 또는 개영·궤영이라고 한다. 가운데에 알오름이 있고, 알오름의 동쪽 작은 봉우리는 저성머리, 서쪽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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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의 원래 이름은 당르오로 또는 당 오름인데, 나중에 닥르 오름, 닥 오름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 오름 서쪽과 남쪽에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있는데, 각각 별도의 이름이 있다. 서쪽에는 마오름·뒷동산·일쳇 동산·일천 동산·선장이 동산·소로기 동산 등이 있고, 남쪽에는 다귀 동산·가메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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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두못개 또는 두묏개이다. 예전 기록에 두모포·두모을 등으로 표기되며, 민간에서는 두믜 또는 두미라고 한다. 두모나 두무의 음성을 한자어로 표기한 것으로 두모는 둥글다는 뜻으로 보인다. 대략 16세기 말 마을이 취락이 형성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두모·두모촌·뒤미·디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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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도대불. 두모리연대는 조선 세종 때 축조되었으며, 납작한 상자 형태를 하고 있었다. 두모리 도대불은 이 연대 위에 1920~1930년 사이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대불의 등화 담당자는 어부들 중에 한 사람이 맡았고, 다른 어부들은 석유값을 대주었다. 등화는 조업을 나가는 날에만 어두워지면 켜고, 선박들이 모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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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방사탑. 제주 지역에서는 잡석을 이용하여 탑을 쌓고, 그 위에 새나 사람 등의 형상을 올려놓은 탑을 방사탑이라 하는데,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방사탑을 두모리 방사탑이라 한다. 두모리 마을의 허(虛)한 것을 보강하기 위해 세웠다. 한경면 두모리 바닷가 어촌계 서남쪽 200m 지점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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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연대. 두모연대는 동쪽으로는 대포연대(직선 거리873m), 서쪽으로는 우두연대(직선 거리 3.9㎞)와 교신했으며,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두모리 일주 도로에서 북서쪽으로 500m를 가면 주위 해안보다 돌출된 지역 포구와 인접한 곳에 있다. 두모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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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포구. 두모포는 지금의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코짓개를 두고 이른 말이며, 두모포는 살레루라는 땅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두모포는 두모촌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그 당시 이 포구는 지명 이름 또는 마을 이름을 취하여 표기를 하였다. 『남사록』에서는 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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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봉우리. 마중 오름은 예로부터 머종 오름 또는 머종이 오름으로 부르다가, 머중 오름, 마중 오름 등으로 소리가 변하여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머종 오름 또는 머종이라 하고 있으나 마중 오름으로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 머종이나 마중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마중 오름 서북쪽에는 저지리 신흥동과 성전동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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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에 있는 사설 야생화 식물원. 방한숙은 20여 년 동안 야생화 작품 활동을 해오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야생화를 즐기고자 전 세계 야생화를 모은 국내 최초의 야생화 전문 식물원인 방림원을 건립하였다. 수생 식물관, 양치류관, 백화 동산, 팔도 식물 지도, 형제 폭포, 방림굴, 유리 온실, 야외 전시장, 방림 동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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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포구. 사귀포는 지금의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돔베성창을 두고 이른 말이다. 이증(李增)의 『남사일록』에서는 차귀진에 들른 다음 죽도(지금의 차귀도)로 가려고 명월포에서 배가 오기로 하였는데 파도가 높고 험하여 그 배가 이곳까지 건너올 수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당시 사귀포는 차귀진 소속의 군선도 감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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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산양이 산양리 북동쪽에 신서악(새신오름)이 있어 그렇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산의 남쪽이라는 뜻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1953년 이전까지 청수리에 속해 있었으나, 한림면을 분리하여 한림읍과 한경면을 설치할 때 자연 마을인 청수리에 속해 있던 수룡동·연화동·월광동을 독립시켜 산양리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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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가마. 산양리 지역은 양질의 점토와 풍부한 연료를 지니고 있어 일찍이 옹기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산양리 노랑굴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한경면 산양리에 속하나 남제주군 대정읍 무릉리 인향동에 있는 속칭 ‘조롱물[저릉물]’에서 길 건너 쪽 북북서 방향으로 30m쯤에 돌무더기가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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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에 있는 오름. 새신 오름의 ‘새신’은 ‘새[草]가 있는[有]’의 뜻을 지닌 제주어로 초집을 덮는 새가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한자를 차용하여 조소악(鳥巢岳) 또는 신서악(新西岳)이라고도 한다. 새신 오름의 면적은 214,735㎡, 둘레는 1,814m, 높이는 141.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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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새신오름에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이 구축한 방어 시설. 한경면 청수리 일대는 제주 서부 지역 중산간 마을로, 예전부터 ‘제주옹기’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곳이기도 하다. 새신오름 진지가 있는 새신오름뿐만 아니라, 청수리 주변에 있는 가마오름과 굽은오름 등에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갱도진지가 남아 있다. 태평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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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국내 최초의 사설 분재 공원. 1968년 원장 성범영이 황무지를 개간하여 밀감, 정원수, 양돈장, 관엽 식물, 분재 재배를 시작으로 청원농장을 조성하였으며 1992년 7월 30일에 분재예술원으로 개원하였다. 개원 이후 각국의 정상과 대통령 등이 방문하여 분재예술원은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06년 3월 24일 분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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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가톨릭 성지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의 기념관.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관은 김대건 신부(1822~1846)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김가항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후 8월 31일 라파엘호를 타고 상해를 출발, 조선으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28일간의 표류 끝에 제주 용수리 해안에 표착한 것을 기념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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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용암 동굴. 성굴의 조사 구간인 제3 입구에서부터 제1 입구를 지나 막장까지 이르는 구간은 좌우로 약간의 굴곡을 가지며 대체로 남동쪽으로 전개된다. 성굴의 바닥은 평탄하거나 1~2° 정도의 약한 경사를 이루며 전개되며, 천장의 높이는 낮은 곳은 1.2m, 높은 곳은 4.5m에 이른다. 공동(空洞)은 긴반타원형·사다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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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송아 오름이라 불렀는데, 송아는 송이[화산 송이]의 변음이 아닌가 싶다.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송아 오름을 한자로 송악(松岳)이라고 한다. 송아 오름의 동쪽에는 당 오름[저지 오름]이 있고, 동남쪽에는 이계 오름이 있다. 송아 오름의 서쪽에는 조수리가 자리하고 있으며, 북동쪽에는 저지리 묵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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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당리와 신창리 사이에 있는 포구. 송포는 지금의 한경면 용당리와 신창리 사이에 있는 텟개를 두고 이른 말이며, 솔래라는 지경 이름, 또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일록』이나 『남일록』에서는 송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오성찬은 신창리에 “솔래·솔해·솔개(松浦)가 있는데, 이 마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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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및 자구내 일대에서 매년 여름 노을을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 제주도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있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는 제주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야 지대이며 이 들판의 끄트머리 해안가에 솟아 있는 작은 봉우리가 수월봉이다. 수월봉은 해안에 돌출해 있는 높이 약 77m의 봉우리로 절벽이 예리하고 운치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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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수월봉에 얽힌 이야기. 「수월봉」은 고산리에 있는 수월봉의 유래를 설명하는 지명담으로, 전설에서는 보기 드문 비극적 결말이 눈에 띈다. 한경면 고산리에 사는 이공용(남, 88세)이 구술한 것을 현용준이 채록하여 1985년 출판한 『제주도전설지』에 실었다. 고산리 마을에 누나의 이름은 수월이고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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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에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 해군이 구축한 동굴 기지.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 해군이 미군 등 연합군의 함정을 목표로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만든 특공기지로, 진양(震洋)부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수월봉 특공기지는 송악산과 수월봉, 삼매봉, 서우봉 특공기지와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특공정 유도로 시설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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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사립 수석 박물관. 수컷돌거북이 수석박물관에는 자연이 만들어 놓은 ‘수컷 달린 돌거북이’가 모셔져 있는데, 예로부터 돌거북이나 수컷의 성기를 닮은 돌들은 어떤 불가사의한 기운을 갖고 있다 하여 신물로 삼아 사당을 지어 제사를 지내고 복을 기원하는 등 신성시하여 왔다. 희귀한 수석, 그림, 조각품들의 수집 전시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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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창의적으로 미래를 열어 가는 슬기롭게 건전한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꾸준히 배워 바르게 행하자’이다. 1950년 6월 12일 4년제 4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0년 7월 10일 신창 중학교가 개교하였다. 1951년 8월 23일 교육법 개정에 따라 3학년 3학급으로 편성되었으며 1962년 12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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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창의적으로 미래를 열어 가는 슬기롭고 건전한 사람을 기르는 것이며 교훈은 ‘꾸준히 배워 바르게 행하자’이다. 1933년 10월 20일 개량 서당으로 설립되었다가 1938년 4월 14일 2학급의 신창 공립 심상소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41년 3월 22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81년 3월 10일 병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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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날 두모에 속하였다. 민간에서 솔개 또는 솔래라고 하는데 신창리 바닷가를 이른다. 한자 그대로 새로 창성한 마을[新昌]의 뜻이다. 1910년 두모리에서 분리되어 두모 서남쪽 일부와 신창리 바닷가 일대가 신창리가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두모리에서 갈려 새로 번창하므로 신창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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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마리여 해저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적. 유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북위 33도 20분, 동경 126도 10분을 기점으로 공해상에서부터 신창리 부두에 이르는 해저 일대에 위치한다. 유물이 주로 분포하는 지점은 신창리 포구의 서쪽에 위치한 마리여 등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약 500m, 서쪽으로 775m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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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1935년 제주본당 관할의 신창공소로 출발하였다. 1949년 용수공소가 세워졌으며 1952년 6월 29일 신창공소는 신창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54년 한림본당이 생기면서 다시 공소로 격하되었다가 1957년 4월 다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57년에 세워진 판포공소는 1994년 문을 닫았다. 1952년 35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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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지방어항. 1965년 신창어촌계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77,000원을 투자하여 포구 내에 있던 암석 5개를 발파하였으며, 1966년에는 지원을 받아 신창어촌계 당해 연도 사업으로 암석 100여 개를 발파하였다. 신창항은 북제주군에서 관리했으나 1993년 9월 22일 제주도 고시에 의거,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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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28년 2월 신창리의 야광소년단에 입단하였으며 1928년 3월 한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1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졸업 사정회에서 학교 당국은 졸업 예정자 김원요(金源堯)를 제적하고, 신창진(愼昌珍)과 양두옥에게는 유급 조치를 내렸다. 평소 학교 행사에서 일황의 칙서가 낭독될 때 묵념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193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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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열녀 이야기. 한경면 용수리 포구 옆에는 고목이 울창한 숲이 있는데, 이곳에 절부암이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다. 이 바위와 관련하여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1975년 한경면 고산리에 사는 이자영(남, 77세)이 구술한 것을 현용준이 채록하여 1985년에 출판한 『제주도전설지』에 실었다. 옛날 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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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제주 지역의 공연 문화를 위한 개인복합 문화 공간. 한경면 신창리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지역민들은 문화 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연극 및 무대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예올문화원을 개관하였다. 2001년 10월 21일 연극인 김덕휘 원장이 폐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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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용소 또는 용못이다. 용당은 한자 뜻 그대로 용못이라는 데서 붙여졌다. 1600년 조선 광해군 때 속칭 산밭승물 이라는 곳에 7호가 살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19세기 말 이전에는 두모리에 속했으나, 19세기 말부터 용수리에 속하였다. 1963년 한림면 용수리의 일부를 갈라 용당리라 하여 한경면에 편입되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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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지삿개와 벗개다. 지삿개는 기와를 구웠던 곳이라는 데서 붙여졌다고 하나, 벗개는 뜻이 확실하지 않다. 용수리는 19세기 후반 붙여진 좋은 물이 많이 나는 곳 또는 용당리에 있는 용못의 한자어 표기에서 왔다. 1418년(태종 18)에 왜적이 차귀 등지에 침입하였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거주는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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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방사(防邪) 유적 2기(基). 용수마을에는 포구 밖 ‘새원’이라는 곳과 ‘화성물’이라고 불리는 곳에 각 1기씩 2기의 방사탑이 세워져 있다. 남쪽과 북쪽의 답 모두 바닷물이 닿은 암반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답 위에는 긴 돌을 세워 놓았다. 돌은 새부리 모양과 흡사한 것들인데 서쪽을 향하고 있다. 이 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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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지역의 가뭄에 대비하기 위하여 1957년 4월 30일 용수저수지가 건립되었으며 평대지(坪代池), 뱅뒷물저수지, 서부저수지, 용수황새도래지라고도 부른다. 용수저수지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충혼 묘지 일대의 매고무동산[埋骨童山] 동쪽에 위치한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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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용천수. 선조들의 얼이 깃든 샘물이 수돗물에 밀려나는 것을 안타까워 한 독지가가 자비를 들여 축조하여 용운천(일명 녹고물)이라 명명하였다. 녹고물과 관련하여서는 전설 속에 의좋은 남매인 녹고와 수월의 애절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사랑하는 누이동생 수월이가 바위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자, 오빠인 녹고가 너무나도 슬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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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조선시대 차귀진 소속의 연대. 우두연대는 북쪽으로 두모연대(직선 거리 3.9㎞), 남쪽으로 대정현의 당산봉수(직선거리 1.9㎞)와 교신하였으며,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을 배치하였다. 우두연대는 용수리(龍水里) 일주 도로에서 해안 쪽으로 1.4㎞ 정도 떨어진 ‘쇠머리 동산’이라 불리는 곳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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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포구. 우두포는 지금의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펄낭과 그 주변을 두고 이른 말이며, 당시 우두곶(牛頭串)이라는 지경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망동산과 쉐머리코지, 그리고 연대를 그려 놓았다. 망동산과 쉐머리코지는 지금의 한경면 용수리에 있다. 우두포는 쉐머리코지에 의지하여 만든 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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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포구. 우포는 지금의 한경면 용수리 해변에 있는 부게원을 두고 이른 말이며, 어로 시설인 원이 들어서기 전에 이 포구를 어떻게 불렀는지를 알 수 없다. 우포는 당시 벗걸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이증은 우포를 대정현에서 대강을 붙일 수 있는 여섯 곳의 포구 중 하나라고 하였다. 이증은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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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의 말사. 조선시대의 배불 정책으로 오랜 세월 드러내 놓고 신행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고산리 불자들은 한라산 관음사가 창건되자 먼 길을 걸어서 관음사까지 참배를 다녔다. 그러나 길이 너무 험난하여 신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자 대신 북제주군 서부 지역 포교당으로 월성사(月星寺)를 창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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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오름. 이계 오름은 이게 오름이라고도 한다. ‘이계’ 또는 ‘이게’의 뜻은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한자를 차용하여 이계악(離鷄岳, 二鷄岳)이라고도 한다. 이계 오름 동북쪽에는 당 오름[저지 오름]이 있으며 북쪽에는 당 오름에 딸린 소로기 동산·선장이 동산·일쳇 동산 등의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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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17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가서 법률 공부를 한 뒤 1921년 8월 보통문관 시험에 합격하였다. 1924년 3월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하였고 10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였다. 1925년 10월 서울 기독청년회관에서 조선농민사가 결성될 때 김준연(金俊淵)·최두선(崔斗善) 등과 함께 이사로 선임되었다. 제주출신유학생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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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닥 또는 닥르이다. 저지는 한자 차용 표기로, 저는 닥나무, 지는 마르의 한자 훈 표기이다. 약 1500년대 물을 따라 정착이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이 번성하여 조선 숙종 때는 당지라는 이름으로 표시되었다 18세기 초부터 저지라는 마을 명칭이 사용되어 왔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닥나무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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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문화 예술인 마을. 저지예술인마을은 현장 경험과 예술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이해할 수 있고 정서를 순화시키며, 지역 개발 효과 유발 및 관광 자원화와 함께 제주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1999년 건립이 계획되었다. 착공 이후 저지예술인마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및 개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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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심성과 건강한 몸으로 미래의 꿈을 열어 가는 창의적인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스스로 탐구하며 바르게 행하자’이다. 1963년 12월 4일 3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4년 3월 10일 저청 중학교가 개교하였다. 1967년 12월 5일 자활 학교 육성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1999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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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심성과 건강한 몸으로 미래의 꿈을 열어 가는 창의적인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스스로 탐구하며 바르게 행하자’이다. 1950년 6월 1일 3학급의 저청 국민학교가 개교하였으며 1973년 3월 1일 벽지 학교로 지정되었다. 1985년 3월 3일 1학급의 병설 유치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8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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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절부(節婦) 고씨(高氏)의 절개를 기리는 바위. 절부암은 1981년 8월 26일 제주도 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바위로서,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조난당한 남편을 기다리다 못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고씨 부인의 비통한 사연이 전해오는 곳이다. 옛날 용수리 마을에 강사철과 고씨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이 처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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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가마오름에 태평양전쟁 무렵 일본군이 구축한 방어 시설. 한경면 청수리는 제주 서부 지역에 있는 중산간 마을이다. 가마오름을 비롯한 새신오름과 이계오름, 굽은오름 등, 청수리의 많은 오름에는 일본군 갱도진지가 구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군 주둔 실태를 보여 주는 「제58군배비개견도」 등에 따르면, 제주 가마오름 일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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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초기의 생활 유적. 1991년에서 1998년까지 4차례의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후기 구석기 전통의 세석핵(細石核)·세석인(細石刃)·첨두기(尖頭器)·석추(石錐)·원형 소기(搔器)·소형 소디(搔器)·긁개·삭기(削器)·홈날 석기·양면 석기·가공흔 석기·시병 연마기(矢柄硏磨器)·망치돌·역석(礫石) 등의 석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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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소재한 화산 쇄설성 퇴적층으로서 수성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응회환. 화산섬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위치한 수월봉은 높이 77m의 기복이 낮은 언덕 형태의 오름이다. 수월봉은 제주도 내 360여 개의 오름 가운데 하나이지만 성산일출봉, 송악산, 당산봉 등과 더불어 수중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대표적인 화산체이다. 수월봉은 약 18,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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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내에 위치한 제주도립 미술관 산하 미술관 제주 현대 미술관은 제주시 서부권인 한경면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내에 위치한 공립 미술관으로서 2007년 9월 1일 개관하였다. 제주 현대 미술관은 제주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의 활성화 여건 마련과 다양한 문화 예술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예술 향유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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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제주 지역 서예의 향상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창립된 서예 단체.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서예분과 신설이 연거푸 무산된 시점에 탄생했다. 제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제주도 출신 서예가들이 한데 참여해 1990년 발족됐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입선하거나 지방 미술대전에서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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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 단체. 199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현병찬이 한글서예로 서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제주 지역에서 한글서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현병찬에게 한글서예를 배우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한글서예의 예술적 경지를 높이기 위해 한곬한글서회가 결성됐고, 이것이 지금의 제주도 한글서예사랑모임으로 확대·발전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시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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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죠믈, 즉 좋은 물이다. 조수는 좋은 물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1610년에 처음 입주한 것이 마을의 시작이라고 한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조호수·조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조수리가 되었다. 1974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옛 조수리 일대는 조수1리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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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븕으못 또는 븕은못이다. 못이 붉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1864년 식수와 농토를 얻기 위해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토질이 붉고 점토질이어서 비만 오면 물이 흘러 지반이 얕은 곳으로 잘 고여 마을 이름을 븕으못이라 하였다. 1948년 4·3사건으로 소개되었다가 재건되어 신성동이라 하였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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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2리에 있는 1960년대에 건립된 도요지. 조수리 신성동이라 불리는 자연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아리·허벅·병 등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그릇을 만들어내고 있다. 조수리 노랑굴은 1960년대 초에 옹기를 제작하던 사람들 일곱 명이 합심하여 가마를 축조하고 계를 만들어 순번대로 가마를 운영하면서 1960년대 말까지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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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일대의 해상 자원 보호 지역.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 포구 서쪽 2㎞ 해상에 위치하며, 주변에 죽도·지실이섬·와도 등의 부속 섬이 있다. 면적 155,861㎡의 차귀도는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은 고구마 모양의 무인도로 동서 길이 920m, 남북 길이 430m이며, 표고 61.4m의 최고봉을 비롯하여 2개의 봉우리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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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조선 중기 왜구를 방비하기 위해 설치된 군사 시설. 차귀진은 고려 충렬왕 때부터 공민왕 23년까지 원나라 목마(牧馬) 관리자인 목호가 말을 기르기 위해 서아막(목축 관리소)을 설치했던 곳이다. 1652년(효종 3) 이원진 목사가 차귀도를 의지삼아 침략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진을 설치했다. 제주의 9진성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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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청수물이다. 민간에 남아있는 청숫물이라는 음성으로 볼 때 청수의 음독자 표기로 본다. 약 1650년경 여러 성씨가 거주하며 설물촌이라 하였다. 처음에는 저지리에 속해 있다가 분리되어 청수리라 칭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맑은 물이 있으므로 청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청수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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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1950년대에 건립된 가마. 청수리 노랑굴은 한창 옹기 제작이 왕성하던 1950년대에 축조되었다. 청수리 노랑굴은 주로 인접한 월광동 주민들에 의하여 운영되었으나, 동네가 작아 큰 옹기 생산은 하지 못하였다. 가마를 축조하였던 계원들이 순번대로 물레 대장들을 고용하기도 하여 옹기들을 제작하고 소성하였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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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에 있는 포구. 판포는 지금의 한경면 판포리에 있는 엄수개를 두고 이른 말인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판포리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판포리 앞에 판포가 있다고 하였으며, 판포리는 널개라는 마을 이름의 한자 차용 표기다. 널개는 한경면 판포리의 옛 이름이다. 『판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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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널개다. 판포는 널개의 한자 차용 표기로, 널[板]과 같이 넓은 개[浦]라는 뜻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판포라는 지명이 나오는 것을 보아 15세기 중엽에 이미 마을이 조성되어 있었을 것이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바닷가가 되므로 판을포·판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판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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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의 가마오름 기슭에 있는 특수 사립 박물관. 기생화산인 높이 140m의 가마오름에는 일본군이 군사 기지로 사용했던 땅굴 진지, 비행장, 격납고 등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강제로 징용당한 제주 지역 주민들의 노역으로 만들어진 땅굴 진지는 일본군의 잔혹상을 드러내고 있다. 땅굴 진지는 일본군이 1945년 3월 제주도에 제58군사령부를 창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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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들의 정보 이용과 문화활동 및 평생교육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5월 1일 북제주군 공공도서관 설치운영조례 시행규칙 제정에 따라 2002년 8월 1일 개관하였다. 2008년 1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 조례개정을 통해 제주탐라도서관으로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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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실내 체육관. 구 북제주군의 체육 시설은 학교 체육 시설이 전부일 정도로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그중 1978년 한림읍에 건립된 한림읍민관이 1990년대 초반까지 구 북제주군의 체육 요람의 구실을 담당했다. 1984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소년 체육 대회 때에도 총 26개 개최 종목 중 구 북제주군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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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2738-3번지에서 한경면 신창리 616번지에 이르는 도로. 한경면 지역 내 여러 마을을 지나는 도로라는 뜻에서 한경 해안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경면은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1821-1846) 신부가 라파엘 호를 타고 제주에 첫발을 디딘 곳으로 김대건 신부와의 인연을 기리는 뜻에서 2012년 12월 30일 ‘성 김대건 해안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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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공립 특성화 고등학교. 바른 품성으로 정성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 심신이 건전하고 높은 이상을 가진 창의적인 사람, 적성과 소질 개발로 국제화 사회를 선도하는 사람,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 적응력이 높은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자율·성실·탐구’이다. 1969년 3월 1일 고산 상업 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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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서린눈이다. 몸을 감고 누운 곳의 뜻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1855년 마을이 생긴 뒤 거주가 시작되었으며, 1961년 10월 1일 기존의 판포리 일부를 갈라 한원리가 신설되었다. 산간 마을과 해안 마을 중간에 낀 평지이다. 예부터 서리논이라고 불렸던 것을 보면 과거에는 눈이 많이 쌓이고 서리가 낄 정도로 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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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천연 원시림 곶자왈 공원. 곶자왈은 용암이 분출되어 흐르며 남긴 현무암 사이사이로 식물이 함께 살면서 형성해 놓은 원시림이다. 환상 숲 곶자왈 공원은 도너리 오름에서 분출하여 흘러내려온 용암 끝자락으로 많은 궤[동굴]가 형성된 곳으로, 바위와 나무, 얽히고설킨 넝쿨과 콩짜개 넝쿨이 어우러진 정글 형태의 숲 공원이다. 이곳은 농촌 진흥청이 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