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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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今騰里 |
영어음역 | Geumd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한개다. 큰 포구의 뜻으로 대포(大浦)로 표기되기도 했다. 판포리와 두모리 사이의 작은 마을로 옛 중국의 초나라와 제나라 사이의 조그마한 등나라 등(騰)자를 따서 금등리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세기 말까지 두모리에 속하다가, 20세기 초에야 금등이 나타난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금등이라 하였는데, 1946년 북제주군에 편입되고, 1956년 현경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한경면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옛적부터 형세가 마치 지내등과 같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고, 가옥은 지내발과 같이 비교적 저지대에 산재하여 지내골이라고도 했다. 물한못이라는 연못이 있다.
[현황]
면의 북서쪽 해안에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1.85㎢이며, 총 68세대에 145명(남자 77명, 여자 6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185㏊ 중 밭 102㏊, 과수원 2㏊, 임야 49㏊, 기타 32㏊이다.
경지 면적이 55%로, 농업이 기반을 이루는 마을이다. 주요 농산물은 마늘과 양파, 양배추가 중요한 소득원이며, 그 밖에 손바닥 선인장·감자·감귤·보리의 재배도 활발하다. 1990년대 이전에는 고구마와 맥주보리의 재배가 많았다. 해안가에는 양어장과 고구마 전분공장이 입지해 있다.
마을 앞으로 국도 21번 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동쪽의 조수리 등으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