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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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는 자신의 혈족과 다른 혈족을 구별하는 기능이 있다. 우리나라의 성씨는 부계 혈통을 기준으로 정하는데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한자로 표기하였다. 성씨는 왕실에서 귀족 관료, 일반 평민의 순서로 보급되었다. 일반 백성들은 대체로 이름만 있었으나 신라 하대 이후부터 지방 호족 중에서도 성씨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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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능성 구씨는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 검교 상장군(檢校上將軍)을 지낸 구존유를 시조로 하는데 고려 시대에는 구민첨(具民瞻)이 평장사를 지냈고,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구연(具珚)은 문하 좌정승(門下左政丞)을 지냈으며 조선 시대에는 구치관(具致寬)이 영의정을 지냈고, 구사맹(具思孟)의 딸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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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녕(吳寧)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동복 오씨는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아들 오녕을 시조로 하는데 고려 시대에는 오대승(吳大陞)[1193~1265]이 시중을 지내고, 오잠(吳潛)과 오승(吳陞) 등이 대제학을 지냈다. 조선 시대에는 오억령(吳億齡)이 대사헌과 형조 판서를 역임하며 청백리에 녹선되었고, 오백령(吳百齡)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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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金昶日)을 시조로 하고 전라남도 화순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김창일은 신라(新羅) 경애왕(景哀王) 때 견훤(甄萱)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절하였는데, 이 공을 인정받아 화순군(和順君)에 봉해졌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화순(和順)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창일은 김알지(金閼智)의 24세손인 김안(金安)의 아들이다.시호는 문양(文襄)이다. 신라(新羅) 경애왕(景哀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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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련(裵練)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고려 때 국자감 진사(國子監進士)를 지낸 배련이 화순 배씨의 시조이다. 무열공 배현경(裵玄慶)을 중시조로 하는 경주 배씨의 분파 중 하나로 근래에는 경주로 일원화되고 있다. 배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지타(祗沱)로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의 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 촌장이었다.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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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吳元)[1193~1265]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보성군(寶城君) 오현필(吳賢弼)의 셋째 아들 오원(吳元)을 시조로 하는데, 고려 때 오원이 화순으로 입향하고 그 후손들이 화순에서 대를 이어 살면서 본관을 화순으로 하였다. 화순오씨의 선조는 500년(신라 지증왕 1)에 중국 제(齊)나라에서 귀화한 오첨(吳瞻)이다. 오첨이 함양 땅에서 신라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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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기(崔世基)를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화순 최씨는 호남에 세거하던 호족으로 대대로 덕행과 유학에 뛰어났다. 고려 시대 최세기가 화순의 옛 이름인 오산(烏山)에 봉군되어 오산군(烏山君)이 되어 이후 후손이 화순에 세거하면서 다수의 관료를 배출하였다. 최부는 문하시중을, 최윤의는 문하 시랑 평장사를, 최계신은 봉상대부를 역임하고,...
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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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성씨와 관련하여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과 속성(續姓)이다. 이 가운데 토성은 각 지역에 오래전부터 토착하고 있으면서 고려 시대 지방 행정 실무를 담당하고 지배 세력을 배출하던 성씨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토성 출신의 인물은 지역의 읍사(邑司)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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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감도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창녕 조씨 집성촌. 감도리는 감한리와 도방동 마을의 지명을 한자씩 취하여 감도리라 하였다. 하만골의 옛 이름은 감한리이다. 감한리는 감한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창녕 조씨 판윤공파 감도리 입향조인 조수성(曺守誠)[1570~1644]은 화순현 녹구리[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거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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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경치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평택 임씨 집성촌. 경치리(景峙里)의 지명은 경현(景賢) 마을의 경(景)자와 묘치(猫峙) 마을의 치(峙)자를 각각 취하여 경치리라 하였다. 경현 마을의 뜻은 고양이 형국이라는 묘치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는데 괭이재→갱이재→경치재로 발음하다 현재 경현 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평택 임씨 화순현 입향조 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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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압해 정씨 집성촌. 구암리는 예전부터 마을 앞에 고인돌이 많아 자갈 바위라 불렸다. 구암 마을의 뜻은 이곳에 굴바위가 있어 굴암이라 하다가 구암으로 변했다고 한다. 혹은 마을 앞에 있는 등성이가 자래등이라 하여 구암 마을이라 했다고도 한다. 압해 정씨 정치업(丁致業)[1691~1768]을 입향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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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금전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하동 정씨 집성촌. 금전리는 금오산 아래에 좋은 밭이 있다 하여 금전이라 했다고 전한다. 금전리는 본래 짐쟁이, 김쟁이라 부른 것을 한자로 ‘금전(金田)’이라 표기한 것이다. 정원신(鄭元信)[1466~1535]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한천면 금전리의 하동 정씨 집성촌이다. 정원신의 후손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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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진주 김씨 집성촌. 도장 마을의 뜻은 도당굿을 하여 도장리라 하였다는 설과 해망산의 씩씩한 기상을 받아 후손들이 항상 도와 의를 숭상하고 마을 밖으로 웅장하게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장리라 했다고 전한다. 또한 도장 마을을 가려면 모퉁이를 돌아가므로 돌쟁이, 독쟁이라 한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도장이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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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동복 오씨 집성촌. 독상리는 한적굴에서 독자를 취하고 생가몰에서 상자를 취하여 독상리라 했다. 마을 내에 한적굴, 생가몰, 잿등, 옥앞에, 살푸정, 재궁골로 구분되고 있다. 시중 오대승(吳大陞)[?~?]을 입향조로 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동복 오씨 집성촌이다. 1220년(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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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죽산 안씨 집성촌. 매정리는 본래 매화정이라 부르는데 마을 뒷산 형세가 매화 형국이라 한다. 죽산 안씨 안익지(安益之)[1608~1678]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 집성촌이다. 1628년(인조 6) 무렵 안익지는 보성군 우산리에서 분가하여 능주목 도림면 매정리로 입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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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서유리 서유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진주 정씨 집성촌. 서유 마을은 동유 마을 보다 늦게 형성되었다. 동유가 본디 독들이, 닭덜이라 불렸으며 한자로 표기하면서 닭 유(酉)자를 써서 동쪽은 동유, 서쪽은 서유라 불렀다. 진주 정씨 정덕하(鄭德夏)[1680~?]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서유리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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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청도 김씨 집성촌. 석정리는 1850년경 능주 목사가 고을을 순시하면서 마을에 있는 느티나무에 돌이 박혀 있는 것을 보고 돌정지라 했다고 전하는데, ‘석정’은 ‘돌정지’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하지만 ‘돌정지’는 본디 물길이 돌아가는 곳을 말한다고 한다. 김경문(金慶門)[1597~1670]을 입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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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전주 이씨 집성촌. 이정윤(李廷允)[1576~1645]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읍 세량리의 전주 이씨 집성촌이다. 세량리는 본디 샘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새암골이라 하던 것을 ‘새암골’이 ‘세양골’로 와전된 후 세량리로 한자 표기한 것이다. 이정윤(李廷允)[1576~1645]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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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성리 이문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이천 서씨 집성촌. 이문동 마을은 도대문 안에 있는 마을이 되므로 이문동이라 했다. 서의수(徐義壽)[1550~1632]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도곡면 신성리의 이천 서씨 집성촌이다. 1570년(선조 3) 무렵 이천 서씨 18세손 서의립(徐義立)[1547~1631]과 서의수가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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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제주 양씨 집성촌. 쌍봉리는 마을 앞에 육봉과 대산이 있어 쌍봉이라 했다는 설과 쌍봉사(雙峰寺) 아래에 있으므로 쌍봉 마을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양팽손(梁彭孫)[1488~1546]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의 제주 양씨 집성촌이다. 1519년 양팽손이 능성현 다라실에서 쌍봉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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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 옥계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경주 김씨 집성촌. 옥계 마을은 마을 부근에 흐르는 대초천이 구슬같이 맑아 ‘옥계(玉溪)’라고 했다고 전한다. 경주 김씨 5형제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의 경주 김씨 집성촌이다. 1780년(정조 4) 무렵 김대현(金大賢)[1742~?], 김필현(金弼賢), 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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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진주 하씨 집성촌. 야사 마을은 처음에 평사라 했고 이후 금사, 사촌, 사천이라 하다가 야사라 했다고 한다. ‘야사’는 들모실의 뜻이다. 1600년경 진주 하씨 사간공파 하윤구(河潤九)[1570~1646]가 영신에서 입향하여 금사정(錦沙亭)을 짓고 거주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야사 마을 입향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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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 오도미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문화 유씨 집성촌. 오도미 마을은 윗마을이란 뜻의 ‘우데미’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유봉운(柳鳳運)[1713~1793]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의 문화 유씨 집성촌이다. 1730년경 유봉운이 화순현 동면 하서 마을에서 분가하여 오도미 마을로 입향하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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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 오곡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해주 최씨 집성촌. 오곡 마을은 본디 먹굴이라 부른다. 주변에 석탄 광산이 있다. ‘오곡’이라 함은 오동나무가 많았기에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최신헌(崔新憲)[1611~?]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의 해주 최씨 집성촌이다. 1685년경 해주 최씨 최신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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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여흥 민씨 집성촌. 민정수(閔挺洙)[1712~1783]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의 여흥 민씨 집성촌이다. 1730년(영조 6) 무렵 민정수가 도암면 지월리에서 입향 정착하였다. 민정수의 자는 호여(浩汝)이고 호는 신암(愼庵)이며, 민수구(閔壽龜)[1690~1752]의 아들이다. 섬촌(蟾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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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옥호리 호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목천 장씨 집성촌. 호동 마을은 지형이 병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이렇게 부른다. 장구소(張九素)[?~1675]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옥호리의 목천 장씨 집성촌이다. 1625년경 목천 장씨 장구소가 승주 쌍암에서 거주하다가 호동 마을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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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풍산 홍씨 집성촌. 우봉리는 본디 우메기라 부른다. 위 메 즉 산 위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홍경고(洪景古)[1645~1699]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의 풍산 홍씨 집성촌이다. 1665년(현종 6) 무렵 홍경고가 현 도곡면 효산리에서 춘양면 우봉리 잿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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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장흥 고씨 집성촌. 이못 마을은 ‘인물(仁物)’ 즉 큰물에서 변용된 지명으로 큰물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인물’이고 ‘인물’이 ‘이못’이 된 것이다. ‘이못’은 다시 한자로 잉어 이(鯉), 못 지(池)자를 써서 이지리라 한다. 원산은 본디 도르메라 부른다. 마을 앞 조산을 돌아간다는 의미로 ‘도르메’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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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읍애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초계 변씨 집성촌. 읍애리(邑艾里)의 지명은 동복군 읍내면에 있는 애곡(艾谷)[=쑥실=숲실] 마을이라 하여 읍내면의 읍(邑)자와 애곡(艾谷) 마을의 애(艾)자를 각각 취하여 읍애리라 하였다. ‘애곡’은 원래 숲에 가린 마을이라 ‘숲실’[=숯실=쑥실]로 불렀으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변충렬(卞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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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임곡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전주 이씨 집성촌. 임곡리(林谷里)는 본디 숲실, 쑥실이라 불렀다. 마을이 풍수상 맹호출림(猛虎出林) 형국이라 숲을 가꾸었는데 ‘숲실’이 와전되어 ‘쑥실’이라 했고 ‘쑥실’이 ‘애리(艾里)’라 표기되었는데, 읍내면의 애리(艾里)와 구분 짓기 위해 이곳을 외북면 애리 즉 외애리(外艾里)라 하였다. 이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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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찰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창녕 조씨 집성촌. 찰동 마을은 고려 말 찰방을 지낸 최씨가 입향 거주함으로써 찰방골이라 하다가 찰동으로 되었다고 전한다. 구봉 조엽(曺熀)[1600~1665]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의 창녕 조씨 집성촌이다. 1637년(인조 15) 무렵 조엽이 화순현 읍내 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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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절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광산 김씨 집성촌. 절동 마을은 예전에 마을에 절이 있었다하여 고절동, 절동이라 부른다. 김세보(金世寶)[1638~1696]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의 광산 김씨 집성촌이다. 1646년(인조 24) 무렵 김세보가 함평에서 동복현 절동 마을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김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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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김해 김씨 집성촌. 장선 마을의 뜻은 마을의 형태가 긴 배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장선(長船)이라 하였다. 김덕희(金德喜)[1767~1827], 김낙희(金洛喜)[1782~1842] 형제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 1802년경 김덕희, 김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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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능성 구씨 집성촌. 정동 마을은 고려 때 능성 구씨 구민첨(具民瞻)이 평장사를 지냈는데, 봉분이 이곳에 조성된 후 그의 관명을 따라 정승골이라 했는데 후에 정동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구선(具善)[1550~1615]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한천면 정리의 능성 구씨 집성촌이다. 1570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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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밀양 박씨 집성촌. 정천리는 본디 마을에 맑은 샘이 있어 맑은샘[淨泉]이라 했는데 후에 정천(淨川)으로 변천되었다. 박위[1574~?]와 박천주(朴天柱)[1582~?]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의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1602년(선조 35) 무렵 박위가 흥양현에서, 1603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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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광산 이씨 집성촌. 죽청 마을의 뜻은 본디 마을 주변에 신우대가 많아 대포리라 하였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죽청이라 하였다. 마을이 커지므로 상하로 나누어 졌다. 이대립(李大立)[1579~1636]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의 광산 이씨 집성촌이다. 1589년(선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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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천덕리 천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곡부 공씨 집성촌. 천동 마을은 본디 맑은 샘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샘골이라 부르는 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천동(泉洞)이라 한 것이다. 공규(孔珪)[1432~?]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천덕리의 곡부 공씨 집성촌이다. 1450년(세종 32) 무렵 공규가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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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남원 윤씨 집성촌. 1789년 『호구총수』에 능주목 동면 회덕리, 1867년 『대동지지』에 능주목 주내면, 1895년에 나주부 능주군 동면, 1896년에 전라남도 능주군 동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능주군 회덕면 회덕리로 나온다. 1913년 화순군 회덕면 회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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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함양 박씨 집성촌. 박유(朴瀏)[1627~1675]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의 함양 박씨 집성촌이다. 1658년(효종 9) 무렵 박유가 보성군 미력면 반룡 마을에서 청도 김씨와 혼인 후 한천 마을에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성품이 결백하여 속세에 뛰어나 성인의 학문에 뜻을 두었다.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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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화림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남평 문씨 집성촌. 1789년 『호구총수』에 능주목 남일면, 1864년 『대동지지』에 능주목 석정면, 1895년 전국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나주부 능주군 부춘면, 1896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전라남도 능주군 부춘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능주군 부춘면 화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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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회송리 칠송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공주 이씨 집성촌. 칠송 마을은 원래 연못의 자리에 토사가 오래 쌓여 형성되어 이루어진 마을이다. 처음에 담안이라 했는데 영조 때에 이생, 오태유, 윤인을, 김흥렬, 남습, 박좌수, 고씨 등 7성씨가 홍수 피해를 방비하기 위해 제방을 쌓고 제방 위에 수목을 심을 때 일곱 소나무를 심어 칠송(七松)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