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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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泉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천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천덕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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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천덕리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천덕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5.07㎢ |
가구수 | 168가구 |
인구[남,여] | 385명[남자 204명, 여자 166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동면 천덕리는 십천·성덕(聖德)·샘골[泉洞]·동암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천덕리의 지명은 샘골 마을의 천(泉)자와 성덕 마을의 덕(德)자를 각각 취하였다. 동암 마을은 동암 탄광의 개발과 함께 명명된 지명으로 탄광의 이름을 취하여 동암 마을이라고 하였다. 십천 마을은 원래 여울내골이라 부르던 것을 여울내굴에서 열내굴-열낙굴-십천으로 변천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성덕 마을은 처음에 새터라 불렀다고 전하는데 새태굴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가 점차 현재의 위치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성덕 마을은 성인 군자와 덕망 높은 사람이 많이 태어나기를 기원하여 성덕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천동 마을의 뜻은 원래 마을 가운데에 샘이 있다 하여 시암골 또는 샘골이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샘 천(泉)자를 써서 천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화순현(和順縣) 동면(東面), 1867년 『대동지지』에는 화순현 동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에는 면·결·호수의 다소(多少)에 따라 각 군의 등급을 정하면서 나주부(羅州府) 화순군(和順郡) 동이도면(東二道面) 성덕리(聖德里)가 되었고, 1896년(고종 33)에는 13도 실시에 따라 전라남도 화순군 동이도면이 되었다. 1908년에는 능주군(綾州郡) 원화순방 동이도면 성덕리었고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동면 성덕리(聖德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화순군 동면 천덕리[십천동·성덕리·천동·철장리 일부]로 개편되었다.
동암 마을은 1789년 『호구총수』, 1867년 『대동지지』,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기록이 없다. 1915년경 박현경과 일본인에 의하여 동암 탄광이 개발되면서 탄광 노무원 숙소 2동을 육덕들 남쪽에 건립[현 동면 중학교 부근]하여 10세대가 거주하였는데 이 때부터 동암 탄광의 이름을 취하여 동암 마을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천덕리는 화순군 동면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국도 22호선이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국도의 남쪽은 산지 지역이며 북쪽으로 마을이 위치한다. 동암 마을의 동쪽에는 동암, 서쪽에는 성덕실 마을, 남쪽에는 천운산등·구숙사·동면 중학교가 있고 북쪽에는 앞내물이 있다. 십천 마을의 동쪽에는 석탄 공사 광구·논재등·평지등이 있고 서쪽에는 마르부시가 있다. 남쪽에는 천운산등·동면 중학교·구숙사가 있고 북쪽에는 천운장이 있다.
성덕 마을의 동쪽에는 동암 마을이 있고 서쪽에는 도장굴·안산밑에·비리밑에가 있다. 남쪽에는 새터굴·천운산·뒷산·솔대봉이 있으며 북쪽에는 귀앞들·도로가시 등이 있다. 천동 마을의 동쪽에는 짐채골이 있고 서쪽에는 방죽굴이 있으며 남쪽과 북족에는 각각 천운산과 국수봉 몰랭이가 있다.
[현황]
천덕리는 2012년 현재 1구 마을은 동암 마을과 십천 마을, 2구 마을은 성덕 마을, 3구 마을은 천동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의 총 면적은 5.06㎢의 면적에 168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385명으로 남자는 204명이고 여자는 166명이다. 동쪽에는 복암리·벽송리·장전리 등이 있고 서쪽에는 운농리와 대포리가 있다. 북쪽에는 오동리가 있으며 남쪽에는 한천 자연 휴양림 등이 있다.
마을의 주산물과 주소득원은 벼이다. 동암 마을과 십천 마을의 특산물은 고추이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연자매, 선돌, 물방앗간 터, 주막 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