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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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漆井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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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 칠정리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68㎢ |
가구수 | 95가구 |
인구[남,여] | 190명[남자 85명, 여자 105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는 자연 마을인 칠전(漆田)·동정(東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칠정리의 지명은 칠전 마을의 칠(漆)자와 동정 마을의 정(井)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 칠전 마을은 원래 옷바물이라 불렸는데 ‘옷바물’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옻나무 밭이란 의미로 칠전(漆田)이라 하였다. 동정 마을은 처음에 팽나무가 있어 팽남쟁이로 불렀는데 후에 현의 동쪽에 있는 물 좋은 샘이란 명칭으로 동정 마을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759년 『여지 도서』에는 동복현 현내면(縣內面)으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동복현(同福縣) 읍내면(邑內面) 칠전리(七田里)로 기록되어 있다. 1867년 『대동 지지』에는 동복현 읍내면, 1895년에는 나주부(羅州府) 동복군(同福郡) 읍내면(邑內面), 1896년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읍내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읍내면 칠전리(漆田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로 개편[동정 마을·칠전 마을·천변 마을·독상 마을 각 일부]되었다.
[자연환경]
칠정리의 북쪽에는 솔깃재가 있으며 솔깃재에서 남쪽 방향으로 동정 저수지가 있고, 남쪽으로 동정 마을이 위치해 있다. 칠전 마을은 동북쪽으로 연화봉과 금산(錦山)이 있으며 서쪽은 동복천 변이고 남쪽은 독상리와 이어져 있다. 북쪽에는 신율리에서 흘러온 내와 유천리에서 흘러온 내가 합류하는 지점이 있고, 천변에 약간의 평야가 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마을 형태이다.
동정 마을은 동쪽으로 유천리로 이어지는 산곡이 넓게 이어져 있고 서쪽으로는 천변에 평야가 이루어져 있다. 남쪽은 산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은 잠두봉이 위치한다. 남쪽 아래에 동정 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 앞으로 평야가 있다.
[현황]
칠정리는 동복면의 중앙에 위치하여 있다. 2012년 현재 1구(區)[칠전 마을]와 2구[동정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3.68㎢의 면적에 95가구 190명[남자 85명, 여자 10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 유천리, 서쪽으로 연월리, 남쪽으로 독상리, 북쪽으로 신율리와 접하고 있다. 주산물과 주 소득원은 벼이며, 특산물은 벼와 고추이다. 국도 15호선이 서쪽을 지나며 국도 22호선이 동남쪽을 지난다.
문화 유적으로는 응취루 터[동복 초등학교 정문], 응취루 주춧돌[동복 초등학교 화단 돌], 동복현 군기고 터[동복 초등학교 본관 동쪽], 동복현 객사 터[동복 초등학교 본관 앞 화단], 객사 주춧돌[동복 초등학교 정문], 육군 중장 문형태 장학 공적비, 선돌, 1973년 2월 주민이 건립한 전주 최여사 묵염 시혜비, 짐대 터, 노나복 선교사가 설립한 동복 교회 터, 동복 주조장 등이 있다.
1945년 축조된 동정 저수지[터굴 저수지], 1990년 폐광된 동양 탄광, 경열교가 있으며, 교육 기관으로는 동복 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