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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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다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내북면 다곡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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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32년 - 전라남도 화순군 내북면 다곡리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다곡리로 개편 |
지명 | 다곡리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다곡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5.26㎢ |
가구수 | 70가구 |
인구[남,여] | 116명[남자 50명, 여자 66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북면 다곡리는 자연 마을인 상다(上多)·하다(下多)·용반촌·웅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크게 하다 마을과 곰실 마을로 나누어 부른다.
[명칭 유래]
다곡리의 지명은 상다 마을과 하다 마을의 다(多)자와 웅곡 마을의 곡(谷)자를 각각 취하여 만들었다. 상다 마을과 하다 마을은 원래 차를 재배하던 곳이라 하여 다소(茶所)라 불렸다. 마을이 커지면서 웃똠과 아랫똠이 분리되어 상다 마을과 하다 마을로 구분된 것이다.
용반촌 마을은 상다 마을과 하다 마을에 살던 사람들이 도로변으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새터 마을이다. 산의 형태가 소반처럼 생겼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웅곡 마을은 마을 뒷산이 곰의 형상이라 곰실이라 불리다가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웅곡(熊谷)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동복현 내북면(內北面), 상다촌(上多村), 하다촌(下多村)으로 기록되어 있고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내북면(內北面) 상다리(上多里)와 하다리(下多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전라남도 화순군 내북면 다곡리(多谷里)[상다 마을·하다 마을·웅곡 마을·모릿내 마을 일부]로 개편되고, 1932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북면과 외북면을 합하여 북면으로 칭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다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다곡리는 화순군 북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남쪽 지역이 산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북서쪽으로 소규모의 들이 펼쳐져 있다. 남서쪽에는 옹성산[563m]이 있으며 옹성산을 지나 남서쪽으로 동복호가 위치해 있다. 북서쪽의 들이 펼쳐져 있는 산록 완사면에 용반촌 마을과 하다 마을이 위치하여 있고, 웅곡 마을은 동쪽 산등에 있다.
하다 마을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내북천을 따라 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은 동복댐 확장 공사로 인해 수몰되었다. 북쪽에 산이 있는 골짜기 마을이며, 특히 남쪽으로 옹성산과 반룡산이 위치하고 있어 험준하다. 독재를 거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로 넘어갈 수 있다.
웅곡 마을의 동쪽 매봉산 아래에는 코작골과 절터골이 있는데 이곳에서 발원한 내가 서쪽으로 흐르고, 남쪽으로는 옹성산, 북쪽으로는 산등이 형성된 골짜기 마을이다. 서쪽으로 범바위가 있으며 범바위가 있는 능선에는 박쥐굴이 있다. 남쪽으로 독재를 넘으면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로 넘어갈 수 있다. 마을의 방향은 남서쪽을 향한다.
[현황]
2012년 현재 면적 5.26㎢에, 70가구, 인구 116명[남자 50명, 여자 6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다곡리는 북쪽은 수리, 남쪽은 안성리, 동쪽은 가수리, 서쪽은 와천리와 접하고 있다. 주산물은 벼이고 특산물은 한우이며, 주 소득원은 벼이다. 다곡리 중앙에 국도 15호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 옹성산성, 안굴 절터, 1893년 조홍인(曺弘人)의 효성을 기념하여 건립된 영석문(永錫門), 절터, 1894년 3월에 교지에 의해 건립된 증 동몽교관 조봉대부 송병성지려(贈童蒙教官朝奉大夫宋秉聖之閭), 1961년 8월에 건립해 1985년 와천리에서 이건된 고 조경호 반공 애국 충혼비(故曺慶鎬反共愛國忠魂碑), 1924년에 건립된 정삼품 제조 최공 명구 영세 불망비(正三品提調崔公命龜永世不忘碑) 등이 있다. 또한 다곡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