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3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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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興甫歌) |
영어공식명칭 | Pansori Heungboga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범 |
[정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흥보가」.
[개설]
판소리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한 명의 소리꾼이 북을 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과 말, 몸짓을 섞어 가면서 긴 이야기를 이어 가는 것을 말한다. 판소리(흥보가)는 2014년 11월 2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변경되었다.
[내용]
판소리(흥보가) 의 내용은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아우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 주어 복을 받고, 마음씨 고약한 형 놀보는 부자로서 더 부자가 되려고 동생 흥보를 흉내 내어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 벌을 받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한다.
[현황]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흥보가)의 보유자는 김수향이다. 1960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난 김수향은 가정 형편상 20대 중반인 1986년 진봉규 명창에게 「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를 시작했다고 한다. 1995년 성우향에게 「심청가」를, 2002년 전정민에게 「흥보가」를, 2004년 박양덕에게 「수궁가」를, 2007년 「흥보가」[전라남도 무형유산] 예능 보유자인 김향순에게서 배웠다. 김수향의 「흥보가」는 김향순을 통해 이어받은 박녹주의 바디를 충실하게 구현해 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