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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299
한자 兩班-
영어음역 Yangban Taryeong
영어의미역 Folk Song of the Two Upper Classes of Old Korea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사구시마을
집필자 이걸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
토리 메나리
기능구분 사회[양반] 풍자 민요
박자구조 3분 4박
가창자/시연자 오영순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전해지는 양반을 풍자한 민요.

[개설]

관찰사가 근무했던 충청남도 공주의 특성상 양반을 비난하거나 풍자하는 민요는 많지 않다. 풍자를 담은 노랫말 또한 노골적이지 못하고 생활 속에 존재하는 일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예를 들어 고을 사또나 방백의 횡포가 심한 경우 이들이 빨리 죽기를 원하여 하는 말이 ‘땡감두 떨어지데’ 하는 식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이 노래는 양반을 암캐·수캐에 비유하여 노래하고 있다. 서울 양반은 일반적으로 정승판서나 나랏님을 이른다. 서울 양반이 죽었는데 강구(똥개)에게 물려서 죽었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거적때기를 덮어놓고 조상꾼(문상객)은 김서방네 암캐·수캐요, 상두꾼은 강서방네 암캐·수캐라고 노래한다.

[채록/수집상황]

「양반타령」은 1984년 1월 19일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사구시마을에서 박계홍, 황인덕에 의해 채록되었다. 노래는 오영순(여, 1920년생, 사망)이 불렀다.

[구성 및 형식]

전체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구성으로 일관된다. 노래는 3분 4박의 메나리재로, 힘없이 부르면 「신세 타령」과 흡사하다.

[내용]

양반 양반 두냥반/ 워디 양반이 죽었나/ 서울 양반이 죽었다네/ 뭐 물려 죽었나/ 강구 물려 죽었지/ (후략)

[현황]

1980년대 초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세동이에서는 쉽게 들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부르는 사람이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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