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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667
한자 班竹洞大通橋礎石
영어의미역 Foundation Stone of Daetong Bridge in Banjuk-d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왕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조물
양식 교각초석
건립시기/연도 백제시대
길이 100㎝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 지도보기
소유자 공주시
관리자 공주시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백제시대에 공주 제민천 돌다리 교각 밑에 받쳐두었던 초석.

[건립경위]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원래 초석이 있던 자리가 대통사지의 남동쪽으로, 인근에 당간지주가 있어 대통사로 통하는 다리에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처음 만든 시기는 대통사가 건립된 백제 때였을 것으로 보인다.

[형태]

가로, 세로 각각 1m 정도의 화강석 위에 교각을 세울 수 있도록 치석을 해두었다. 모두 네 개가 남아 있다. 상부의 경우 평평한 방형 초석 가운데에 마름모꼴로 구멍을 파내고, 그 위에 교각을 세울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마름모꼴 구멍에 방형 교각을 세우면 물 흐르는 방향이 모서리가 향하게 됨으로써 급물살의 저항을 적게 받게 된다. 역학적인 구조를 고려한 석조 구조물이라 하겠다.

[의의와 평가]

백제 시기의 다리 구조물로, 그 사례가 흔치 않은 유물이다. 당시 백제 기술자가 다리의 여러 가지 역학적 문제를 고려하여 만든 것으로, 백제의 기술적 수준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구라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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