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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사진,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리어 온 거창(居昌)은 남덕유산을 등에 지고 동쪽으로는 가야산, 서남쪽으로는 지리산을 멀찍이 벌린 채 남쪽 저 멀리 황매산을 내다보며 한들이라 불리는 넓은 들판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경상남도·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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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역사적 특징을 담은 건축 문화재 및 거창을 대표하는 건축 구조물에 대한 개요.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거창을 알리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축물이 많이 있다. 특히 조선 시대 건축 양식에 중요한 연구 자료로 사용되는 향교와 서당 등의 다양한 유형 문화재가 남아 있다. 이처럼 거창은 과거의 건축물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온 지역으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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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예술. 거창 문학은 거창에서 태어난 작가와 작품뿐만 아니라, 거창 출신은 아니지만 거창에서 살면서 거창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제재로 창작 활동을 한 작가와 작품을 통칭할 수 있다. 거창 문학을 현전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조선 시대 문인들의 한문학과 근현대 거창 출신 문인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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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회화, 서예, 현대 미술, 조형 등 미술과 관련한 포괄적인 예술 활동. 거창 지역의 미술은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모임을 통해서 발전해 왔으며, 1991년부터 한국 미술 협회 본부로부터 지부가 승인되었다. 그 이후 거창의 지역 예술 활동이 한층 활발해졌다. 현재 거창 지역 미술은 지역 예술인 양성 활동 및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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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사진 예술 활동. 거창의 사진 활동은 1952년 최남식이 소형 카메라를 소지하고 창작 활동을 시작하면서 거창 사진 예술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 뒤로 한국 사진작가 협회 거창 지부가 1968년에 창설되었으며, 거창 지부의 초대 지부장 최남식 사진작가를 비롯하여 김태순, 최남식, 이기태, 노재언, 신창성, 신의재,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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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행해지는 희곡을 무대에 연출하여 관객에게 보이는 종합 예술. 연극은 무대라는 공간 위에서 연기자와 연출자 등의 창조적인 작업의 결과로 나타나는 종합 예술이다. 거창 지역의 연극은 1941년 일제 강점기에 당시의 극장인 거창좌에서 공연을 올린 ‘거창 가무단’의 신파극이 시원이다. 대중음악과 함께 출발한 거창 가무단은 노래와 춤이 섞인 악극단이었다. 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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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거주민, 지역, 자연, 사건 등을 대상이나 주제로 해서 촬영한 영상물. 영화 예술에 대한 거창 군민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하지만 영화를 제작할 만한 좋은 환경은 갖추고 있지 못하다. 거창은 1940년대 말 최초의 문화 시설로 읍민관(邑民館)을 건립하면서 영사기도 함께 설치하였다. 읍민관에서는 군내의 주요 행사를 개최하였고, 안보 강연회, 학교별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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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주로 음(音)으로 나타내는 예술. 거창의 음악은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주로 우리 음악을 창작, 연주, 교육하는 ‘한국 국악 협회 거창 지부’[1991년 1월 26일 창립]는 거창의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하여 거창군의 8개 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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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祝祭)는 공동체의 어떤 기념비적인 날에 신에게 제사(祭祀)를 지내는 의례이자, 사람들이 모여 신명(神明)을 드러내 보이는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축제는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祭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축제는 유희성을 점차 강하게 지니게 되면서 종교성이 거의 상실하게 되었다. 현대의 축제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