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와 관련하여 새로 생긴 말.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잘 드러내는 신조어로 ‘복부인’, ‘프리미엄’, ‘오렌지족’, ‘교육특구’, ‘강남키즈’이 있다. 시기적으로 ‘복부인’과 ‘프리미엄’은 1980년대를 전후해 생겨났고, ‘오렌지족’은 1990년을 전후해 생겨났으며, ‘교육특구’와 ‘강남키즈’는 2000년 전후에 생겨났다. 이들 어휘는 모두 서울특별시...
1990년대 이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서 태어나 어머니가 짜놓은 인생계획에 따라 자라나는 아이들. 강남 키즈는 1990년대 이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서 태어나서 어머니가 짜놓은 인생계획을 따라 자라나는 아이들이다. 과거 강남구 일대에 강남 8학군 아이들이 성장했다면 2000년 이후로는 강남 키즈가 성장한 것이다. 이들은 강남의 교육여건이 좋아지면서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학원가와 그 일대. 교육특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학원가와 도곡동을 비롯한 그 일대를 이르는 말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이 교육특구로 불리는 데에는 강남개발과 사교육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 1990년대 이전 1960년대 말부터 강남 일대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1975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며 강남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
부동산 투기를 하여 금전적으로 큰 이익을 꾀하는 가정부인. 복부인은 부동산 투기를 하여 금전적으로 큰 이익을 도모한 가정부인이다. 부동산 중개업소를 가리키는 복덕방에서 파생된 어휘이다. 1963년 경기도 광주군 일부가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으로 편입되고 1969년에 강남과 강북 도심을 잇는 한남대교[당시 제3한강교]가 완공되면서 강남 일대의 땅값이 폭등했다. 이때부터 일부 가...
부모 세대가 성취한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서 향락적 소비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 오렌지족은 1970~80년대 경제성장의 혜택을 받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자리를 잡은 상류층 2세와 부를 바탕으로 해외여행이나 유학경험이 있는 유학생부류이다. 이들은 1970년대 전후해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고도경제성장 시기에 젊은 시절을 보냈다. 씀씀이에 구애받...
부동산 전매 시 붙이는 웃돈이나 특정 부류에게 주어지는 혜택·특권. 프리미엄의 사회적 의미는 부동산 전매 시 붙이는 웃돈이나 특정 부류에게 주어지는 혜택·특권을 뜻한다. 프리미엄의 의미 범주에 부동산 전매 시 붙이는 웃돈이 포함된 데에는 1960년대 말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가 개발되고 이에 복부인이 등장해 부동산 전매차익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배경에 근거한다. 농촌이던 서울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