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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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藝畵廊 |
이칭/별칭 | Gallery Yh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2길 1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무용 |
설립 시기/일시 | 1978년 - 예화랑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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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82년 - 예화랑 신사동으로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2006년 - 예화랑 신사동 신축 이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예화랑 한국건축가협회상[Korean Institute of Architects]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예화랑 제24회 서울특별시건축상[Seoul Architecture Award]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예화랑 한국건축문화대상[Korean Architecture Award]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예화랑 AR 어워드[AR Award for Emerging Architecture] 건축상 수상 |
최초 설립지 | 예화랑 - 서울특별시 종로구 |
주소 변경 이력 | 예화랑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2-3 |
주소 변경 이력 | 예화랑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12길 18 |
현 소재지 | 예화랑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12길 18[신사동 532-3] |
성격 | 상업화랑 |
전화 | 02-542-5543 |
홈페이지 | GALLERY YEH(http://www.galleryyeh.com)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화랑.
[개설]
예화랑은 1978년 종로구 인사동에서 처음 개관한 상업 화랑이다. 이후 1982년 강남구 신사동으로 이전하였는데 당시로는 강남 지역 첫 화랑이었다. 예화랑 개관 이래로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중요한 흐름과 성과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전시를 구성해 왔다. 한국의 거장들 구본웅, 권옥연, 김환기, 남관, 도상봉, 변종하, 손응성, 오지호, 이대원, 임직순, 천경자, 김창렬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더불어 국제적인 작가들 아르망(Arman), 헤수스 라파엘소토(Soto), 린 체드윅(Lynn Chadwick), 니키드 상팔(Niki de Saint-phalle),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알렉스 카츠(Alex Katz) 등의 작품들을 기획전시하였다. 전시 외에도 스페인의 ARCO, 프랑스의 FIAC, 일본의 NICAF, 독일 COLOGNE, 미국의 SCOPE 및 북경아트페어를 비롯한 여러 세계적인 국제 아트페어에도 참여해 오고 있다. 갤러리 내 전시기획 외에도 도심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외부전시기획 및 기업 간 협동 작업인 문화 마케팅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작업들도 함께 해오고 있다.
1982년에 예화랑은 강남구 신사동으로 이전하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건너편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4층 건물 중 1층에 약 132㎡[40여 평] 규모였다. 이전 기념전으로 서양화 12인 소품전을 열었다. 오지호, 박득순, 최영림, 조병덕, 홍종오, 임직순, 백영수, 권옥연, 변종하, 박창돈, 김태, 황영성 등이 출품했다.
2006년에는 예화랑 사옥을 신축하여 재개관하였다. 재개관 기념전으로 일상용품이나 폐품을 자르거나 모으고 때로는 태우는 ‘아상블라주(assemblage)’ 기법으로 현대의 소비문명을 비판적으로 표현한 프랑스 조각가 아르망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였다.
[변천]
예화랑은 1978년 처음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 여러 전시가 열렸는데 1979년에는 동·서양화 20인 전[김은호, 이상범, 오지호, 남관 등 20인]이 열렸다. 1979년에 조병화 시와 그림전, 서양화 5인 초대전[오지호, 권옥연, 유영국, 윤중식, 전혁림]이 열렸다. 1982년에는 종로구 인사동에서 운영하던 예화랑을 강남구 신사동[압구정 현대아파트 건너편]으로 이전하였다. 당시 문화시설이 전혀 없었던 강남 지역에 최초로 화랑을 개관함으로써 이 지역에 다른 문화 공간들이 생겨나게 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1983년에는 처음으로 미술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주관하기도 했다. 1993년에는 개관 15주년 기념전을 개최하였다. 1998년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국내 유수화랑 10여개 업체[한국화랑협회에서 추천]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화랑 개관 20주년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1999년에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및 한국무역협회 상징조형물 공모전에 당선되기도 했다. 2000년 1월에는 에너지관리공단[현 한국에너지공단] 상징조형물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또한 일본 도쿄 NICAF 99 TOKYO[일본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였는데, 참여 작가로는 김종학, 배정혜, 송경혜 등이 있다. 2005년에는 예화랑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재개관하였다. 세계적인 거장 ‘ARMAN_ 아르망 유작전’을 열기도 했다. 동성개발 미술장식품공모에 당선[회화 김종학, 조각 문신]되기도 했다. 2006년 한국건축가협회상[Korean Institute of Architects]을 수상하였다. 2006년 제2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Seoul Architecture Award]을 수상하였다. 2006년 한국건축문화대상[Korean Architecture Award]을 수상하였다. 2007년 AR 어워드[AR Award for Emerging Architecture]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MAKE SPACE’전을 열었다.
[현황]
예화랑의 건물은 건축사사무실 운생동[건축가 장윤규, 신창훈]의 작품으로 2006년에 완공되었다. 건축물의 특징은 주름진 건물의 외벽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건물은 마치 전통적인 건축물 생성 방식인 쌓기가 아닌 피부의 주름으로 생성된 것 같은 형태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피부는 구조와 형태라는 건물의 기본 요소를 포괄한다. 이 건물의 구조가 기둥과 보를 사용해서 건물의 뼈대를 만드는 전통적 가구식 구조가 아닌 벽과 면이 충돌하고 병렬하면서 이루어지는 모습으로 보인다. 실제는 콘크리트 가구식 구조로 된 건물로 외관에서는 숨겨져 있다. 이런 특징으로 표피주의, 형태주의, 이미지즘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형태는 벽과 조각으로 이루어진 포괄적인 덩어리 모습이나 공간은 전통적인 층 쌓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창적이고 특별난 형태라 함께 공존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다른 건물과의 공존을 엿볼 수 있는 맥락주의 건축이다. 도시 맥락을 3차원 구조물의 군집이 아닌 2차원 면의 연속적인 흐름으로 파악한다. 맥락주의의 일반적 인식은 도시를 크고 작은 3차원 구조물이 불규칙하게 뒤섞인 것으로 보는 것인데 반해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도시를 표피변화가 끝없이 이어지는 주름으로 파악하는 경향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이 건물은 이것을 받아들여 적용한 것이다. 그에 따라 전통적인 맥락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형태적 유사성과 가로공간의 연장을 통한 주변과의 연속성에 더해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과 건물의 표피로 이루어지는 공간의 틈을 열고 닫는 다양한 관계성을 형성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관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여 압구정역에서 하차한 후 5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서울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할 경우 신사역에서 하차하여 8번 출구로 나와 현대고등학교 맞은편 가로수길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버스는 3422번, 4312번, 4318번, 4419번, 8431번, 9407번을 이용하여 신사중학교 앞 가로수길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