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동에 있는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사업소.

[설립 목적]

강남수도사업소는 강남구, 서초구 등 2개구 44개동의 상수도를 관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11월 3일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설치 조례[제2507호]의 제정 이후 그해 11월 21일 강남구청과 서초구청, 서흥빌딩 3개소에 나누어 강남수도사업소로 개청되었다. 1990년 10월 15일 서초구청 신축으로 전 부서가 보성빌딩으로 이전하였다가 1991년 8월 16일 현 청사[부지면적 3,718.4㎡, 연면적 2,197.59㎡, 지하1층~지상3층]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96년 현 청사를 4층으로 증축하였고, 2007년에는 청사 별관을 신축하여 규모를 확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강남수도사업소는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 관리, 원활하고 안정된 공급체계 구축, 상수도 경영개선 및 시민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 제공을 주요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수돗물 관리를 위해 학교 급수시설을 개선하고, 저수조 위생을 지도감독하며, 공급과정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옥내급수관 개량을 지원하며, 수질검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하고 있다. 그리고 원활하고 안정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과 배관망을 정비하고, 긴급 누수복구체계를 유지하며, 상수도 GIS[지리정보시스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상수도 공급량의 효율적인 감축과 조정량 증대 대책을 통하여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상수도 요금의 정확한 조정 및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로 세입을 증대하여 상수도 경영 합리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아리수 고객 서비스 헌장 실천과 시민고객 평가제로 최고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수도시설의 진단을 종합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 방송·언론매체 및 캠페인 등 대시민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황]

강남수도사업소는 2016년 현재 5과 4팀[행정지원과 2팀, 요금과 1팀, 현장민원과, 급수운영과, 시설관리과 1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직 32명, 기술직 47명, 관리운영직 33명, 기타 1명 등 총 12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6년 현재 강남구, 서초구의 41만 가구 102만 4천명에게 1일 39만 4천 톤의 맑은 수돗물을 급수하고 있다.